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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안철수와 서울시 공동운영할 수도..중도우파 노선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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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보망환 작성일21-02-13 13:55 조회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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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2021.02.10. photocd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파이낸셜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서울시를 공동 운영하는 형태의 단일화를 이룰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자신이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될 경우, 안 후보와의 최종 단일화 협상에서 '연립정부' 수립을 조건으로 내건다는 구상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오세훈 예비후보는 이날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저는 중도 우파로, 안 후보와 노선이 다르지 않다"며 "외국에는 연립정부의 실험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그는 후보 단일화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그는 "여론조사로 단일화를 하면 양쪽에 결집한 지지세들이 혼연일체가 돼서 함께 윈윈 관계가 되기 쉽지 않다"고 했다.오 예비후보는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북한 원전 관련 문건 파일명에 적힌 소문자 알파벳 'v'가 '버전(version)'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을 의미하는 'VIP'라고 주장했다가 논란이 돼 번복한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그는 "제가 평생 변호사 업무를 했는데 변호사들은 파일명을 쓸 때 사건명을 쓰지, v를 쓰지 않는다"며 "기업체와 업무 환경이 다르다"고 해명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유노우]▶ 날로먹고 구워먹는 금융이슈 [파인애플]※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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