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첫 노벨 '화학상' 수상할까…현택환 교수 유력 후보 거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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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보망환 작성일20-10-07 06:30 조회1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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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노벨상 수상 유력 후보 선정
나노입자의 표준합성법 개발 공로[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노벨상 발표가 5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한국인이 노벨화학상 유력 후보로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발표되는 화학상 후보로 거론된 서울대 석좌교수이자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 단장인 현택환 교수가 과학분야에서 첫 한국인 수상자의 영광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택환 교수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예측한 ‘노벨상 수상 유력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크기가 균일한 나노입자를 대량 합성할 수 있는 ‘승온법’ 개발로 나노입자의 응용성을 확대한 공로다.
현 교수는 “서울대 교수로 임용될 당시 미국 박사과정에서 연구해왔던 분야가 아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자는 결심을 했고, 그 당시에 떠오르던 나노과학 분야 연구에 뛰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현 교수는 20년 넘게 나노과학 분야를 연구해온 세계적 석학이다. 그는 완전히 새로운 접근으로 원하는 크기의 균일한 나노입자를 만들어낼 방법을 고안해냈다. 기존 방식으로 나노물질을 합성하면, 입자의 크기가 저마다 다르게 생산돼 필요한 크기의 입자만 골라 사용해야 했다. 그는 다양한 시도 끝에 실온에서 서서히 가열하는 승온법으로 균일한 나노입자 합성에 성공했다. 이 연구는 2001년 미국화학회지(JACS)에 게재됐으며, 현재까지 1660회 인용됐다.
현 교수는 승온법의 산업적 응용을 위한 원천기술도 개발했다. 균일한 나노입자의 대량 합성 방법을 개발하여 2004년 12월 ‘네이처 머터리얼스(Nature Materials·3000회 인용)’에 발표했다. 승온법은 현재 전 세계 실험실뿐만 아니라 화학 공장에서도 표준 나노입자 합성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그는 2012년 기초과학연구원(IBS)에 합류해 나노입자 연구단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 주요 학술지에 우수한 연구성과들을 연달아 발표하며 국제 과학계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현 교수는 “묵묵히 함께 연구를 해 온 제자들과 공동연구를 수행했던 동료과학자들의 도움, 그리고 장기간 한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할 수 있었던 상황 덕분에 이 같은 영예를 얻을 수 있었다”며 “연구자를 믿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원해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벨상은 전날 생리의학상 시작으로 6일 물리학상, 7일 화학상, 8일 문학상, 9일 평화상, 12일 경제학상 순으로 수상자를 발표한다.매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던 노벨상 시상식을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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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0 노벨상 수상 유력 후보 선정
나노입자의 표준합성법 개발 공로[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노벨상 발표가 5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한국인이 노벨화학상 유력 후보로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발표되는 화학상 후보로 거론된 서울대 석좌교수이자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 단장인 현택환 교수가 과학분야에서 첫 한국인 수상자의 영광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택환 교수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예측한 ‘노벨상 수상 유력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크기가 균일한 나노입자를 대량 합성할 수 있는 ‘승온법’ 개발로 나노입자의 응용성을 확대한 공로다.
현 교수는 “서울대 교수로 임용될 당시 미국 박사과정에서 연구해왔던 분야가 아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자는 결심을 했고, 그 당시에 떠오르던 나노과학 분야 연구에 뛰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현 교수는 20년 넘게 나노과학 분야를 연구해온 세계적 석학이다. 그는 완전히 새로운 접근으로 원하는 크기의 균일한 나노입자를 만들어낼 방법을 고안해냈다. 기존 방식으로 나노물질을 합성하면, 입자의 크기가 저마다 다르게 생산돼 필요한 크기의 입자만 골라 사용해야 했다. 그는 다양한 시도 끝에 실온에서 서서히 가열하는 승온법으로 균일한 나노입자 합성에 성공했다. 이 연구는 2001년 미국화학회지(JACS)에 게재됐으며, 현재까지 1660회 인용됐다.
현 교수는 승온법의 산업적 응용을 위한 원천기술도 개발했다. 균일한 나노입자의 대량 합성 방법을 개발하여 2004년 12월 ‘네이처 머터리얼스(Nature Materials·3000회 인용)’에 발표했다. 승온법은 현재 전 세계 실험실뿐만 아니라 화학 공장에서도 표준 나노입자 합성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그는 2012년 기초과학연구원(IBS)에 합류해 나노입자 연구단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 주요 학술지에 우수한 연구성과들을 연달아 발표하며 국제 과학계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현 교수는 “묵묵히 함께 연구를 해 온 제자들과 공동연구를 수행했던 동료과학자들의 도움, 그리고 장기간 한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할 수 있었던 상황 덕분에 이 같은 영예를 얻을 수 있었다”며 “연구자를 믿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원해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벨상은 전날 생리의학상 시작으로 6일 물리학상, 7일 화학상, 8일 문학상, 9일 평화상, 12일 경제학상 순으로 수상자를 발표한다.매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던 노벨상 시상식을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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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0월 7일 수요일(음력 8월 21일 계미)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대신하는 자리 그림자가 될 수 있다.60년생 팍팍했던 세월을 보상 받을 수 있다.72년생 두둑한 인심을 덤으로 받아내자.84년생 마음 둘 곳 없는 쓸쓸함이 밀려든다.96년생 선망의 대상으로 우뚝 설 수 있다.
▶ 소띠
49년생 무겁게 지고 있던 근심을 떨어진다.61년생 인사가 불편한 자리는 피해가자.73년생 비교하지 않는 보석이 되어보자.85년생 궂은날은 지나고 무지개가 떠준다.97년생 눈물을 함께 하는 친구를 찾아보자.
▶ 범띠
50년생 실수나 잘못도 사랑으로 감싸주자.62년생 보고 싶던 만남 반가움을 나눠보자.74년생 먼저 하는 화해 어색함을 풀어내자.86년생 지성이면 감천 기적을 볼 수 있다.98년생 순하지 않은 까칠함을 보여주자.
▶ 토끼띠
51년생 바쁘지 않은 숨고르기를 해보자.63년생 아깝지 않은 것에 부자가 되어보자.75년생 늦어져있던 것에 시작을 서두르자.87년생 강하지 못하면 약점이 될 수 있다.99년생 글로 배운 공부 부족함을 알 수 있다.
▶ 용띠
52년생 그림 같은 평화 즐거움에 취해보자.64년생 고마움이 많았던 빚을 갚아내자.76년생 할 수 있단 자신감 반대를 넘어서자.88년생 시키지 않은 일로 예쁨을 받아내자.00년생 소중히 간직할 추억이 생겨난다.
▶ 뱀띠
41년생 싫지 않은 제안도 고민이 필요하다.53년생 위기를 기회로 반전에 성공한다.65년생 아름다운 순간 설렘이 다시 온다.77년생 주눅 들지 않는 씩씩함을 가져보자.89년생 꿈조차 꾸지 않는 행운을 잡아내자.
▶ 말띠
42년생 위험한 유혹 고생문을 넘어선다.54년생 이길 수 없다는 두려움을 알아보자.66년생 선물 같은 인연 내일을 함께 하자.78년생 울고 싶었던 가난 과거가 되어준다.90년생 언성 높이지 않는 신사가 되어보자.
▶ 양띠
43년생 변해야 한다는 간절함을 가져보자.55년생 발걸음도 가벼운 부름에 나서보자.67년생 꾸미지 않는 소박함을 지켜내자.79년생 좋은 소리 없는 수고는 피해가자.91년생 앞서가는 욕심 탄식을 불러낸다.
▶ 원숭이띠
44년생 아름다운 미소를 그려낼 수 있다.56년생 최고라는 칭찬 유명세를 탈 수 있다.68년생 미운 정 고운 정 식구가 되어주자.80년생 지갑 열지 않는 겁쟁이가 되어보자.92년생 열 번 말이 아닌 실천에 옮겨가자.
▶ 닭띠
45년생 믿음을 나눈 이와 거리가 생겨난다.57년생 밝아진 분위기 기분전환 할 수 있다.69년생 쉬워 보이는 것에 가시가 숨어있다.81년생 충분히 가진 것에 만족해야 한다.93년생 난처한 기색 없이 솔선수범 해보자.
▶ 개띠
46년생 주고받는 것에 손해가 없어야 한다.58년생 크고 화려한 감투 어깨가 올라간다.70년생 웃을 일 많아지는 소식을 들어보자.82년생 아까운 실패 경험으로 남겨두자.94년생 지면서 배운다. 각오를 다시 하자.
▶ 돼지띠
47년생 뜨거웠던 기대는 차갑게 식어간다.59년생 고집으로 안 된다. 백기를 들어주자.71년생 햇살보다 따뜻한 우정을 나눠보자.83년생 비겁한 변명 많은 것을 잃어간다. 95년생 승자의 기쁨을 마음껏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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