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성화고 실습생 20% 소규모 사업장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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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보망환 작성일21-10-15 04:47 조회1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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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특성화고 현장 실습생의 20%는 최근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전남 고교생과 마찬가지로 소규모 사업장에서 실습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채용약정형 현장실습에 참여 중인 도내 특성화고 고3 학생은 479명으로 이 중 104명(21.7%)이 선도기업이 아닌 소규모 참여기업에서 실습을 받고 있다. 지난해는 783명 중 176명(22.5%)이 참여기업으로 실습을 나갔다.현장실습 참여기업은 선도기업에 비해 종사자 규모 등에서 격차를 보인다. 선도기업이 노무사 동행 아래 현장 실사를 받고 교육청의 인증 관리를 받는 데 반해 참여기업은 이 같은 실사 없이 학교에서 자체 심의로 선정할 수 있고 4대 보험 가입도 필요하지 않다. 이달 초 사고를 당한 고교생도 참여기업에서 실습을 받았다.도교육청은 사고 이후 일선 학교에 현장실습 매뉴얼 준수를 강조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향후 교육부 지침 등을 고려해 현장 실습이 사전 계획된 프로그램대로 진행 중인지에 대한 긴급안전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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