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가세연 강용석·김세의·김용호 나란히 법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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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당호상준 작성일21-11-02 18:10 조회1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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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박수현 전 靑대변인 관련 허위 공표 혐의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가세연 출연도 기소법정서 혐의 부인해…증인신문 절차 예정강용석 "이성윤 검찰, 의도 갖고 기소한것"[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현 국민소통수석)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받는 강용석씨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2021.11.02. 20hwan@newsis.com[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현 국민소통수석)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브 방송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강용석 변호사와 출연진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선일)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등 혐의를 받는 강용석 변호사 등의 1차 공판을 진행했다.강 변호사와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세의 전 MBC 기자와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도 이날 법정에 출석했다.검찰은 "이들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전 후보자초청대담토론회 등을 개최해 선거운동기간 전 선거운동을 했다"며 "(강 변호사의 경우) 당시 선거 후보였던 박 수석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으로 추가 기소됐다"고 공소 요지를 밝혔다.이에 강 변호사 측을 비롯한 피고인 전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현 국민소통수석)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받는 김세의씨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2021.11.02. 20hwan@newsis.com재판부는 피고인들의 혐의 인부를 확인한 뒤 향후 증거조사 방식과 관련해 증인신문 계획을 세우고 다음 공판에서 선관위 측에 제출된 고발장과 관련한 증인을 신문하겠다고 밝혔다.강 변호사 등의 다음 재판은 다음 달 14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다.이들은 지난해 4월 공개된 장소에서 대담을 개최할 때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지키지 않은 혐의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고발해 재판에 넘겨졌다. 여기에는 강 변호사와 함께 김 전 MBC 기자와 김 전 기자가 피고인으로 올라 있다.해당 재판에는 강 변호사가 가세연에서 지난해 4·15 총선에 출마한 박 전 대변인이 여자 문제로 대변인을 그만뒀다는 취지로 말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도 병합됐다.[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현 국민소통수석)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받는 김용호씨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2021.11.02. 20hwan@newsis.com박 전 대변인은 "선거에 출마하려고 대변인을 그만뒀는데 강 변호사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 변호사는 법정 출석길에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일방적으로 세 사람을 한꺼번에 법정에 세우겠다는 것을 목표로 한 게 아닌가 싶다"면서 "(기소) 자체가 당시 이성윤 중앙지검장이 있을 때 (검찰이) 의도를 갖고 했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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