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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지사직 인수위원회(새로운강원준비위원회)는 지난 10일 도청 2청사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서영도지사직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 민선 8기 김진태 도정 출범을 위한 청사진 마련작업에 착수했다.도지사직인수위원회 '새로운강원준비위원회(새강원준비위)'는 지난 10일 도청 2청사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과 김기선 인수위원장,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도당위원장, 노용호(비례) 의원, 유종수·안상현 상임고문과 인수위원 등 인수위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전체회의를 갖고 새강원준비위를 공식 출범했다.김진태 당선인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는 새로운 강원도를 향한 첫걸음"이라며 "우리의 지향점은 인구 200만 수도권 강원시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을 향해 '현 도정에 대한 존중과 예우', '겸손한 자세' 등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임고문을 맡은 도출신 국회의원들도 인수위를 향한 당부를 전했다. 유상범 도당위원장은 "강원도 600년 역사에서 전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강원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고, 노용호 의원은 "200만 수도권 강원시대, 김진태 당선인과 인수위가 반드시 이뤄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새강원준비위는 이날 현판식을 갖고, 김 당선인과 김 인수위원장 주재로 도청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새강원준비위는 13~16일 실국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인수인계 작업을 본격화한다. 20~23일에는 김 당선인의 공약이행계획을 보고받고 민선 8기 공약을 확정한다. 당선인 보고는 27일, 대도민 발표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정승환 jeong28@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