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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600명대 이어가나…전날 오후 8시까지 50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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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빈현 작성일20-12-10 10:01 조회1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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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소 389명…서울 187명, 파고다타운 8명·남대문 시장 6명 등
비수도권 최소 114명 확진…부산 가족 간 감염 18명 등 부울경 61명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이 686명이 발생한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0.12.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오후 8시까지 503명 발생했다. 이날 밤 12시까지 추가로 발생하는 확진자를 고려하면 1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서울 187명, 경기 171명, 인천 31명, 부산 31명, 울산 17명, 경남 13명, 충북 11명, 강원 9명, 충남 7명, 경북 6명, 대전 6명, 광주 5명, 제주 5명, 전북 3명, 대구 1명 총 503명이다.



일일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540→629→583→631→615→594→686명'의 흐름을 보였다.


◇수도권 확진자 최소 389명…서울 187명, 파고다타운 8명·남대문 시장 6명



서울시의 신규 확진자는 전날 오후 8시까지 187명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집단감염 43명, 기타(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사례 확진자) 확진자 접촉 95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9명, 감염경로 조사 중 40명이다.



이중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Δ종로구 파고다타운 8명 Δ중구 소재 시장(남대문 시장) 6명 Δ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연관 병원 2명 Δ동대문 소재 체육시설 2명 Δ송파구 소재 사우나 2명 Δ영등포 소재 교회 2명 Δ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1명 Δ강서구 소재 병원관련(11월) 1명 Δ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Ⅱ 1명이다.



경기도에서는 최소 17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기존 집단감염 중에는 서울 종로구 음식점 관련 9명, 군포 제조업체 관련 4명, 고양 펠리스 요양원에서 1명, 연천 군부대에서 1명, 부천 대학병원 관련 1명, 강서구 댄스학원 관련 1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수원 29명(수원 438~466번), 고양 21명(고양 881~901번), 안산 19명(안산 302~321번), 안양 11명(안양 402~412번) 등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다.


인천에서는 하루새 31명(인천 1665~1696번, 1695번은 관리번호 조정으로 결번. 추후 부여 예정)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14명, 계양구 5명, 미추홀구 4명, 남동구 3명, 서구 3명, 연수구 2명이다. 이들 중 23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산발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나머지 8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비수도권 최소 114명 확진…부산 가족 간 감염 18명 등 부울경 61명



이날 부산에서는 31명(부산 1059~1989번)의 확진자가 늘었다. 특히 부산에서는 이중 18건이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59~1062, 1077~1078번 등 6명은 전날 확진된 1047·105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지난주 부모님과 형제끼리 가족모임을 가진 뒤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1063~1064번도 전날 확진된 1042번 확진자의 가족이고, 1065번은 1050번(전날 확진), 1066번은 1056번(전날 확진)의 가족이다. 선박시스템 관련 확진자인 1049번(전날 확진)의 가족인 1073~1074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75번은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인 669번 확진자와 가족 간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에 있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1085번도 초연음악실 관련 N차 감염으로 이날 확진됐다. 이외에도 1068~1071번 4명은 모두 학장성심요양병원에서 격리중이던 환자다. 1086번은 반석교회 관련 N차 감염자다.



울산에서는 확진자 17명(울산 336~352번)이 추가됐다. 특히 339~347, 349~352번 13명은 모두 남구 신정중학교 학생으로 전날 확진된 이 학교 학생(334번)의 접촉자들이다. 334번은 감염경로를 아직 조사 중이다. 또 337번은 334번 확진자의 어머니다.



경남에서는 13명(경남 770~781번)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창원 8명(창원 272~279번), 진주 3명(진주 112~114번), 김해 2명(김해 105~106번)이다. 진주 확진자 3명 중 113~114번 2명은 진주 지역 집단감염인 이·통장단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외에도 김해 105번 확진자 역시 이·통장단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창원 확진자 2명(창원 272~273번)은 소답포차 관련 확진자다. 창원 274번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이고, 창원 275번은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충북 제천 김장모임 4명…경북 구미 빵집 관련 일가족 4명 확진


충북에서는 11명(충북 468~478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제천 10명(제천 128~137번), 충주 54번 각 1명이다. 도에서는 이날 467번(청주 184번)부터 발표했지만, 467번은 이날 0시 기준 확진자에 포함됐다. 제천에서는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 4명, 요양시설 관련 2명 등 기존 집단감염에서 6명의 확진자가 늘었으며, 제천 135~137번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강원도에서는 9명(강원 728~736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춘천 3명(춘천 102~104번), 강릉 2명(강릉 41~42번), 홍천 2명(홍천 53~54번), 원주 1명(원주 244번), 영월 1명(영월 22번)이다. 이중 5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춘천 102번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고, 그 사이 가족인 춘천 104번도 추가로 확진됐다. 강릉 41·42번도 감염경로가 미상이고, 홍천 53번·원주 244번도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홍천 54번은 홍천 53번의 배우자다.



충남에서는 7명(충남 1015~1021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 3명(천안 469~471번), 청양 46번·아산 159번·당진 31번·태안 18번 각 1명이다. 충남에서도 가족간 감염이 이어졌다. 천안 469번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전날 확진자 천안 468번의 가족이고, 당진 확진자도 어머니니인 당진 2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태안 18번도 배우자인 태안 16번(5일 확진)과 접촉으로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청양 확진자는 남양면 마을 집단감염과 관련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이날 확진 판정됐다.



경북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구미 4명(구미 101~104번), 포항 1명(포항 139번), 칠곡 1명(칠곡 56번)이다. 구미에서는 지역 내 유명 빵집인 '밀당' 주인과 일가족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 확진자는 지난 6일 확진된 포항 13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대전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6명(대전 574~579) 추가됐다. 대전에서는 성남 754번 확진자가 참여한 종교모임 관련 확산이 이어졌다. 574~575, 577번 3명은 해당 모임 관련 확진자다. 578~579번은 전날 확진된 573번 확진자의 지인 또는 가족으로, 573번은 아직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광주에서는 5명(광주 769~773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769, 772~773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거나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나머지 2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제주에서도 5명(제주 92~96번) 확진자가 늘었는데, 이중 92~93번 2명은 가족 확진자를 통해 감염됐으며,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이다.


전북에서는 3명(전북 469번~471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은 모두 부안(부안 1~3번) 확진자이다. 이로써 부안은 코로나19 청정지역에서 제외됐다. 경기도 용인 625번이 김장을 위해 부안에 있는 시댁을 방문했다가 시부모님(부안 2~3번)이 감염됐다. 부안 3번은 직장에서 부안 1번과 접촉했고, 부안 1번은 이 과정에서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진단검사를 부안 1번 확진자가 먼저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대구·제주에서는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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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가 국내 시장에 출시를 시작한 지 30일 가량 동안 이동통신3사를 통해 50만대 안팎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전체 판매량의 15~20% 가량이 ‘자급제’ 물량으로 판매된 것을 감안하면 총 판매량은 60만대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11에 비해 20% 가량 높은 수준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6년 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던 아이폰6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안방인 한국 시장에서 아이폰12 시리즈가 이러한 결과를 낸 것은 상당한 화제이다”고 전했다.

더불어 아이폰12 시리즈는 10월 출시된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 중 아이폰12 프로가, 지난달 출시가 시작된 아이폰12 MINI와 아이폰12 PRO MAX에서는 아이폰12 미니가 더 많이 팔렸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인기 색상으로는 아이폰12 및 아이폰12 프로 블루, 화이트이며, 아이폰12 미니 및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그래파이트로 손꼽혔다. 이러한 판매 추이는 올 한해 국내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스마트폰 갤럭시S20의 초기 판매량과 맞먹는 수준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올해 말까지 인기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능 시험이 종료되며 이동통신3사에서 수험생 고객을 겨냥해 공시 지원금을 최대 42만원까지 상향한 아이폰12 MINI가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핫버스폰 관계자는 “통신사 할인 및 사은품 행사가 다채로워지고 있는 분위기다”며 “상향된 공시 지원금에 보조금을 더해 20만원대로 아이폰12 미니를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행사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소비자의 구매 행렬이 이어져 블루, 화이트 등의 인기 색상 모델의 재고가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카페에서는 수험생 외에 일반 소비자 등 다양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구매 지원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은 가격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는 갤럭시Z플립, 갤럭시노트20, 아이폰12 MINI 등으로 손꼽혔다.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S20 울트라는 당초 100만원을 웃도는 고가의 출고 가격이 유지되었으나, 아이폰12 시리즈의 출시 이후 핫버스폰에서 30만원대로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침체되며 ‘공짜폰’이 주목 받고 있다. 해당 카페에서는 무료 판매 라인 업으로 갤럭시S20 FE를 합류했으며, 최고 요금제 사용 시 무료로 개통이 가능하다. 갤럭시S20, 갤럭시노트20 울트라, 갤럭시Z플립 등의 모델은 삼성전자에서 수험생 고객을 상대로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지급하고 있어 더욱 판매량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삼성전자의 수능 특별 프로모션과 핫버스폰의 가격 인하 혜택을 적용할 경우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어 각광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핫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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