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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GT3·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2종 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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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빈현 작성일21-10-14 20:52 조회1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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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포르쉐 최초의 '크로스오버' 모델신형 911 GT3, 포르쉐 911 기반의 첫 GT 모델…2억2천만원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1억3800만~2억60만원…12월 인도"출시 2종, 포르쉐의 미래 제품 전략 반영한 독보적인 작품"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김승모 기자포르쉐코리아는 14일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Taycan Cross Turismo)'와 신형 '911 GT3'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포르쉐 최초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이자 두 번째 100% 순수 전기차이고 911 GT3은 8세대 포르쉐 911 기반의 첫 GT 모델이다.포르쉐코리아는 이날 서울 강남구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포르쉐의 지속가능한 제품 전략을 강조한 출시 기념 특별 전시회를 함께 진행했다.포르쉐 911 GT3. 김승모 기자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는 첨단 미래 기술과 브랜드의 전통을 결합해 혁신적이고 독특한 제품을 출시한다"며 "포르쉐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추구하며 스포츠카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911 GT3는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 및 전기 모델에 집중하는 포르쉐의 미래 제품 전략을 반영한 독보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내부. 김승모 기자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로 출시된다. 모든 모델에 최대 93.4 kWh 용량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에는 최대 93.4 kWh 용량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380마력의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는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 476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5.1초가 소요되며 시속 최고속도는 220km다.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김승모 기자 490마력의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571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4.1초, 최고속도 시속 240km의 성능을 내며 625마력의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680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3.3초, 최고속도 시속 250km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4, 4S, 터보의 국내 기준 주행 거리는 각각 287km, 287km, 274km이다.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는 올 12월 고객 인도를 시작하며 4S와 터보 모델은 내년 상반기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1억3800만~2억60만원이다.신형 911 GT3는 레이스 트랙과 일상에 모두 잘 어울리는 완벽한 고성능 스포츠카라고 포르쉐 측은 설명했다.포르쉐 911 GT3 내부. 김승모 기자 최고출력 510마력을 발휘하는 자연흡기 4.0 리터 6기통 박서 엔진이 탑재되며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를 장착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3.4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시속 318km다.포르쉐 911 GT3. 김승모 기자 911 GT3의 모든 디테일 요소에는 레이싱 유전자를 반영했다, 현행 911 모델의 특징이 반영된 콕핏에는 트랙 스크린(track screen)을 추가해 버튼을 누르면 1만rpm까지 엔진 회전수를 표시한 중앙 타코미터 양쪽에 서킷 주행에 필요한 정보인 타이어 공기압, 오일 압력과 온도, 연료 탱크 레벨과 냉각수 온도가 표시된다.신형 911 GT3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2억2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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