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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어오채 작성일25-07-11 08:49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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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윈저성에서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해 옆자리에 앉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과 건배하며 윙크하고 있다. 2025.7.9 버크셔 AFP 연합뉴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49) 프랑스 대 부산신용불량자 통령이 ‘윙크’ 한번 잘못(?) 날렸다가 또다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윈저성에서 주최한 국빈 만찬에 브리지트 마크롱(72)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만찬장에서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 옆자리에 앉은 마크롱 대통령은 참석자들의 술잔 연체자 핸드폰개통 이 모두 채워진 후 미들턴 왕세자빈과 건배하며 그에게 윙크를 날렸다.
브리지트 여사는 당시 마크롱 대통령 맞은편에 윌리엄 영국 왕세자와 나란히 앉아 있었다.
이후 르피가로는 프랑스 국가 원수가 미들턴 왕세자빈에게 예상치 못한 다소 ‘친밀한 행동’을 보여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사실 마크롱 대통 전세자금대출 상환 령은 공식 석상에서 남녀를 가리지 않고 친근함의 표시로 윙크를 보낸다.
그는 앞서 9일 런던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회담을 마치고 나오면서도 취재진을 향해 윙크를 날렸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윙크했다.
그는 20 금리설계보금자리 18년 회의 때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윙크했다.



17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회담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왼쪽) 브라질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가운데) 프랑스 대통령과 악수하며 이재명 대통령(오른쪽)을 가리키자 별내신도시 아파트 전세 , 마크롱 대통령이 이 대통령을 향해 윙크하며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5.6.17 온라인 커뮤니티


마크롱 대통령 ‘습관적 윙크’G7서 李대통령에도 ‘찡긋’
하지만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 여사의 불화설이 불거진 직후라, 일부는 미들턴 왕세자빈을 향한 그의 윙크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본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5월 베트남 국빈 방문 당시 전용기에서 내리기 직전 브리지트 여사에게 얼굴을 맞는 모습을 노출한 바 있다.
당시 브리지트 여사는 전용기 출입문이 열리는 순간 양손으로 있는 힘껏 마크롱 대통령의 얼굴을 밀어젖혔는데, 두 사람이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되면서 불화설이 불거졌다.
당시 마크롱 대통령은 장난이었다고 해명했으나, 이번 영국 국빈 방문 때도 전용기에서 내리던 브리지트 여사가 남편의 에스코트를 외면하면서 관심이 쏠렸다.
이때 부인에게 무시당한 마크롱 대통령은 공항에 마중 나온 미들턴 왕세자빈의 손등에 입을 맞췄는데, 왕실 의전에 크게 어긋나는 것이 아니었음에도 괜한 손가락질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미들턴 왕세자빈에게 윙크까지 날리면서 잡음만 일어나는 모양새다.
일부는 “프랑스식 표현”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으나, 일부는 “브리지트 여사에게 또 한 대 맞는 것 아니냐”라는 조롱과 “무례하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런던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회담을 마치고 나오면서 취재진을 향해 윙크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5.7.9 런던 로이터 연합뉴스


“마크롱, 비언어적 소통 활용”“정치·외교적 여유 노출 의도”
마크롱 대통령의 습관적 윙크를 두고 르 피가로와 AFP통신 등은 “친근함을 드러내는 신호로서, 비언어적 소통 활용 차원”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그가 2018년 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윙크를 날렸을 때는 “정치적 자신감과 외교적 여유를 드러내기 위한 의도적 연출”로 해석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야당 의원을 향해 윙크했을 때는 “논쟁 중에도 유쾌함을 잃지 않으려는 태도”라고 풀이했다.
특히 39세에 대통령에 당선된 ‘젊치인’(젊은 정치인)으로서 마크롱 대통령이 윙크와 같은 제스처로 기존 정치 엘리트 이미지를 탈피한 스마트하고 캐주얼한 리더십을 보여주려 한다는 분석이 있었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윈저성에서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해 옆자리에 앉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과 건배하고 있다. 2025.7.9 버크셔 AFP 연합뉴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윈저성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의 왼쪽에는 만찬을 주최한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오른쪽에는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자리했다. 2025.7.9 버크셔 AFP 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영국을 국빈 방문한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8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윈저성에서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옆자리에는 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자리했다. 2025.7.9 버크셔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8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윈저성에서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해 건배하고 있다. 2025.7.9 버크셔 로이터 연합뉴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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