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국감] 국감장 달군 BTS 군 특례 논쟁…비틀스·나훈아·남진까지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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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예차남 작성일22-10-08 06:23 조회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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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대상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엘비스 프레슬리·나훈아도 군대 갔다 왔다BTS는 국가 보물…해체된다면 국가적 손실"병무청장 "공정·형평성 중요…군 복무해야"
7월 1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방탄소년단 RM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데일리안 = 송오미 기자] 7일 병무청 등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병역 의무 이행 문제가 국감장을 뜨겁게 달궜다. 여야를 떠나 의원들은 각자 소신 발언을 쏟아냈다.군 장성 출신의 한기호·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BTS 멤버들이 입대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한 의원은 BTS 멤버 슈가가 어거스트 디(August D)라는 이름으로 2020년에 낸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 수록곡이자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어떻게 생각해' 속 일부 가사(군대는 때 되면 알아서들 갈 테니까 우리 이름 팔아 먹으면서 숟가락 얹으려고 한 XX들 싸그리 다 닥치길)를 언급하며 "본인들이 국가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힌 것"이라고 했다.또 한 의원은 일각에서 주장하는 대체복무 허용 등 BTS를 위한 병역법 개정은 '위인설법'이라고 비판하며 "BTS에 병역특례를 주기보다는 '병역을 하는 특혜'를 줘야한다"고 했다.신 의원은 "군대를 꼭 안 가고 피아노 연습을 더 해야 훌륭한 문화예술인이 되느냐"며 "엘비스 프레슬리도 군대를 갔다 왔다. 남진 원로 가수는 월남전 (복무) 연장했다. 나훈아 원로 가수도 군대 갔다 왔다"고 했다.같은 당 김기현 의원은 "BTS 병역특례에 찬성하는 (여론조사) 비율이 더 많이 나오긴 하지만 공정성과 현역 군인들의 사기 등 측면에서 바람직한지 반론들이 있다"며 "찬성론에도 일리는 있지만, 반론에 더 비중을 두고 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에서 군 복무 중에 어느 정도 활동할 수 있는 공간만 만들어준다고 하면, 국가를 위해서 (BTS가) 완전체로 활동할 수 있는 여력은 충분히 있는 것 같다"며 BTS 군 복무 찬성 입장을 밝혔다.반면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틀스가 전 세계를 흔들었는데, BTS는 그에 준한다. 만일 BTS가 해체된다면 국가적 손실이다. BTS를 국가 보물로 생각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라며 "왜 꼭 군대에 보내서 그룹을 해산시키려 하나. 대체근무요원, 산업요원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와 병무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이기식 병무청장에게 "대체복무 대상이 순수예술은 왜 되고 팝은 안 되느냐"며 "순수예술이 세계 문화를 주도하는 게 크냐 팝이 크냐, 국가적 파급 영향이 순수예술이 크냐 팝이 크냐"고 따져 물었다.이 청장은 "순수예술은 장기간 사람들에게 되새겨지고 이어질 수 있지만 대중예술은 순간적, 그때뿐인 게 대부분"이라며 "BTS의 유행곡은 장기간 흘러가며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그러자 성 의원은 "순수예술은 오래가고 팝은 짧게 간다고 하는데 비틀스가 1960년대 유명했지만 지금도 비틀스 아는 사람 많다"며 "청장은 어떻게 그렇게 얘기하느냐"며 질타했다.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MZ세대는 BTS 가사나 운율이 영혼을 울린다고 이야기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인류에게 엄청난 메시지를 주고, 한글을 공부하는 주요 모티브가 된다"고 했다.의원들의 쏟아지는 질의에도 이기식 병무청장은 "BTS도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 청장은 "병역자원이 감소하는 상황이고, 병역의무 이행은 제일 중요한 것이 공정성·형평성"이라고 했다. 이 청장의 이런 입장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지난 4일 국방부 국감에서 한 답변과 일치한다.
7월 1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방탄소년단 RM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데일리안 = 송오미 기자] 7일 병무청 등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병역 의무 이행 문제가 국감장을 뜨겁게 달궜다. 여야를 떠나 의원들은 각자 소신 발언을 쏟아냈다.군 장성 출신의 한기호·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BTS 멤버들이 입대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한 의원은 BTS 멤버 슈가가 어거스트 디(August D)라는 이름으로 2020년에 낸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 수록곡이자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어떻게 생각해' 속 일부 가사(군대는 때 되면 알아서들 갈 테니까 우리 이름 팔아 먹으면서 숟가락 얹으려고 한 XX들 싸그리 다 닥치길)를 언급하며 "본인들이 국가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힌 것"이라고 했다.또 한 의원은 일각에서 주장하는 대체복무 허용 등 BTS를 위한 병역법 개정은 '위인설법'이라고 비판하며 "BTS에 병역특례를 주기보다는 '병역을 하는 특혜'를 줘야한다"고 했다.신 의원은 "군대를 꼭 안 가고 피아노 연습을 더 해야 훌륭한 문화예술인이 되느냐"며 "엘비스 프레슬리도 군대를 갔다 왔다. 남진 원로 가수는 월남전 (복무) 연장했다. 나훈아 원로 가수도 군대 갔다 왔다"고 했다.같은 당 김기현 의원은 "BTS 병역특례에 찬성하는 (여론조사) 비율이 더 많이 나오긴 하지만 공정성과 현역 군인들의 사기 등 측면에서 바람직한지 반론들이 있다"며 "찬성론에도 일리는 있지만, 반론에 더 비중을 두고 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에서 군 복무 중에 어느 정도 활동할 수 있는 공간만 만들어준다고 하면, 국가를 위해서 (BTS가) 완전체로 활동할 수 있는 여력은 충분히 있는 것 같다"며 BTS 군 복무 찬성 입장을 밝혔다.반면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틀스가 전 세계를 흔들었는데, BTS는 그에 준한다. 만일 BTS가 해체된다면 국가적 손실이다. BTS를 국가 보물로 생각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라며 "왜 꼭 군대에 보내서 그룹을 해산시키려 하나. 대체근무요원, 산업요원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와 병무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이기식 병무청장에게 "대체복무 대상이 순수예술은 왜 되고 팝은 안 되느냐"며 "순수예술이 세계 문화를 주도하는 게 크냐 팝이 크냐, 국가적 파급 영향이 순수예술이 크냐 팝이 크냐"고 따져 물었다.이 청장은 "순수예술은 장기간 사람들에게 되새겨지고 이어질 수 있지만 대중예술은 순간적, 그때뿐인 게 대부분"이라며 "BTS의 유행곡은 장기간 흘러가며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그러자 성 의원은 "순수예술은 오래가고 팝은 짧게 간다고 하는데 비틀스가 1960년대 유명했지만 지금도 비틀스 아는 사람 많다"며 "청장은 어떻게 그렇게 얘기하느냐"며 질타했다.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MZ세대는 BTS 가사나 운율이 영혼을 울린다고 이야기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인류에게 엄청난 메시지를 주고, 한글을 공부하는 주요 모티브가 된다"고 했다.의원들의 쏟아지는 질의에도 이기식 병무청장은 "BTS도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 청장은 "병역자원이 감소하는 상황이고, 병역의무 이행은 제일 중요한 것이 공정성·형평성"이라고 했다. 이 청장의 이런 입장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지난 4일 국방부 국감에서 한 답변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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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박수홍 씨 명의 사망보험 납부금만 14억에 이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작 실손보험은 가입조차 되지 않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박수홍 씨는 친형을 형사 고소를 진행하며 사망보험 8개가 가입된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2003년부터 2018년까지 각종 사망보험에 차례로 가입된 것, 가입된 8개 보험료를 더하면 박수홍은 매월 1155만 원가량의 보험료를 납부해왔다. 그동안 납부한 보험료의 총액은 약 14억에 이른다.보험 전문가는 "자산가들도 많은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금액이 아닌 구조의 문제로 보인다. 실비보험, 상해보험, 질병보험, 암보험. 구성에 맞도록 짜임새 있게 있었으면 문제가 없는데 사망보험에 치중돼 있다는 부분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고 말했다. 특히 "보험협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5천만 중 4천만이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돼 있다. 박수홍은 많은 보험에 가입했지만 실손의료보험이 없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고 짚었다. 서울 서부지검은 박수홍이 제기한 횡령 사건을 수사하던 중 박수홍의 보험과 관련한 자료를 넘겨받아 추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씨 인감도장 OPT 공인인증서 도장 등을 모두 형이 관리하면서 법인에서 정산을 미이행하고 일부만 이행한 개인 통장의 금액을 다시 한번 횡령하는 이중 횡령 범행을 저질렀다"며 학원비, 여성의류 구입비로 법인카드가 쓰이는가 하면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 월급을 받아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법인 카드 거래 내역 중 거액의 상품권을 정기 구입한 내역도 발견됐다. 노 변호사는 "정기적인 거액의 상품권 구입 내역도 있다. 친분이 있는 윤정수 박경림 등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으나 받은 사람이 아무도 없다. 수천만원 어치"라고도 언급했다.가정 주부로 알려진 박수홍의 형수가 100억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연중' 측은 "취재 결과 강서구와 마포구에 (형수)개인 및 (친형과) 공동 소유로 8채, 법인 소유 8채가 있다. 부동산을 합치면 최소 100억~200억 부동산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형수에 대한 검찰 조사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박수홍 측 변호사는 "모든 재산에 대해 가압류를 걸어놓은 상태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당시 큰 충격을 받았고 가족들의 태도에 더 큰 충격을 받았지만 배우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 정신적으로 회복됐고 최근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박수홍의 상태를 알렸다.*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박수홍 씨 명의 사망보험 납부금만 14억에 이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작 실손보험은 가입조차 되지 않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박수홍 씨는 친형을 형사 고소를 진행하며 사망보험 8개가 가입된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2003년부터 2018년까지 각종 사망보험에 차례로 가입된 것, 가입된 8개 보험료를 더하면 박수홍은 매월 1155만 원가량의 보험료를 납부해왔다. 그동안 납부한 보험료의 총액은 약 14억에 이른다.보험 전문가는 "자산가들도 많은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금액이 아닌 구조의 문제로 보인다. 실비보험, 상해보험, 질병보험, 암보험. 구성에 맞도록 짜임새 있게 있었으면 문제가 없는데 사망보험에 치중돼 있다는 부분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고 말했다. 특히 "보험협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5천만 중 4천만이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돼 있다. 박수홍은 많은 보험에 가입했지만 실손의료보험이 없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고 짚었다. 서울 서부지검은 박수홍이 제기한 횡령 사건을 수사하던 중 박수홍의 보험과 관련한 자료를 넘겨받아 추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씨 인감도장 OPT 공인인증서 도장 등을 모두 형이 관리하면서 법인에서 정산을 미이행하고 일부만 이행한 개인 통장의 금액을 다시 한번 횡령하는 이중 횡령 범행을 저질렀다"며 학원비, 여성의류 구입비로 법인카드가 쓰이는가 하면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 월급을 받아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법인 카드 거래 내역 중 거액의 상품권을 정기 구입한 내역도 발견됐다. 노 변호사는 "정기적인 거액의 상품권 구입 내역도 있다. 친분이 있는 윤정수 박경림 등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으나 받은 사람이 아무도 없다. 수천만원 어치"라고도 언급했다.가정 주부로 알려진 박수홍의 형수가 100억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연중' 측은 "취재 결과 강서구와 마포구에 (형수)개인 및 (친형과) 공동 소유로 8채, 법인 소유 8채가 있다. 부동산을 합치면 최소 100억~200억 부동산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형수에 대한 검찰 조사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박수홍 측 변호사는 "모든 재산에 대해 가압류를 걸어놓은 상태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당시 큰 충격을 받았고 가족들의 태도에 더 큰 충격을 받았지만 배우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 정신적으로 회복됐고 최근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박수홍의 상태를 알렸다.*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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