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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최소 2~3주 전에는 여행자 클리닉을 찾아 상담을 받고 권고되는 예방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특히 평소 당뇨병·심장병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는 여행 전에 병원을 방문해 상담받는 게 안전하다.
해외여행에서 걸릴 위험이 높은 감염질환에는 대표적으로 물·음식이 매개인 '수인성 감염병' △A형 간염 △콜레라 △장티푸스 등이 있으며, '모기 매개 임용고시고사장 감염병'인 △말라리아 △뎅기열 △치쿤구니아 △황열 등이 있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는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열대·아열대 지역, 아프리카 지역도 감염병 위험이 높으므로, 백신이 있다면 백신을 접종하고, 예방수칙을 미리 숙지하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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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아체 AFP=뉴스1) 김지완기자 = 인도네시아 반다야체 방역 요원이 13일 뎅기열을 옮기는 모기 퇴치를 위해 연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동남아 지역뿐 아니라 최근 이란에서도 감염 사례 보고들이 잇따라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시를 강화했다. 2024.08.13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북한부산저축은행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반다아체 AFP=뉴스1) 김지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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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콜레라, 오염된 음식 먹고 감염
회사주5일제 ━
급성 설사 질환인 콜레라는 현재 아프리카·중동·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분쟁·기후변화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콜레라균은 오염된 물(지하수·음용수 등)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며, 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의 대변·구토물 등을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평 박근혜 부산 균 2~3일이며, 처음에는 복통·발열 없이 갑작스럽게 묽은 설사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5-10%에선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탈수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에 이를 수도 있다.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인 장티푸스도 대표적인 수인성 감염병이다. 잠복기가 평균 8~14일로 길며, 고열이 지속되며 오한·두통·복통·설사·변비·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병 3-4주 후 위나 장출혈 및 천공과 같은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4~8주간 발열이 지속될 수 있다. 환자의 10%에선 발병 후 3개월까지 대소변으로 균을 배출할 수 있고, 2~5%는 만성보균자가 될 수 있으며 치사율이 최대 20%다. 장티푸스는 백신이 개발됐다. 특히 소아·고령자는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A형 간염도 해외여행 시 많이 감염되는 질환이다. A형 간염은 분변·입을 통해 직접 전파되거나 오염된 물·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가 평균 4주로 길며, 주된 증상은 발열, 식욕감퇴, 구역,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 등이다. 백신이 있으므로 항체가 없다면 해외 여행 전 백신 접종이 좋다.
정희진 교수는 "수인성 감염병 유행 지역에서는 물을 끓여 마시고,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으며, 위생적으로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고,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출국하는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2025.07.07. mangusta@newsis.com /사진=김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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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소매·긴바지 입고 저녁~새벽 외출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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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매개 감염병은 대표적으로 말라리아·뎅기열·치쿤구니아열·지카바이러스·황열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말라리아가 매우 위험한데, 특히 열대열 말라리아는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서서히 발생하는 발열·권태감이 초기증상으로 나타나며,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중증환자에서는 황달, 혈액 응고 장애, 신부전, 간부전, 쇼크, 의식장애, 섬망, 혼수 등의 급성 뇌증이 발생할 수 있다.
동남아·아프리카의 농촌을 여행하거나 오지탐험을 하는 경우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이 높으므로 출발 전에 병원을 찾아 여행지역, 시기에 따라 적절한 말라리아 예방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말라리아는 간단한 약 복용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 여행 국가에 따라 처방약과 복용기간이 달라지므로 항체 생성기간을 고려해 최소 2주 전에는 의료기관의 여행자 클리닉을 방문해 적절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한다.
정희진 교수는 "말라리아에 걸려도 현지에서 치료가 오히려 쉽다는 정보들을 듣고 예방약 투여를 원치 않는 여행객이 간혹 있는데, 현지에서 오랜 기간 말라리아에 노출되 현지인들과 여행객은 우리와 기본면역상태가 다르다"고 강조했다.
치쿤구니야열도 모기 매개 감염병인데 현재 남미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되며, 잠복기는 평균 3일에서 7일이다. 급성 발열, 관절통 등이 주 증상이며, 이외에도 두통, 근육통, 관절 부종 또는 발진이 나타난다. 치쿤구니야열은 아직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게 최선이다.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병하는 황열은 모기에 의한 급성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이다.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출발 전 10일 이전에 황열백신 접종지정센터에서 접종받는 게 좋다. 황열은 한 번 접종하면 평생 면역이 형성되며, 일부 국가에서는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가 있어야 입국할 수 있으므로 여행자 클리닉에서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 받는다.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긴바지를 착용하고 곤충기피제를 뿌리며, 주로 모기가 흡혈하는 시간대인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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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배탈, 간과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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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객 10명 중 3~4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것이 배탈이다. 소위 말하는 '여행자 설사'는 설사를 초래하는 세균·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물을 섭취해 위장관에 염증을 일으켜 설사·오심·구토·복통 증세를 일으킨다. 가장 흔한 원인은 장독성 대장균이며 살모넬라·캠필로박터·노로바이러스 등이 여행자 설사를 일으킨다.
대부분 수분 보충과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탈수증이 심해질 수 있다. 여행자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고, 물은 끓여 마시거나 위생적인 생수를 마시며, 길거리 음식과 날 음식을 피하고 익힌 음식만 먹어야 한다. 탈수에 의한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과 면역저하자는 특히 주의해야한다.
질환별로 잠복기가 다르므로 감염 위험지역을 여행했다면 귀국 이후라도 건강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는 게 권고된다. 정희진 교수는 "귀국 일주일 이내에 열, 설사, 구토, 황달, 소변 이상, 피부질환이 생기면 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만성질환(심부전, 당뇨병, 만성호흡기 질환 등)을 앓고 있다면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해외여행 후 건강이상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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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최소 2~3주 전에는 여행자 클리닉을 찾아 상담을 받고 권고되는 예방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특히 평소 당뇨병·심장병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는 여행 전에 병원을 방문해 상담받는 게 안전하다.
해외여행에서 걸릴 위험이 높은 감염질환에는 대표적으로 물·음식이 매개인 '수인성 감염병' △A형 간염 △콜레라 △장티푸스 등이 있으며, '모기 매개 임용고시고사장 감염병'인 △말라리아 △뎅기열 △치쿤구니아 △황열 등이 있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는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열대·아열대 지역, 아프리카 지역도 감염병 위험이 높으므로, 백신이 있다면 백신을 접종하고, 예방수칙을 미리 숙지하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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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설사 질환인 콜레라는 현재 아프리카·중동·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분쟁·기후변화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콜레라균은 오염된 물(지하수·음용수 등)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며, 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의 대변·구토물 등을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평 박근혜 부산 균 2~3일이며, 처음에는 복통·발열 없이 갑작스럽게 묽은 설사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5-10%에선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탈수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에 이를 수도 있다.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인 장티푸스도 대표적인 수인성 감염병이다. 잠복기가 평균 8~14일로 길며, 고열이 지속되며 오한·두통·복통·설사·변비·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병 3-4주 후 위나 장출혈 및 천공과 같은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4~8주간 발열이 지속될 수 있다. 환자의 10%에선 발병 후 3개월까지 대소변으로 균을 배출할 수 있고, 2~5%는 만성보균자가 될 수 있으며 치사율이 최대 20%다. 장티푸스는 백신이 개발됐다. 특히 소아·고령자는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A형 간염도 해외여행 시 많이 감염되는 질환이다. A형 간염은 분변·입을 통해 직접 전파되거나 오염된 물·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가 평균 4주로 길며, 주된 증상은 발열, 식욕감퇴, 구역,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 등이다. 백신이 있으므로 항체가 없다면 해외 여행 전 백신 접종이 좋다.
정희진 교수는 "수인성 감염병 유행 지역에서는 물을 끓여 마시고,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으며, 위생적으로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고,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출국하는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2025.07.07. mangusta@newsis.com /사진=김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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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소매·긴바지 입고 저녁~새벽 외출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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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매개 감염병은 대표적으로 말라리아·뎅기열·치쿤구니아열·지카바이러스·황열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말라리아가 매우 위험한데, 특히 열대열 말라리아는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서서히 발생하는 발열·권태감이 초기증상으로 나타나며,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중증환자에서는 황달, 혈액 응고 장애, 신부전, 간부전, 쇼크, 의식장애, 섬망, 혼수 등의 급성 뇌증이 발생할 수 있다.
동남아·아프리카의 농촌을 여행하거나 오지탐험을 하는 경우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이 높으므로 출발 전에 병원을 찾아 여행지역, 시기에 따라 적절한 말라리아 예방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말라리아는 간단한 약 복용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 여행 국가에 따라 처방약과 복용기간이 달라지므로 항체 생성기간을 고려해 최소 2주 전에는 의료기관의 여행자 클리닉을 방문해 적절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한다.
정희진 교수는 "말라리아에 걸려도 현지에서 치료가 오히려 쉽다는 정보들을 듣고 예방약 투여를 원치 않는 여행객이 간혹 있는데, 현지에서 오랜 기간 말라리아에 노출되 현지인들과 여행객은 우리와 기본면역상태가 다르다"고 강조했다.
치쿤구니야열도 모기 매개 감염병인데 현재 남미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되며, 잠복기는 평균 3일에서 7일이다. 급성 발열, 관절통 등이 주 증상이며, 이외에도 두통, 근육통, 관절 부종 또는 발진이 나타난다. 치쿤구니야열은 아직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게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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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수분 보충과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탈수증이 심해질 수 있다. 여행자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고, 물은 끓여 마시거나 위생적인 생수를 마시며, 길거리 음식과 날 음식을 피하고 익힌 음식만 먹어야 한다. 탈수에 의한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과 면역저하자는 특히 주의해야한다.
질환별로 잠복기가 다르므로 감염 위험지역을 여행했다면 귀국 이후라도 건강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는 게 권고된다. 정희진 교수는 "귀국 일주일 이내에 열, 설사, 구토, 황달, 소변 이상, 피부질환이 생기면 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만성질환(심부전, 당뇨병, 만성호흡기 질환 등)을 앓고 있다면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해외여행 후 건강이상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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