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제정시 불협화음으로 ‘원팀’ 의료행위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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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어진 작성일22-05-23 07:53 조회1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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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저지 전국 의사-간호조무사 공동궐기대회 열려…의사협회장과 간호조무사협회장 삭발 투쟁“간호법의 독선추진 의료체계 붕괴된다” “의료현장 혼란가중 간호법안 절대반대”“국민건강 위협하는 간호법안 철회하라” “간호사의 이익대변 간호법안 절대반대”“다른 직역 면허침해 간호법안 철회하라”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보건의료인들이 22일 오후 여의도에 모였다.‘간호법 제정 저지 전국 의사-간호조무사 공동궐기대회’가 수백명의 의사와 간호조무사들이 모인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 대로변에서 개최됐다.이들은 간호법 제정안이 보건의료 직역 간 업무 충돌과 의료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며, 이러한 법안을 더불어민주당이 여야합의 없이 단독 상정하고 강행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시켰다고 분노해했다.지난 5월 17일 국회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간호법안 대안은 ▲개별법 난립으로 직역 간 업무범위 충돌과 의료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도 모자라 현행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의료인의 협력체계를 저해해 의료법과 간호법과의 이원화 체계를 고착화시키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의료법에서 삭제하고 간호법으로 옮겨 규정하는 등 의료관계법령 체계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또 ▲간호법안에 ‘지역사회’문구 포함으로 간호사의 의료기관 밖에서의 업무영역 확대 가능성 ▲단독개원의 근거가 마련될 경우 간호사의 단독 의료행위로 국민건강이 위협받을 우려 ▲간호사 직역만의 이익실현을 대변하는 법안이라는 점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의 보조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규정을 통해, 간호조무사 일자리를 위협하고 장기요양기관 등 경영난을 가중시킬 우려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특히 간호법이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 최종 통과된다면 14만 의사와 85만 간호조무사들 그리고 연대하는 보건의료단체 구성원 모두가 대대적인 총궐기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의료현장의 가장 가깝고 긴밀한 파트너인 의사와 간호조무사들이 이렇게 한마음 한뜻으로 이 자리에 모이고,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응급구조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등 보건의료 관련 단체장들이 함께한 이유는 대한민국의 보건의료질서가 무너지는 것을 막고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이다”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간호법 제정안은 간호사를 제외한 의사, 치과의사, 간호조무사, 응급구조사 등 타 보건의료 직역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법안”이라며 “간호법이 독립법으로 제정되면 직역 간 상호협력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고, 다른 보건의료직역의 사기는 떨어져 의료현장은 불협화음으로 ‘원팀’의 의료행위는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필수 의사협회장과 곽지연 간호조무사협회장이 회원들의 투쟁 문구가 적힌 공을 들고 있다.또 간호사단체에 “의료시스템 내에서 다양한 직역들의 협업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는 ‘원팀’ 팀워크가 가능한 것은 의료인들의 업무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는 현행 의료법”이라며 “의료는 원팀 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뿐만 아니라 그는 “국회가 간호법 제정을 통해 오직 간호사에게만 코로나19로 고생하고 헌신한 노력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려 한다”며 “이는 함께 고생한 다른 동료 보건의료직역에 다한 차별이자, 이들의 노력을 폄훼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은 간호법을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에 강한 분노를 표시했다.곽 회장은 “더불어민주당은 9일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소위에서 간호법을 통과시킨 데 이어 17일 여야 합의 없이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단독 상정하고 강행 통과시켰다”며 “수적 우세를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의 이 같은 행동에 85만 간호조무사협회 회원들은 깊은 절망감과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법안을 제정할 경우 관련 단체와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거쳐 진행돼야 함에도 관련 단체의 의견이 일부 반영된 보건복지부의 조정안 조차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누구를 위한 입법인가. 간호단독법은 간호법이 아닌 간호사만을 위한 법이다. 간호조무사는 수혜자가 아니라 피해당사자”라고 비난했다.특히 “당연히 없어져야 할 간호조무사 고졸 학력 제한은 그대로 남아 있다. 헌법적 권리를 침해한 위헌이다. 다른 모든 직종은 고졸 이상 또는 전문대졸 이상으로 하한 기준은 있어도 상한의 제한은 없다”라며 “간호조무사만 유일하게 특성화고 아니면 간호학원으로 막아놓았다. 위헌적인 학력제한을 없애지 않고, 오히려 간호조무사 전문대는 간호법에 담을 사항이 아니라고 말하는 국회의원들이 입법을 제대로 했다고 말할 수 있나”라고 강조했다.또 곽 회장은 간호법 적용대상이 지역사회 확대되며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강호조무사는 일자리를 잃거나, 범법자가 될 위기해 처했다고도 주장했다.그는 “당장은 별일 없어 보일 수 있지만, 간호협회는 집요하게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를 내쫓거나 자기들 보조인력으로 만들려고 할 것이다. 이 법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공공연하게 떠들었던 간호협회임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라며 “간호조무사 일자리를 위협하고 간호조무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간호단독법을 지금 이대로 제정하려고 한다면 뜻을 함께 하는 보건의료단체와 연대하여 끝까지 투쟁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삭발투쟁에 나선 곽지연 간호조무사협회장(좌)과 이필수 의사협회장한편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이 삭발을 진행하며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해 강력 투쟁에 나설 뜻도 밝혔다.삭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 간호조무사협회 회원은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의사협회장과 간호조무사협회장이 간호법 제정 철회를 촉구하며 삭발을 단행하자 한 간호조무사가 눈물을 훔치고 있다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보건의료인들이 22일 오후 여의도에 모였다.‘간호법 제정 저지 전국 의사-간호조무사 공동궐기대회’가 수백명의 의사와 간호조무사들이 모인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 대로변에서 개최됐다.이들은 간호법 제정안이 보건의료 직역 간 업무 충돌과 의료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며, 이러한 법안을 더불어민주당이 여야합의 없이 단독 상정하고 강행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시켰다고 분노해했다.지난 5월 17일 국회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간호법안 대안은 ▲개별법 난립으로 직역 간 업무범위 충돌과 의료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도 모자라 현행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의료인의 협력체계를 저해해 의료법과 간호법과의 이원화 체계를 고착화시키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의료법에서 삭제하고 간호법으로 옮겨 규정하는 등 의료관계법령 체계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또 ▲간호법안에 ‘지역사회’문구 포함으로 간호사의 의료기관 밖에서의 업무영역 확대 가능성 ▲단독개원의 근거가 마련될 경우 간호사의 단독 의료행위로 국민건강이 위협받을 우려 ▲간호사 직역만의 이익실현을 대변하는 법안이라는 점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의 보조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규정을 통해, 간호조무사 일자리를 위협하고 장기요양기관 등 경영난을 가중시킬 우려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특히 간호법이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 최종 통과된다면 14만 의사와 85만 간호조무사들 그리고 연대하는 보건의료단체 구성원 모두가 대대적인 총궐기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의료현장의 가장 가깝고 긴밀한 파트너인 의사와 간호조무사들이 이렇게 한마음 한뜻으로 이 자리에 모이고,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응급구조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등 보건의료 관련 단체장들이 함께한 이유는 대한민국의 보건의료질서가 무너지는 것을 막고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이다”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간호법 제정안은 간호사를 제외한 의사, 치과의사, 간호조무사, 응급구조사 등 타 보건의료 직역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법안”이라며 “간호법이 독립법으로 제정되면 직역 간 상호협력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고, 다른 보건의료직역의 사기는 떨어져 의료현장은 불협화음으로 ‘원팀’의 의료행위는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필수 의사협회장과 곽지연 간호조무사협회장이 회원들의 투쟁 문구가 적힌 공을 들고 있다.또 간호사단체에 “의료시스템 내에서 다양한 직역들의 협업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는 ‘원팀’ 팀워크가 가능한 것은 의료인들의 업무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는 현행 의료법”이라며 “의료는 원팀 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뿐만 아니라 그는 “국회가 간호법 제정을 통해 오직 간호사에게만 코로나19로 고생하고 헌신한 노력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려 한다”며 “이는 함께 고생한 다른 동료 보건의료직역에 다한 차별이자, 이들의 노력을 폄훼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은 간호법을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에 강한 분노를 표시했다.곽 회장은 “더불어민주당은 9일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소위에서 간호법을 통과시킨 데 이어 17일 여야 합의 없이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단독 상정하고 강행 통과시켰다”며 “수적 우세를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의 이 같은 행동에 85만 간호조무사협회 회원들은 깊은 절망감과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법안을 제정할 경우 관련 단체와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거쳐 진행돼야 함에도 관련 단체의 의견이 일부 반영된 보건복지부의 조정안 조차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누구를 위한 입법인가. 간호단독법은 간호법이 아닌 간호사만을 위한 법이다. 간호조무사는 수혜자가 아니라 피해당사자”라고 비난했다.특히 “당연히 없어져야 할 간호조무사 고졸 학력 제한은 그대로 남아 있다. 헌법적 권리를 침해한 위헌이다. 다른 모든 직종은 고졸 이상 또는 전문대졸 이상으로 하한 기준은 있어도 상한의 제한은 없다”라며 “간호조무사만 유일하게 특성화고 아니면 간호학원으로 막아놓았다. 위헌적인 학력제한을 없애지 않고, 오히려 간호조무사 전문대는 간호법에 담을 사항이 아니라고 말하는 국회의원들이 입법을 제대로 했다고 말할 수 있나”라고 강조했다.또 곽 회장은 간호법 적용대상이 지역사회 확대되며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강호조무사는 일자리를 잃거나, 범법자가 될 위기해 처했다고도 주장했다.그는 “당장은 별일 없어 보일 수 있지만, 간호협회는 집요하게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를 내쫓거나 자기들 보조인력으로 만들려고 할 것이다. 이 법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공공연하게 떠들었던 간호협회임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라며 “간호조무사 일자리를 위협하고 간호조무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간호단독법을 지금 이대로 제정하려고 한다면 뜻을 함께 하는 보건의료단체와 연대하여 끝까지 투쟁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삭발투쟁에 나선 곽지연 간호조무사협회장(좌)과 이필수 의사협회장한편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이 삭발을 진행하며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해 강력 투쟁에 나설 뜻도 밝혔다.삭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 간호조무사협회 회원은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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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 소장과 연구진들이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융합기술원에 열린 '9회 KT 디지코 스터디'에서 'KT AI 2.0'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기술적 측면에서의 AI(인공지능)는 이미 일정 수준 이상에 올랐다. 이제는 그 이상이 필요하다. 인간과 공감할 수 있는 AI를 내놓겠다."KT가 '초거대 AI' 기술을 기반으로각종 AI 서비스를 한단계 진화시킨 'AI 2.0'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용자를 돕는 수준을 넘어 이용자를 위로하고 공감하는 감성적 AI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22일 KT에 따르면 이 회사는 ▲청각지능 부문의 'E2E(엔드 투 엔드) 음성인식 ▲언어지능 부문의 '초거대 AI 패러프레이징(의역)' ▲클라우드 부문의 'AICC(AI 컨택트 센터) NLP 멀티클라우드' ▲시각지능 부문의 '동작인식'과 '객체검출' 기술을 각각 개발 중이다.음성→텍스트로 바꿔주는 'E2E 음성인식'…학습량 늘수록 성능 강화먼저 KT가 독자 개발 중인 E2E 음성인식 시스템은 AI가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텍스트(글자)'로 바꿔준다. KT가 개발 중인 음성인식기는 학습데이터가 많아질수록 성능이 강화된다. 학습데이터가 쌓일 수록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 뿐만 아니라 강연·방송·전화 통화 등 다양한 형태의 음성에 대한 인식율이 높아지는 식이다. 기존의 음성인식기와 비교했을 때 보다 적은 양의 학습데이터로도 다양한 형식의 발화(소리내어 말하는 것)에까지 적용될 수 있다.E2E 음성인식이 적용된 KT의 '지니속기사'의 경우 유튜브 동영상 링크 등을 첨부하면 해당 영상 속 음성을 모두 텍스트로 전환한다. 텍스트화된 발화 내용들은 가독성을 고려해 발화 사이사이 '공백'이 있을 때 문단을 나누는 식으로 구성된다.특히 KT는 자사의 E2E 엔진이 타사의 엔진과 달리 사용자가 말하는 순간순간의 음성을 실시간 처리해 사용자에게 제공해준다고 강조했다. KT는 E2E 음성인식 기술을 고도화해 정확한 발화 내용 파악 등이 중요한 콜센터나 방송계 등을 공략할 계획이다.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 'Speech Recognition Project' 이정한 전임연구원이 E2E 음성인식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음성을 텍스트로 옮기는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AICC NLP 멀티클라우드 기술, 금융권 등 'B2B' 초점…올해 2000억원 이상 수주 목표KT의 NLP(자연어 처리) 솔루션은 특정 문장을 들으면 그 문장의 '의도'를 분류하고 문장의 핵심 키워드인 '개체명'을 인식해준다.예를 들면 "3월 핸드폰 요금이 얼마냐"고 묻는 문장에 대해서는 '청구_요금_문의'로 의도를 분류하고, '3월'이라는 개체명을 인식하게 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NLP 솔루션을 통해 문장에 대한 해석이 이뤄지면 AICC의 고객 맞춤형 AI 콜센터 솔루션을 거쳐 "3월 청구 요금은 3만원이다"라는 답변이 고객에게 최종적으로 전해지게 된다.KT의 AICC NLP 멀티클라우드 기술은 주로 B2B(기업대상) 시장에 초점을 두게 될 전망이다. KT는 현재 금융권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AICC의 대화 품질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서비스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KT는 콜센터 등 산업 현장에서 종사원들의 단순응대 노동을 최소화에 AI가 적용된 분야의 산업 생산성을 30% 이상 높일 수 있다고 기대를 표했다. 고도화된 AICC 솔루션을 통해 올해 2000억원 이상의 AICC 수주를 달성하겠다는 사업 목표도 밝혔다.B2C(소비자 대상) 사업의 경우에는 아직 구체화된 단계는 아니나, 주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aaS형(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지원될 전망이다. 이미 상용화돼있는 AI 통화비서 등과 연계될 가능성도 있다.C-ITS에 활용되는 '객체 검출기', K팝 연계한 '동작인식' 기술도 개발지능형 교통체계(C-ITS)에 활용되는 '객체 검출기'와 K팝 등 문화 콘텐츠와 연계될 '동작인식형 리얼 댄스 서비스'도 AI 2.0의 한 축을 맡게 된다. C-ITS 객체 검출기인 'KT 로드 아이즈(ROAD EYES)'는 도로교통환경을 감시하는 CCTV 영상 내 존재하는 차량이나 보행자 등을 실시간 검출하는 시스템이다. 십자 모양 표식으로 물체들을 검출하게 되는데, 승용차(초록색)·트럭(하늘색)·버스(분홍색)·보행자(노란색) 등 색깔로 대상을 구분한다.KT는 로드 아이즈가 빗물·눈·역광 등 환경적 어려움이나 차량·사람 간 가려짐이 발생해도 대상 검출이 원활히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기존에 객체 검출을 위해 쓰이던 'Y 검출기'와 비교해보면 더 작은 객체까지 세세하게 구분할 수 있어 검출 표식이 2배 이상 많이 나타난다. 보다 세세한 객체 검출을 통해 도로 정체 여부 등의 파악이 용이해지는 등 로드 아이즈가 C-ITS 정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 로봇비전 Projrct 박진욱 책임연구원이 C-TIS 솔루션에 활용되는 객체검출 AI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리얼 댄스 서비스는 K팝 댄스 콘텐츠의 일종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춤을 촬영하면 AI 기반 분석을 통해 피드백을 제공한다. KT는 실제 사용자 1600여명의 춤 영상을 전문가에 전달해 평가 데이터를 확보한 뒤 이를 바탕으로 AI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춤 영상을 입력하면 AI 딥러닝 기반 추론이 진행돼 강사와 사용자의 동작 유사도를 비교하고, 춤을 추는 동안의 운동량을 추론해 평가 점수를 산출하게 된다.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강사의 동작과 싱크로율이 맞을 때마다 마치 리듬게임 처럼 'Good', 'Perfect'와 같은 평가가 즉각 표출되기도 한다. 평가 점수와 함께 베스트·워스트 구간도 AI 분석을 바탕으로 제공된다.문장 생성·대화 1줄 요약 등 '패러프레이징' 기술로 상담 업무 돕는다초거대 AI를 통한 패러프레이징 기술도 콜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상담사들의 업무를 돕는 데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먼저 KT의 초거대 AI 패러프레이징 기술은 '같은 뜻'을 갖고 있지만 '표현'이 다른 문장을 원하는 만큼, 수백개 이상 생성해준다. 예컨대 "5G 폰으로 바꿨는데 가입된 요금제 이름이 뭐에요"라는 문장을 "핸드폰을 5G로 변경했을 때 쓰는 요금제 이름이 뭐죠"와 같이 바꾸는 식이다.KT는 이렇듯 다양한 형태의 문장을 만들어내는 이유에 대해 AI 상담사나 보이스봇 등에게 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똑같은 의도를 가진 고객이더라도 사람에 따라 수천가지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형태의 발화·문장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초거대 AI가 상담을 비롯한 장문의 대화 내용을 짧게 압축하거나 아예 '한 문장'으로 요약해주는 기능도 있다. 해당 기능의 효용성을 두고 KT는 "상담원들이 상담 내용 등을 전달 받을 때 긴 대화록을 다 읽어보고 상황을 파악해야 하는데 그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지적이 많다. 이런 요약 기능 요청이 실제로도 많았던 만큼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AI 2.0 핵심은 '초거대 AI'…내년까지 파라미터 규모 20배 확대 목표KT는 향후 모든 AI 서비스의 도약을 위한 핵심 기술로 '초거대 AI'를 꼽았다. 초거대 AI 개발을 위해 KT는 산·학·연이 모두 협력하는 'AI 원팀'을 꾸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KT와 AI 원팀은 초거대 AI 모델을 올해 중 상용화할 계획이다.초거대 AI의 성능은 파라미터(매개변수) 규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KT는 현재 110억개 상당의 파라미터를 확보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 300억개, 내년까지 2000억개 이상의 모델까지 가능하도록 인프라 규모를 점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KT 초거대 AI 모델링은 이론적으로 최대 5400억개의 파라미터 사이즈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KT 융합기술원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 배순민 소장이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융합기술원에 열린 '9회 KT 디지코 스터디'에서 'KT AI 2.0'의 연구 방향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이외에도 KT는 AI원팀과 함께 초거대 AI와 KT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R&D(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니랩스(GenieLabs)'라는 이름의 AI 연구개발 포털을 오픈해 KT AI를 금융·차량·로봇·물류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KT 초거대 AI가 클라우드를 통해 다른 기업 및 기관들과 공동 성장해나간다는 목표다.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장은 타운홀 인터뷰를 통해 "KT의 모토는 'Beyond AI'다. 현재 AI 기술들이 많이 있지만 현재의 차원을 넘어 다음 단계를 향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는 이성적 AI 뿐 아니라 공감할 줄 아는 따뜻한 감성적 AI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수백만의 실제 AI 서비스 사용자들이 초거대 AI를 즉시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빠른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 소장과 연구진들이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융합기술원에 열린 '9회 KT 디지코 스터디'에서 'KT AI 2.0'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기술적 측면에서의 AI(인공지능)는 이미 일정 수준 이상에 올랐다. 이제는 그 이상이 필요하다. 인간과 공감할 수 있는 AI를 내놓겠다."KT가 '초거대 AI' 기술을 기반으로각종 AI 서비스를 한단계 진화시킨 'AI 2.0'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용자를 돕는 수준을 넘어 이용자를 위로하고 공감하는 감성적 AI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22일 KT에 따르면 이 회사는 ▲청각지능 부문의 'E2E(엔드 투 엔드) 음성인식 ▲언어지능 부문의 '초거대 AI 패러프레이징(의역)' ▲클라우드 부문의 'AICC(AI 컨택트 센터) NLP 멀티클라우드' ▲시각지능 부문의 '동작인식'과 '객체검출' 기술을 각각 개발 중이다.음성→텍스트로 바꿔주는 'E2E 음성인식'…학습량 늘수록 성능 강화먼저 KT가 독자 개발 중인 E2E 음성인식 시스템은 AI가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텍스트(글자)'로 바꿔준다. KT가 개발 중인 음성인식기는 학습데이터가 많아질수록 성능이 강화된다. 학습데이터가 쌓일 수록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 뿐만 아니라 강연·방송·전화 통화 등 다양한 형태의 음성에 대한 인식율이 높아지는 식이다. 기존의 음성인식기와 비교했을 때 보다 적은 양의 학습데이터로도 다양한 형식의 발화(소리내어 말하는 것)에까지 적용될 수 있다.E2E 음성인식이 적용된 KT의 '지니속기사'의 경우 유튜브 동영상 링크 등을 첨부하면 해당 영상 속 음성을 모두 텍스트로 전환한다. 텍스트화된 발화 내용들은 가독성을 고려해 발화 사이사이 '공백'이 있을 때 문단을 나누는 식으로 구성된다.특히 KT는 자사의 E2E 엔진이 타사의 엔진과 달리 사용자가 말하는 순간순간의 음성을 실시간 처리해 사용자에게 제공해준다고 강조했다. KT는 E2E 음성인식 기술을 고도화해 정확한 발화 내용 파악 등이 중요한 콜센터나 방송계 등을 공략할 계획이다.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 'Speech Recognition Project' 이정한 전임연구원이 E2E 음성인식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음성을 텍스트로 옮기는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AICC NLP 멀티클라우드 기술, 금융권 등 'B2B' 초점…올해 2000억원 이상 수주 목표KT의 NLP(자연어 처리) 솔루션은 특정 문장을 들으면 그 문장의 '의도'를 분류하고 문장의 핵심 키워드인 '개체명'을 인식해준다.예를 들면 "3월 핸드폰 요금이 얼마냐"고 묻는 문장에 대해서는 '청구_요금_문의'로 의도를 분류하고, '3월'이라는 개체명을 인식하게 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NLP 솔루션을 통해 문장에 대한 해석이 이뤄지면 AICC의 고객 맞춤형 AI 콜센터 솔루션을 거쳐 "3월 청구 요금은 3만원이다"라는 답변이 고객에게 최종적으로 전해지게 된다.KT의 AICC NLP 멀티클라우드 기술은 주로 B2B(기업대상) 시장에 초점을 두게 될 전망이다. KT는 현재 금융권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AICC의 대화 품질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서비스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KT는 콜센터 등 산업 현장에서 종사원들의 단순응대 노동을 최소화에 AI가 적용된 분야의 산업 생산성을 30% 이상 높일 수 있다고 기대를 표했다. 고도화된 AICC 솔루션을 통해 올해 2000억원 이상의 AICC 수주를 달성하겠다는 사업 목표도 밝혔다.B2C(소비자 대상) 사업의 경우에는 아직 구체화된 단계는 아니나, 주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aaS형(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지원될 전망이다. 이미 상용화돼있는 AI 통화비서 등과 연계될 가능성도 있다.C-ITS에 활용되는 '객체 검출기', K팝 연계한 '동작인식' 기술도 개발지능형 교통체계(C-ITS)에 활용되는 '객체 검출기'와 K팝 등 문화 콘텐츠와 연계될 '동작인식형 리얼 댄스 서비스'도 AI 2.0의 한 축을 맡게 된다. C-ITS 객체 검출기인 'KT 로드 아이즈(ROAD EYES)'는 도로교통환경을 감시하는 CCTV 영상 내 존재하는 차량이나 보행자 등을 실시간 검출하는 시스템이다. 십자 모양 표식으로 물체들을 검출하게 되는데, 승용차(초록색)·트럭(하늘색)·버스(분홍색)·보행자(노란색) 등 색깔로 대상을 구분한다.KT는 로드 아이즈가 빗물·눈·역광 등 환경적 어려움이나 차량·사람 간 가려짐이 발생해도 대상 검출이 원활히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기존에 객체 검출을 위해 쓰이던 'Y 검출기'와 비교해보면 더 작은 객체까지 세세하게 구분할 수 있어 검출 표식이 2배 이상 많이 나타난다. 보다 세세한 객체 검출을 통해 도로 정체 여부 등의 파악이 용이해지는 등 로드 아이즈가 C-ITS 정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 로봇비전 Projrct 박진욱 책임연구원이 C-TIS 솔루션에 활용되는 객체검출 AI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리얼 댄스 서비스는 K팝 댄스 콘텐츠의 일종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춤을 촬영하면 AI 기반 분석을 통해 피드백을 제공한다. KT는 실제 사용자 1600여명의 춤 영상을 전문가에 전달해 평가 데이터를 확보한 뒤 이를 바탕으로 AI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춤 영상을 입력하면 AI 딥러닝 기반 추론이 진행돼 강사와 사용자의 동작 유사도를 비교하고, 춤을 추는 동안의 운동량을 추론해 평가 점수를 산출하게 된다.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강사의 동작과 싱크로율이 맞을 때마다 마치 리듬게임 처럼 'Good', 'Perfect'와 같은 평가가 즉각 표출되기도 한다. 평가 점수와 함께 베스트·워스트 구간도 AI 분석을 바탕으로 제공된다.문장 생성·대화 1줄 요약 등 '패러프레이징' 기술로 상담 업무 돕는다초거대 AI를 통한 패러프레이징 기술도 콜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상담사들의 업무를 돕는 데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먼저 KT의 초거대 AI 패러프레이징 기술은 '같은 뜻'을 갖고 있지만 '표현'이 다른 문장을 원하는 만큼, 수백개 이상 생성해준다. 예컨대 "5G 폰으로 바꿨는데 가입된 요금제 이름이 뭐에요"라는 문장을 "핸드폰을 5G로 변경했을 때 쓰는 요금제 이름이 뭐죠"와 같이 바꾸는 식이다.KT는 이렇듯 다양한 형태의 문장을 만들어내는 이유에 대해 AI 상담사나 보이스봇 등에게 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똑같은 의도를 가진 고객이더라도 사람에 따라 수천가지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형태의 발화·문장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초거대 AI가 상담을 비롯한 장문의 대화 내용을 짧게 압축하거나 아예 '한 문장'으로 요약해주는 기능도 있다. 해당 기능의 효용성을 두고 KT는 "상담원들이 상담 내용 등을 전달 받을 때 긴 대화록을 다 읽어보고 상황을 파악해야 하는데 그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지적이 많다. 이런 요약 기능 요청이 실제로도 많았던 만큼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AI 2.0 핵심은 '초거대 AI'…내년까지 파라미터 규모 20배 확대 목표KT는 향후 모든 AI 서비스의 도약을 위한 핵심 기술로 '초거대 AI'를 꼽았다. 초거대 AI 개발을 위해 KT는 산·학·연이 모두 협력하는 'AI 원팀'을 꾸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KT와 AI 원팀은 초거대 AI 모델을 올해 중 상용화할 계획이다.초거대 AI의 성능은 파라미터(매개변수) 규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KT는 현재 110억개 상당의 파라미터를 확보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 300억개, 내년까지 2000억개 이상의 모델까지 가능하도록 인프라 규모를 점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KT 초거대 AI 모델링은 이론적으로 최대 5400억개의 파라미터 사이즈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KT 융합기술원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 배순민 소장이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융합기술원에 열린 '9회 KT 디지코 스터디'에서 'KT AI 2.0'의 연구 방향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이외에도 KT는 AI원팀과 함께 초거대 AI와 KT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R&D(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니랩스(GenieLabs)'라는 이름의 AI 연구개발 포털을 오픈해 KT AI를 금융·차량·로봇·물류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KT 초거대 AI가 클라우드를 통해 다른 기업 및 기관들과 공동 성장해나간다는 목표다.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장은 타운홀 인터뷰를 통해 "KT의 모토는 'Beyond AI'다. 현재 AI 기술들이 많이 있지만 현재의 차원을 넘어 다음 단계를 향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는 이성적 AI 뿐 아니라 공감할 줄 아는 따뜻한 감성적 AI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수백만의 실제 AI 서비스 사용자들이 초거대 AI를 즉시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빠른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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