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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코로나19 사망자 기존 화장 권고·장례 비용 등 재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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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당호상준 작성일21-10-07 00:12 조회1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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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확진 후 사망자에 대한 장례 방법과 비용 등을 다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그동안 장례 과정에서 감염이 발생할 우려를 들어 화장을 권고해왔습니다. 정 청장은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 사망자에 대한 장례 절차에 대한 지침 개정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사망자로부터 감염될 위험은 거의 없다고 권고하고 있다”며 정부가 화장을 권고하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감염전파 방지 비용이나 장례비용을 신청해서 받은 분은 1,914명(79.5%)이라며 이는 화장비용, 시신 안치료 등이 포함된다, 유가족이 원치 않으면 자체 장례를 치렀다”며 “장례 지원비용은 유가족 위로금 차원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청장은 “장례 과정에서 접촉을 통한 감염 우려 때문에 초기에 화장을 권고했다”며 “그동안 쌓인 과학적 정보를 근거로 지침을 개정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의료진과 장례 전문가 등과 함께 기술적인 감염 관리 등을 마지막 검토하고 있다. 지침을 개정하면서 장례에 대한 비용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보하기▷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전화 : 02-781-1234▷ 이메일 : kbs1234@kbs.co.kr▷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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