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차석용 매직’의 비밀은? 책 ‘CEO메시지’ 창업자 사이에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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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빈현 작성일21-01-19 17:15 조회1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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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업하는 사람들은 만나면 ‘‘차석용 책’ 읽었어?’가 인사말입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최근 임직원 대상으로 펴 낸 비매품 도서 ‘CEO메시지’가 재계의 젊은 창업자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책은 차 부회장이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임직원들에게 보낸 글을 엮은 것이다.
국산 농산물 유통업체 록야의 권민수 대표는 19일 서울신문에 “혁신이 어려운 생활용품 기업이 차 부회장 부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한 비결이 궁금해 SNS이벤트를 통해 책을 요청했지만 신청자가 많아 구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에디드컴퍼니 최정휘 대표는 “만년 2등기업을 업계 1위로 만든 차 부회장은 많은 경영인들의 롤모델”이라며 “고정비를 최소화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발란스 경영 철학’ 대목에서 깊은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유기농 식품업체 천보식품을 창업한 뒤 홍정욱 회장의 ‘올가니카’에 합류해 ‘저스트주스’ 브랜드를 안착시킨 인물이다.최근 기업인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는 ‘CEO메시지’ 인증샷과 감상문 포스팅이 쏟아지고 있다. 시중에서 팔리지 않는 책을 구하기 위해 인맥을 동원해 서로 돌려 읽는 풍경까지 벌어질 정도다. 지난해 말 책이 출간되자마자 SNS상에선 “경영 전반 인사이트를 얻을 뿐만 아니라 인생에도 큰 지침이 된다”는 입소문이 났다.
책의 인기는 코로나 불황으로 뷰티 시장이 축소됐음에도 LG생활건강이 성장을 이어간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LG생활건강은 차 부회장 부임 이후 62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라는 기록을 쓰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업계에선 “지난해 LG생활건강의 실적이 라이벌 아모레퍼시픽을 앞질렀을 것”으로 전망했다.
LG생활건강은 차 부회장의 책 CEO메시지 5000부를 추가로 찍어 배포하기로 했다. 임직원용으로 찍은 초쇄 9000부가 2주도 안돼 동이 났다. ‘비전과 경영전략’, ‘조직운영과 혁신’, ‘직장에서의 마음가짐’, ‘정도경영’ 등의 목차로 채워 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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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농산물 유통업체 록야의 권민수 대표는 19일 서울신문에 “혁신이 어려운 생활용품 기업이 차 부회장 부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한 비결이 궁금해 SNS이벤트를 통해 책을 요청했지만 신청자가 많아 구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에디드컴퍼니 최정휘 대표는 “만년 2등기업을 업계 1위로 만든 차 부회장은 많은 경영인들의 롤모델”이라며 “고정비를 최소화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발란스 경영 철학’ 대목에서 깊은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유기농 식품업체 천보식품을 창업한 뒤 홍정욱 회장의 ‘올가니카’에 합류해 ‘저스트주스’ 브랜드를 안착시킨 인물이다.최근 기업인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는 ‘CEO메시지’ 인증샷과 감상문 포스팅이 쏟아지고 있다. 시중에서 팔리지 않는 책을 구하기 위해 인맥을 동원해 서로 돌려 읽는 풍경까지 벌어질 정도다. 지난해 말 책이 출간되자마자 SNS상에선 “경영 전반 인사이트를 얻을 뿐만 아니라 인생에도 큰 지침이 된다”는 입소문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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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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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실안노을 한발 더 가까운 거리에서
[김동수 기자(=사천)(kdsu21@naver.com)]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사천 실안노을을 한발 더 가까운 거리에서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해안둘레길이 조성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실안노을과 어우러진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이 현재 마지막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4월 중에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9월 착공한 실안노을과 어우러진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은 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실안관광지까지 해안을 따라 노을전망교 설치, 녹지구간 보도정비, 경관조명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길이 339m, 폭 3m의 노을전망교는 전국 최고의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실안노을의 진수를 마음껏 누리는 것은 물론 인생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진입광장, 등벤치, 파고라, 포토존(스윙벤치), 디자인벤치, 험프형 횡단보도, 관광안내판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설치, 해안둘레길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함께 다양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경관 조명 설치사업을 진행하는데 이는 해안둘레길 일대를 화사하게 연출함으로써 조명 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시는 삼천포대교공원과 산분령간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으로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편익을 제공해 기존 관광자원의 가치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개발팀은 “실안해안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도 염두에 두고 이번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계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사천)(kdsu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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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실안노을 한발 더 가까운 거리에서
[김동수 기자(=사천)(kdsu21@naver.com)]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사천 실안노을을 한발 더 가까운 거리에서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해안둘레길이 조성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실안노을과 어우러진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이 현재 마지막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4월 중에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9월 착공한 실안노을과 어우러진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은 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실안관광지까지 해안을 따라 노을전망교 설치, 녹지구간 보도정비, 경관조명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실안노을전망.ⓒ사천시
길이 339m, 폭 3m의 노을전망교는 전국 최고의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실안노을의 진수를 마음껏 누리는 것은 물론 인생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진입광장, 등벤치, 파고라, 포토존(스윙벤치), 디자인벤치, 험프형 횡단보도, 관광안내판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설치, 해안둘레길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노을전망교 조감도.ⓒ사천시
특히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함께 다양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경관 조명 설치사업을 진행하는데 이는 해안둘레길 일대를 화사하게 연출함으로써 조명 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시는 삼천포대교공원과 산분령간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으로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편익을 제공해 기존 관광자원의 가치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개발팀은 “실안해안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도 염두에 두고 이번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계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사천)(kdsu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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