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롯데, 택배기사 보호대책 발표…"분류인력 1천명 투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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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상연 작성일20-10-27 23:24 조회2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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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심야배송 중단 계획[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택배지부가 26일 오전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는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총파업 기자회견 및 결의대회를 벌이고 있다. 2020.10.26. ppkjm@newsis.com[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택배기사가 과로로 명을 달리하는 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택배사가 연이어 보호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한진은 26일 심야배송을 중단하고 분류지원 인력 1000명 투입, 터미널 자동화 투자 확대, 택배기사 건강 보호 조치 마련 등을 골자로 한 택배기사 과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오는 11월1일부터 심야배송을 중단한다. 이에 따른 당일 미배송 물량은 다음날 물량으로 넘어간다. 이와 함께 화·수요일에 집중되는 물량을 다른 날로 분산, 특정일에만 일이 몰리지 않으면서도 수입은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설날·추석 등 물량 급증 시기에는 필요 차량 및 인원을 더 투입한다.
또 택배기사의 분류 작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분류지원인력을 전국 사업장 및 대리점 환경에 따라 내달부터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전체 투입 인원은 약 1000명 규모다. 이에 따른 비용은 회사가 부담하기로 했다. 한진은 이를 통해 택배기사가 배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갖춰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분류시간 단축을 위해 오는 500억원을 들여 자동 분류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부터 적용 가능한 터미널이 우선 대상이 된다. 이를 통해 아침 분류시간을 1시간 이상 단축, 택배기사의 분류작업 강도를 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나아가 2023년까지 택배부문에 4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 및 집배송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진은 앞서 3000억원을 투자해 대전에 메가 허브 터미널을 구축했다.
한진은 또 전국 모든 대리점에 택배기사의 산재보험 가입 현황을 즉시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리점과의 협의를 통해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모든 택배기사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심혈관계 검사를 포함한 건강검진을 매년 실시하기로 했다.
같은날 롯데글로벌로지스도 택배기사 보호 대책을 발표해 분류 작업 지원을 위해 인력 1000명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대리점 및 택배기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집배센터별 작업 특성 및 상황을 고려, 순차 투입할 예정이다.
또 전문 컨설팅 기관과 택배대리점 간 협의를 거쳐 택배기사가 하루에 배송할 수 있는 적정량을 산출해 적용하는 물량 조절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택배기사들의 근무시간을 고려해 건강검진 버스를 활용한 연간 1회 건강검진도 지원한다.
나아가 산업재해 예방 조치로 오는 2021년부터 대리점 계약 시 소속 택배기사들에 대한 산재보험 100% 가입을 계약 조건에 반영하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현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약 500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수원·파주 서브터미널을 개점한 데 이어 추가 서브 터미널 구축, 오는 2022년 충북 진천 소재 중부권 메가허브 개점 등으로 작업시간 단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상하차 지원금을 단계적으로 전체 집배센터에 지원하고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제도화 돼 있던 패널티 부과 제도 폐지, 대신 우수 택배기사에 대한 포상 확대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CJ대한통운 역시 지난 22일 택배기사 및 택배종사자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작업시간 단축 방안 ▲선제적 산업재해 예방 대책 ▲작업강도 완화를 위한 구조 개선 ▲상생협력기금 조성 등이 핵심이다.
특히 매년 500억원을 투입해 인수업무를 돕는 분류지원인력 4000명을 내달부터 단계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또 전문기관에 의뢰해 건강한 성인이 하루에 배송할 수 있는 적정량을 산출할 예정이다. 초과물량이 나오는 경우 택배기사 3~4명이 팀을 꾸려 물량을 분담하는 초과물량 공유제 도입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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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심야배송 중단 계획[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택배지부가 26일 오전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는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총파업 기자회견 및 결의대회를 벌이고 있다. 2020.10.26. ppkjm@newsis.com[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택배기사가 과로로 명을 달리하는 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택배사가 연이어 보호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한진은 26일 심야배송을 중단하고 분류지원 인력 1000명 투입, 터미널 자동화 투자 확대, 택배기사 건강 보호 조치 마련 등을 골자로 한 택배기사 과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오는 11월1일부터 심야배송을 중단한다. 이에 따른 당일 미배송 물량은 다음날 물량으로 넘어간다. 이와 함께 화·수요일에 집중되는 물량을 다른 날로 분산, 특정일에만 일이 몰리지 않으면서도 수입은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설날·추석 등 물량 급증 시기에는 필요 차량 및 인원을 더 투입한다.
또 택배기사의 분류 작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분류지원인력을 전국 사업장 및 대리점 환경에 따라 내달부터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전체 투입 인원은 약 1000명 규모다. 이에 따른 비용은 회사가 부담하기로 했다. 한진은 이를 통해 택배기사가 배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갖춰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분류시간 단축을 위해 오는 500억원을 들여 자동 분류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부터 적용 가능한 터미널이 우선 대상이 된다. 이를 통해 아침 분류시간을 1시간 이상 단축, 택배기사의 분류작업 강도를 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나아가 2023년까지 택배부문에 4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 및 집배송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진은 앞서 3000억원을 투자해 대전에 메가 허브 터미널을 구축했다.
한진은 또 전국 모든 대리점에 택배기사의 산재보험 가입 현황을 즉시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리점과의 협의를 통해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모든 택배기사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심혈관계 검사를 포함한 건강검진을 매년 실시하기로 했다.
같은날 롯데글로벌로지스도 택배기사 보호 대책을 발표해 분류 작업 지원을 위해 인력 1000명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대리점 및 택배기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집배센터별 작업 특성 및 상황을 고려, 순차 투입할 예정이다.
또 전문 컨설팅 기관과 택배대리점 간 협의를 거쳐 택배기사가 하루에 배송할 수 있는 적정량을 산출해 적용하는 물량 조절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택배기사들의 근무시간을 고려해 건강검진 버스를 활용한 연간 1회 건강검진도 지원한다.
나아가 산업재해 예방 조치로 오는 2021년부터 대리점 계약 시 소속 택배기사들에 대한 산재보험 100% 가입을 계약 조건에 반영하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현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약 500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수원·파주 서브터미널을 개점한 데 이어 추가 서브 터미널 구축, 오는 2022년 충북 진천 소재 중부권 메가허브 개점 등으로 작업시간 단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상하차 지원금을 단계적으로 전체 집배센터에 지원하고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제도화 돼 있던 패널티 부과 제도 폐지, 대신 우수 택배기사에 대한 포상 확대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CJ대한통운 역시 지난 22일 택배기사 및 택배종사자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작업시간 단축 방안 ▲선제적 산업재해 예방 대책 ▲작업강도 완화를 위한 구조 개선 ▲상생협력기금 조성 등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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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애플의 신모델 아이폰12 시리즈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모델은 사전예약 판매가 지난 23일 시작됨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오프라인 예약은 진행되지 않았으나 온라인 공간은 대란이 일 정도로 예약자가 몰리는 현상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CNBC에 따르면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19일 보고서를 인용하여 사전 주문 첫날 약 200만대 가량의 아이폰12 시리즈가 판매됐다고 언급했다.
아이폰12가 큰 인기를 끌면서 6년 만에 슈퍼 사이클을 재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4년 출시된 아이폰6 모델은 그 해 연말 분기에만 7450만대를 판매하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전년 같은 기간 판매량 5100만대 대비 45% 증가하면서 슈퍼사이클을 성공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폰12의 인기가 더해진다면 6년 만에 슈퍼 사이클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5.4인치의 아이폰12 미니 버전부터 시작해서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PRO MAX) 모델로 라인 업 되어 있다. 이 밖에도 OLED가 탑재된 XDR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보다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또한 애플 첫 5G 모델이며 A14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보다 빠른 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2 시리즈 사전예약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에서는 삼성 갤럭시노트20 가격 할인을 비롯하여 갤럭시S20 등을 특가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는 양상이다. 현재 갤럭시S20은 공시지원금이 대폭 상향되어 20만원대 구입이 가능해졌으며 노트20 또한 20만원대로 판매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밖에도 노트20 고사양 모델, 울트라 버전은 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올려 150만원대로 구매한 소비자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프로모션은 마케팅비용 부담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지원금이 빠지기 전 빠른 구매 타이밍을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이폰12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활발해지면서 갤럭시Z플립 또한 가격대가 낮아졌다. 출고가를 1,188,000원으로 낮추고 공시지원금을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하며 ‘모모폰’ 보조금을 합치면 고가 요금제 구매 기준 19만원대 구매가 가능해졌다.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은 27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구매자 전원에게는 Z플립 전용 하드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모폰’ 관계자는 “현재 갤럭시 가격이 낮아졌으며 아이폰12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에어팟 프로, 고속 살균 무선 충전기, 이 밖에도 고급케이스 3종과 카메라 보호, 강화유리필름을 증정하고 있으니 아이폰12 사전예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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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시리즈는 5.4인치의 아이폰12 미니 버전부터 시작해서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PRO MAX) 모델로 라인 업 되어 있다. 이 밖에도 OLED가 탑재된 XDR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보다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또한 애플 첫 5G 모델이며 A14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보다 빠른 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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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폰12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활발해지면서 갤럭시Z플립 또한 가격대가 낮아졌다. 출고가를 1,188,000원으로 낮추고 공시지원금을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하며 ‘모모폰’ 보조금을 합치면 고가 요금제 구매 기준 19만원대 구매가 가능해졌다.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은 27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구매자 전원에게는 Z플립 전용 하드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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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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