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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제휴 확대…"전국단위 광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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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어진 작성일22-06-16 01:51 조회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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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전국 각지 가맹점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브랜드 프로필'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브랜드 프로필은 당근마켓 비즈프로필의 기업용 계정이다. 기존 비즈프로필은 동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개설할 수 있는 반면 브랜드 프로필은 별도 제휴를 통해 운영된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경우 그동안 각 지점에서 개별적으로 비즈프로필을 개설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브랜드 프로필 기업 계정 하나로 전국 모든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 프로필은 3000만명의 당근마켓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로 노출된다. 프랜차이즈 가게를 운영하는 지역 가맹점들은 본사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이벤트나 기획전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브랜드 프로필에서 발행된 쿠폰 등의 실제 소비는 각 지점에서 이뤄지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근마켓의 첫 브랜드 프로필은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다. 전국 당근마켓 이용자들은 중고거래 홈 피드에서 배스킨라빈스 브랜드 프로필 지역 광고 게시글을 통해 '쿼터 45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문경원 당근마켓 실장은 "동네 상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가맹점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제휴 문의가 꾸준히 있었다"며 "프랜차이즈 기업과 지역 가맹점, 당근마켓 이용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브랜드 프로필을 출시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배스킨라빈스를 시작으로 치킨, 베이커리, 카페 등 동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업체와 협업을 확대하며 이용자 혜택을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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