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바이든 14분 통화…“적절한 타이밍, 필요 현안 발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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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보망환 작성일20-11-13 06:29 조회1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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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통화 외교안보 전문가 진단
“상견례 차원서 적정 수준 논의”
린치핀 상하위 표현 아냐, 공조 뜻 제스처
단 확대해석 안돼·실질 협력 끌어내야[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적절한 타이밍, 적정 수준의 논의였다.”
12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상 간 첫 통화를 두고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내놓은 반응이다. 전문가들은 “한미 양국 정상 간 서로 필요한 부분을 발신했다고 본다”면서 상견례 차원에서 적절한 수준의 통화였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정상 간 첫 통화를 두고 “확대해석을 하는 것은 이르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지는 우리 정부에 달렸다”고 말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번 한미 정상 간 첫 통화는 적절한 타이밍이었다”면서 “상견례 차원이지만 우리 정부의 입장과 상황을 적절한 시기에 적정 수준으로 잘 전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신 센터장은 이어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 협력 등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공유하고, 앞으로 새로운 미국 행정부와 이 현안을 같이 풀어나가고 싶다는 제스처를 보낸 부분도 훌륭했다”면서 “문 대통령은 북핵과 한미 공조, 바이든 당선인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번영을 언급함으로써 양국 간 서로 필요 내용을 발신하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적정 수준의 논의였다”고 했다.
14분 간의 통화 분량에 대해서도 적정했다고 봤다. 마상윤 가톨릭대 국제학부 교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 당시 12~13분간 통화를 했고, 이전인 오바마 대통령 당선 때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0분, 그리고 재선 때도 10분가량 통화한 것으로 안다”며 “사실상 상견례 의미의 첫 통화에서 14분 정도면 상당히 충분한 통화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당선 축하 통화는 기본적인 메시지가 오가는 자리로 큰 차원에서의 종전선언이라든지 구체적 현안 문제가 논의되지는 않았지만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 그리고 한반도 비핵화 등 양국 정부가 지향하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어느 정도 표현이 됐다”고 봤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도 “바이든 당선인이 통화에 앞선 11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날을 맞아 필라델피아의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한 부분까지 상호 존중하고 한미동맹을 표명하는 등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았다”면서도 “다만 그 자체로 봐야 한다. 한미 협력이 급진할 것이라는 식의 확대해석을 해선 안된다”고 조언했다.
또 바이든 당선인이 한미동맹을 ‘린치핀’(linchpin:인도·태평양 안보 번영의 핵심축)이라고 표현한 부분에 대해서 조 위원은 “전통적으로 한미 관계를 말할 때 써온 표현”이라면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이해해야 맞다. 일본의 코너스톤과 비교해 그것을 동맹 우위나 하위로 봐선 안 된다. 문맥상에서도 상하위 개념을 표현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한 외교안보전문가도 “린치핀이나 스가 일본 총리와의 첫 통화보다 늦었다는 둥 말들이 많은데 정상 간 통화를 두고 확대해석하거나 의미를 축소할 필요가 있냐”고 반문하면서 “앞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은 우리 정부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고 당부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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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통화 외교안보 전문가 진단
“상견례 차원서 적정 수준 논의”
린치핀 상하위 표현 아냐, 공조 뜻 제스처
단 확대해석 안돼·실질 협력 끌어내야[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적절한 타이밍, 적정 수준의 논의였다.”
12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상 간 첫 통화를 두고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내놓은 반응이다. 전문가들은 “한미 양국 정상 간 서로 필요한 부분을 발신했다고 본다”면서 상견례 차원에서 적절한 수준의 통화였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정상 간 첫 통화를 두고 “확대해석을 하는 것은 이르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지는 우리 정부에 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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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센터장은 이어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 협력 등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공유하고, 앞으로 새로운 미국 행정부와 이 현안을 같이 풀어나가고 싶다는 제스처를 보낸 부분도 훌륭했다”면서 “문 대통령은 북핵과 한미 공조, 바이든 당선인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번영을 언급함으로써 양국 간 서로 필요 내용을 발신하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적정 수준의 논의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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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도 “바이든 당선인이 통화에 앞선 11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날을 맞아 필라델피아의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한 부분까지 상호 존중하고 한미동맹을 표명하는 등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았다”면서도 “다만 그 자체로 봐야 한다. 한미 협력이 급진할 것이라는 식의 확대해석을 해선 안된다”고 조언했다.
또 바이든 당선인이 한미동맹을 ‘린치핀’(linchpin:인도·태평양 안보 번영의 핵심축)이라고 표현한 부분에 대해서 조 위원은 “전통적으로 한미 관계를 말할 때 써온 표현”이라면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이해해야 맞다. 일본의 코너스톤과 비교해 그것을 동맹 우위나 하위로 봐선 안 된다. 문맥상에서도 상하위 개념을 표현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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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실수도 잘못도 쓰다듬고 안아주자.60년생 누구 편이 아닌 중재에 나서보자.72년생 절대 겸손으로 많은 것을 얻어내자.84년생 바란 적이 없는 행운을 잡아낸다.96년생 다르지 않다는 동지애를 가져보자.
▶ 소띠
49년생 심했던 마음고생 한숨을 돌려보자.61년생 포기는 이르다. 끈질김을 더해보자.73년생 운수 좋은 날 소원성취 할 수 있다.85년생 멋있게 꾸며진 포장을 벗겨내자.97년생 넘어지지 않는 오뚝이가 되어보자.
▶ 범띠
50년생 안 한다 거절로 마음을 편히 하자.62년생 반갑지 않은 인사 거리를 둬야 한다.74년생 미안함이 많았던 빛을 갚아내자.86년생 울음부터 나오는 축하를 받아보자.98년생 마음이 양식 주는 배움을 가져보자.
▶ 토끼띠
51년생 먹구름 얼굴에 무지개가 떠준다.63년생 기댈 곳이 없는 쓸쓸함이 밀려온다.75년생 늦지 않은 후회 처음으로 돌아가자.87년생 화를 삭이는 너그러움을 보여주자.99년생 멍석 깔린 자리 솜씨자랑 해보자.
▶ 용띠
52년생 가는 정 오는 정 흥겨움을 나눠보자.64년생 잃어버린 줄 알았던 흥에 취해보자.76년생 흐렸다 맑았다 기분이 변해간다.88년생 선물 같은 소식 웃을 일이 많아진다.00년생 말로 주지 말자. 지갑을 열어보자.
▶ 뱀띠
41년생 줄 수 있는 것에 예쁜 손이 되어보자.53년생 약속을 지켜내는 신사가 되어보자.65년생 아름다운 만남 가슴이 들떠간다.77년생 공들인 노력의 결실을 볼 수 있다.89년생 쉬지 않던 준비가 시험대에 오른다.
▶ 말띠
42년생 정상의 기쁨을 마음껏 누려보자.54년생 삶의 질을 바꾸는 변화가 생겨난다.66년생 둘이 하나 되는 인연을 볼 수 있다.78년생 이유 없는 투정 미운털이 박혀진다.90년생 나쁘지 않은 실패 약으로 해야 한다.
▶ 양띠
43년생 행복은 잠시 슬픈 기억에 남겨진다.55년생 빠르면 안 된다. 돌다리도 두드리자.67년생 기다리지 않는 걸음을 걸어보자.79년생 누구 눈치 없는 배짱을 부려보자.91년생 백점짜리 성적표 칭찬이 쏟아진다.
▶ 원숭이띠
44년생 좁아있는 시야 넓은 곳을 봐야 한다.56년생 크기부터 다른 자랑이 생겨난다.68년생 끌고 당기던 거래 마무리가 온다.80년생 고마운 제안도 저울질을 더해보자.92년생 생각하지 않은 행동으로 옮겨가자.
▶ 닭띠
45년생 술 한 잔 위로로 서러움을 씻어내자.57년생 세 번 절이 부족한 도움을 받아낸다.69년생 양 손 가득 묵직한 선물이 들려진다.81년생 존재감 없는 자리는 피해야 한다.93년생 형 만 한 아우 없다. 경험을 빌려오자.
▶ 개띠
46년생 때가 아닌 것에 내일을 준비하자.58년생 화려한 전성기 비단 옷이 걸쳐진다.70년생 일 한 만큼 얻는다. 힘을 아끼지 말자.82년생 누구나 친구 되는 경사를 볼 수 있다.94년생 야단이 무서워도 엄살이 필요하다.
▶ 돼지띠
47년생 힘들었던 고생이 보람을 더해준다.59년생 원하던 순간을 사진에 담아보자.71년생 약한 모습 숨기고 입술을 물어보자.83년생 시행착오 많았던 완성을 볼 수 있다.95년생 진심어린 응원 미소가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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