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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그런데 쥘 윤호는 변화를 의외로 일을목포시의회 목포미래포럼 의원연구단체는 2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 기후위기 대응 및 실천과제 도출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포시의회 제공


전남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목포미래포럼은 26일부터 28일까지 기후 위기 대응 및 실천방향 모색을 위해 제주에너지공사와 2024 생태관광지역 지정마을 등 선진지 견학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공사와 동백동산 습지센터, 치유호근마을 방문 등을 통해 성공사례를 배우고, 급변하는 기후 위기와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다. 목포미래포럼은 백동규(정의당) 회장과 박유정(정의당) 간사, 김귀선(무 모네타 부동산 소속), 최현주(정의당), 송선우(무소속) 시의원 등 5명이다.
이들은 제주에너지공사 방문을 통해 탄소 중립 2035 사업 운영 등 에너지 산업 분야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에 대해 목포시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도의 ‘탄소 없는 섬, 제주’의 실현 은행저축금리 을 선도하며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제주가 수소경제 사회로 나아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지난해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호근동 마을을 방문, 환경을 보전하고 마을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백동산 습지센터는 생태교 사진제공 육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2명이던 학생 수가 102명으로 늘어나면서 본교로 승격해 폐교 위기의 학교를 지켜낸 사례를, 치유호근마을은 전국 도심지역에서 생태관광지역에 선정된 유일한 지역인 ‘차롱밥상’ 체험 등 마을 자원을 활용한 마을 수익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곳이기도 하다.
김귀선 시의원은 "권위를 수익형상가 찾는 시의원이 아니라 오직 목포시민을 위해 공부하는 연구단체를 만들었다"면서 "이번 연수는 듣고 눈으로 확인하며 토론하는 의미있는 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동규 시의원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제주도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목포시가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해 나아가야 할지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기후위기대응은 우리 모 퇴직연금사업자 두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달성해야 할 과제로써 앞으로도 목포미래포럼 의원연구회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탄소 중립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