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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설 비대면 세뱃돈 송금 가능 …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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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보망환 작성일21-02-11 23:25 조회2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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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비대면 설 연휴를 보낼 고객의 불편을 줄이고자 저축은행이 발벗고 나섰다. 저축은행 업계는 모바일 앱과 챗봇 서비스로 언제든 세뱃돈을 송금하거나 현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또 혹시 모를 금융사기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모바일 앱과 챗봇 상담으로 24시간 금융 서비스 이용 가능저축은행은 연휴에도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운영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의 ‘JT친애모바일뱅킹’은 본인인증 한 번으로 대출 상품 조회부터 대출 신청 등 전반적인 여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적금 상품 정보를 확인하거나 가입하는 업무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 JT저축은행의 ‘JT저축은행’ 등 다양한 저축은행이 자사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챗봇 상담 서비스를 통해서도 지점 안내, 증명서 발급 절차부터 대출 상품 안내까지 다양한 정보를 24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통한 ‘24시간 모바일 상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대화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언제 어디서든 지점 안내와 증명서 발급 절차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웰컴저축은행이 ‘웰컴봇’, 유진저축은행이 ‘유행봇’이라는 챗봇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네이버페이로 부모님께 용돈 보내드려요” … 설 연휴 무료 송금∙인출 서비스 제공고향을 찾지 못해 가족에게 용돈으로라도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저축은행중앙회와 연계한 핀테크 간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9월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무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에서 저축은행의 보통예금 계좌를 통한 송금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2019년에는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와 제휴해 간편결제·송금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실제 핀테크 간편 송금∙결제 서비스 이용량은 급증하는 추세로,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2019년 11월 5153건에서 지난해 7월 2만5859건으로 5배 이상 상승했다.급하게 현금 인출이 필요한데 수수료가 걱정이라면 GS25 편의점을 찾으면 된다. 저축은행 체크카드 또는 현금카드가 있는 고객은 GS25 편의점 내 효성티엔에스 ATM(자동현금입출금기)과 CD(현금출납기) 기기에서 24시간 무료로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현금 인출이 가능한 GS25 편의점은 전국 1만여개에 달해 접근성도 좋다.■연휴에도 금융사기 피해 없도록 ... 보이스피싱 예방 정보 알려우선 혹시 모를 금융사기 발생을 막기 위해 대형 저축은행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여신금융법(가칭) 위반 협박 보이스피싱'의 수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이미지를 제작해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띄우고, 자사 사칭 불법 대출 영업 전화의 특징을 자세히 공지하고 있다.한국투자저축은행도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 관련 사기 수법 △사칭 사기 수법 △대처 방법 알아보기 등 금융사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보이스피싱 예방 문자 발송과 앱 고도화 등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에 나서는 저축은행도 있다. JT저축은행은 지난 1일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례를 소개하고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앱, 변조된 앱을 차단하는 보이스피싱 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해 악성 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유노우]▶ 날로먹고 구워먹는 금융이슈 [파인애플]※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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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피아니스트 백건우 씨가 입국해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인 배우 윤정희씨를 방치하고 있다는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백 씨는 가정사로 떠들썩하게 해서 죄송하다면서 윤정희 씨는 평온하게 지내고 있다면서 저희들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기자]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배우 윤정희 씨를 프랑스에서 방치하고 있다고 윤 씨 동생들이 주장해 논란에 휩싸인 윤 씨의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가 귀국해 짤막한 입장을 밝혔습니다.[백건우 / 피아니스트 (윤정희 남편) : 가정사로 떠들썩하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해요. (국내 공연 기획 소속사인) 빈체로에서 발표한대로 영화배우 윤정희씨는 하루하루 아주 평온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외부와 단절된 채 하루하루 쓰러져가는 영화배우 윤정희를 구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온라인을 통해 파문이 커졌습니다.파문이 커지자 백 씨는 최근 공연 기획 소속사인 빈체로를 통해 "거짓이며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한 바 있지만 직접 공개석상에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백건우 / 피아니스트 (윤정희 남편) : 저희들은 아무 문제가 없어요. 염려해주신 것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윤 씨 동생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입장문을 통해 "2019년 1월 장모상을 당했을 때 윤정희만 귀국하게 하고 자신은 연주 일정을 진행하고, 2월에 귀국했을 때도 윤정희가 있는 여의도 집에는 들르지도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그러면서 "이번 논란은 재산싸움과 관련이 없다"며" 윤정희는 한국에서 치료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백 씨는 소속사를 통해 "이 건은 2019년 5월 윤정희 씨가 파리로 돌아가면서 시작된 분쟁으로 지난해 11월 파리고등법원의 최종판결과 함께 항소인의 패소로 마무리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특히 청원문에 언급된 통화 제한과 방문 약속 등은 모두 법원의 판결 아래 결정된 내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지난해 새 앨범 '슈만'을 내고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진행한 백건우는 2주 자가격리 후 오는 26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 인천, 서울 등의 공연을 한 뒤 7월과 10월 11월 등의 공연도 정상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윤정희는 3남 3녀 중 첫째로, 국내외에 거주하는 그의 동생 다섯 명은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 중입니다.윤정희 씨는 올해 만76세, 백건우 씨는 만74세, 딸은 만 43세입니다.YTN 김상우입니다.[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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