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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연구원, 배달근로자 초청 간담회 개최…지도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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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빈현 작성일20-10-30 04:18 조회2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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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종사자와 배달라이더 초청해 목소리 청취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현장 정책활동' 재개
"동행 정신으로 국민의 힘 되는 정책 마련할터"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최근 연이은 택배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이 '특수형태 노동자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

여의도연구원은 30일 오전 국회에 택배업 종사자와 배달라이더, 택시·숙박·대리운전업계 종사자들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또, 이들과 이해 관계에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소비자 대표까지 한자리에 모여 과중 노동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번 간담회에는 '함께 살아가는 온라인 플랫폼, 다같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여의도연구원의 '약자와의 동행' 시리즈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인해 중단됐던 '현장 정책활동'을 재개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뿐만 아니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힘을 싣는다.

여의도연구원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피해를 보고 있는 △문화예술인 △여행관광업에 이어 이번에 배달노동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여성 △아동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약자와 동행 시리즈' 정책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힘과 여의도연구원은 플랫폼 노동자들과 같이 다양한 고용 형태의 근로종사자들을 다층적으로 보호하는 노동개혁과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 혁신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상생과 동행의 정신으로 국민의 힘이 되는 혁신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여의도연구원은 30일 오전 국회에 택배업 종사자와 배달라이더, 택시·숙박·대리운전업계 종사자들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여의도연구원 제공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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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10월 수시 재산목록 공개
배우자 공동소유 서울시 용산구 아파트 등 신고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21억10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관보에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사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40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게재했다.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제공.
정 전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재산 공개 당시 20억4300만원 보다 6700만원 증가한 재산을 신고했다. 그는 배우자와 공동소유하고 있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빌라 7억6000만원, 배우자 소유의 서울시 용산구 아파트 전세권(8억1000만원)을 신고했다.

그 외 본인과 배우자 명의 예금 약 4억9700만원을 소유하고 있다. 본인의 1163만원 상당 신라호텔 헬스 회원권 및 배우자의 2600만원 상당 조선호텔 헬스 회원권도 신고했다.

대통령비서실 도재형 고용노동비서관은 24억9500만원을 신고했다. 도 비서관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 소유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13억4400만원)와 배우자 공동소유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전세권(6억8000만원), 대구 달서구 상가아파트(722만원), 배우자 소유의 충북 청주시 아파트 전세권(2000만원)을 신고했다.

10월 재산 공개 대상자 중 재산 상위 현직자 1∼3위는 최영석 충북대 교학부총장(37억9500만원),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35억1600만원), 이의한 강원대 교육연구부총장(33억2300만원) 순이었다.

퇴작자 중 재산 상위자는 조동성 인천대 전 총장(72억 5800만원), 안성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 이사장(60억원),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순이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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