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염 폭증에 2.5단계 격상..."병상 확보 강제수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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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빈현 작성일20-12-15 10:45 조회1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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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다음으로 코로나19가 심각한 부산에서는 병상을 더 확보하면 금방 부족해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병상 확보가 원활하지 않게 된다면 강제수단을 동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는 오늘(15일)부터 2.5단계로 높였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이 안내에 따라 들어가는 곳은 부산시 제2 생활치료센터입니다.
모두 75명이 입소할 수 있는 곳으로 기업 연수원을 치료센터로 전환했습니다.
경남권 생활치료센터와 부산시 제1 생활치료센터가 있지만 폭증하는 환자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어서 새로 마련한 겁니다.
부산시는 추가 생활치료센터도 협의 중이고 대형병원 일부 입원실도 코로나19 치료 병상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안병선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부산대학교병원의 경우 지금 현재 입원한 환자들을 퇴원시키고, 그 부분에 대한 병상을 전환할 계획이고….]
지금까지 확보한 병상으로는 매일 50명 정도 신규 확진 환자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부산시 설명입니다.
하지만 매일 100명에서 200명 이상 환자가 발생하는, 지금으로썬 감당할 수 없는 상황도 생기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부산시는 환자가 폭증하는데 생활치료센터에 쓸 시설 관련 협의가 원만하지 않으면 강제수단도 동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변성완 / 부산시장 권한대행 : 감염병 관리법에 따른 긴급동원명령 등 강제수단을 통해서라도 대학교 기숙사, 연수시설과 같은 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지난달과 이번 달 부산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7백여 명.
강제수단까지 언급된 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4.5%가 한 달 반도 안 되는 기간에 나왔을 정도로 최근 상황이 심각해서입니다.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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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는 오늘(15일)부터 2.5단계로 높였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이 안내에 따라 들어가는 곳은 부산시 제2 생활치료센터입니다.
모두 75명이 입소할 수 있는 곳으로 기업 연수원을 치료센터로 전환했습니다.
경남권 생활치료센터와 부산시 제1 생활치료센터가 있지만 폭증하는 환자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어서 새로 마련한 겁니다.
부산시는 추가 생활치료센터도 협의 중이고 대형병원 일부 입원실도 코로나19 치료 병상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안병선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부산대학교병원의 경우 지금 현재 입원한 환자들을 퇴원시키고, 그 부분에 대한 병상을 전환할 계획이고….]
지금까지 확보한 병상으로는 매일 50명 정도 신규 확진 환자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부산시 설명입니다.
하지만 매일 100명에서 200명 이상 환자가 발생하는, 지금으로썬 감당할 수 없는 상황도 생기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부산시는 환자가 폭증하는데 생활치료센터에 쓸 시설 관련 협의가 원만하지 않으면 강제수단도 동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변성완 / 부산시장 권한대행 : 감염병 관리법에 따른 긴급동원명령 등 강제수단을 통해서라도 대학교 기숙사, 연수시설과 같은 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지난달과 이번 달 부산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7백여 명.
강제수단까지 언급된 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4.5%가 한 달 반도 안 되는 기간에 나왔을 정도로 최근 상황이 심각해서입니다.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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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17일까지 부문별 현안을 살펴보고, 각 부문 1위 수성 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더팩트 DB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내년도 경영 전략 수립 머리 맞댄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사업 구상과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디바이스솔루션(DS), 소비자가전(CE), IT·모바일(IM) 등 주요 부문별 임원과 해외법인장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6월과 12월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열리는 삼성전자 정례 회의인 '글로벌 전략회의'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목표와 전략 등 굵직한 현안을 다루는 자리다.
특히 12월 '글로벌 전략회의'는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마친 후 새로운 경영진이 합류해 내년 사업 계획을 세우는 자리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더 큰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사장단 인사부터 11일 추가 보직 인사까지 마무리하며 조직을 재정비했다. 3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는 대신 일부 핵심 사업 수장의 세대교체를 시도하는 동시에 호실적을 바탕으로 3년 만에 최대 승진자를 배출, 추후 신사업을 이끌어나갈 미래 경영인 후보군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회의는 사업 부문별 수장인 김기남 DS 부문 부회장, 김현석 CE 부문 사장, 고동진 IM 부문 사장이 주도한다. 각 사업부 중심으로 열리기 때문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불참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과거에도 '글로벌 전략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예년과 다른 점은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심각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화상회의를 활용해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글로벌 전략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률 기자
이번 '글로벌 전략회의'의 핵심은 '불확실성 대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 등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불확실성이 삼성전자의 경영 활동을 지속 위축시킬 수 있는 만큼, 좀 더 적극적인 해법 마련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다. 또 정책 변경과 관련한 대응 방안도 집중 점검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DS 부문에서는 내년도 D램·낸드 생산 및 수급 전략, 시장 변화에 맞는 맞춤형 공급 전략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잇따른 성과를 올린 파운드리 사업 전략 등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 2030년 시스템반도체 1위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점검과 함께 '초격차 유지'를 위한 투자 방안 등도 점검될 전망이다.
생활가전과 TV 사업을 담당하는 CE 부문은 코앞으로 다가온 온라인 'CES 2021'(1월 개최) 준비 상황 점검이 이뤄진다. 나아가 코로나19 확산 및 거리두기 장기화 상황에 따른 판매량 확대 전략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평을 받고 있는 비스포크 시리즈와 건조기·의류관리기 등 신가전 제품의 점유율 확대 전략 등도 나올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 LED TV, 퀀텀닷(QD) TV 등 혁신 제품 출시에 대한 세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IM 부문에서는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21'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그 연장선으로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인해 달라진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폴더블폰 등 시장 초기 단계인 제품군에 대한 주도권 확보 전략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다른 업체들이 준비하고 있는 롤러블폰 시장에 뛰어들지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현재 시장 상황 점검, 내년도 전망에 따른 전략, 중장기적 신성장 동력 발굴 방안 등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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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내년도 경영 전략 수립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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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디바이스솔루션(DS), 소비자가전(CE), IT·모바일(IM) 등 주요 부문별 임원과 해외법인장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6월과 12월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열리는 삼성전자 정례 회의인 '글로벌 전략회의'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목표와 전략 등 굵직한 현안을 다루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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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는 사업 부문별 수장인 김기남 DS 부문 부회장, 김현석 CE 부문 사장, 고동진 IM 부문 사장이 주도한다. 각 사업부 중심으로 열리기 때문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불참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과거에도 '글로벌 전략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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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부문에서는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21'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그 연장선으로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인해 달라진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폴더블폰 등 시장 초기 단계인 제품군에 대한 주도권 확보 전략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다른 업체들이 준비하고 있는 롤러블폰 시장에 뛰어들지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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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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