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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50명 추가 확진…요양병원발 확진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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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서선수 작성일21-11-13 19:47 조회1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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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대학 도서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혈액원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2주째를 맞이했지만 1020세대 백신접종 등으로 혈액가뭄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11.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에서는 요양병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추가됐다.전남은 가족과 지인을 통한 산발적 감염이 지속됐다.1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3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5574~560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이 중 27명은 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종사자가 9명, 환자가 18명이다.해당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0일 고위험시설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 선제 검사를 벌였고, 요양보호사 2명의 양성 판정을 시작으로 추가 감염자가 잇따르고 있다.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해당 요양병원은 코호트 격리 조치 중이다.해당 요양병원에서는 현재까지 확진자 48명을 기록하고 있다. 5명을 제외한 43명은 돌파 감염으로 추정된다. 요양병원발 확진자를 제외한 4명 중 2명은 기 확진자와 접촉,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전남에서는 19명(3797~3815번)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해남 8명, 목포·장흥 각각 3명, 여수·곡성·무안·함평·장성 각각 1명씩이다.기 확진자 접촉이 13명, 타지역발 3명, 조사 중이 3명이다.기 확진자 접촉은 대부분 가족이나 지인을 통해 감염됐다. 타지역 감염은 광주나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뒤 증상이 발현했다.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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