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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들이 반려동물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꼬잇 제공)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동물등록이 어려운 반려고양이에 대한 등록도 많아 의미가 컸다.일반적으로 반려견은 무선내장칩(RFID)등록이 의무화 되어 견주들의 참여율이 높지만 고양이는 의무 사항이 아닌데다 극도로 예민한 탓에 등록에 어려움이 있다.이번 행사에서 반려동물 무선칩 이식을 주도한 엄태흠 수의사는 “파주시와 동물등록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등록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른 지자체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고양이에 대한 동물등록에 대해 많은 반려인들의 인식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꼬잇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 활동에 SBS동물농장 와이펫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반려동물 등록과 펫보험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