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70대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한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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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보망환 작성일20-06-19 17:28 조회1,2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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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 탑승…대화 중 시비 붙어 폭행©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청주=뉴스1) 최지원 기자 = 술에 취해 70대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19일 상해혐의로 A씨(3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50분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B씨(70)를 폭행한 혐의다.
이날 술에 취해 택시에 탑승한 A씨는 택시기사 B씨와 대화 중 시비가 붙자 택시에서 내려 운전석 문을 발로 찼다.
이어 문을 열고 나온 택시기사의 머리와 얼굴 등을 폭행하고 기사가 저항하지 못하고 넘어지자 무차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체포과정에서 경찰에게 덤비는 등 행패를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택시기사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있었고, 택시기사 B씨는 체구도 크지 않은데다 70대의 고령이라 폭행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며 "시비 붙은 이유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skygy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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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최지원 기자 = 술에 취해 70대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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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술에 취해 택시에 탑승한 A씨는 택시기사 B씨와 대화 중 시비가 붙자 택시에서 내려 운전석 문을 발로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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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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