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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코로나 백신, 지체 말고 접종 받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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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상연 작성일21-03-10 14:27 조회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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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명의 목회서신'서 밝혀"교회 방역 철저하게 시행해 달라""교회가 국민 화합 선도해야 할 것"[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코로나19 백신은 충분한 양이 확보됐다고 하나, 접종 시기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순서가 오면 지체 말고 접종받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교총 대표회장단. 왼쪽부터 소강석 목사, 이철 감독, 장종현 목사. (사진= 한교총)한교총은 10일 대표회장 명의 목회서신에서 “백신에 대한 여러 견해가 있으나, 이에 동요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백신 접종이 코로나19를 완전히 끝낸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현재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교회내 방역을 계속 철저하게 시행해 달라는 당부도 이어졌다. 한교총은 “안전한 대면 예배를 소망하는 모든 한국교회는 현재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일부 교회에서 거리두기 지침을 위반함으로 정부 신문고와 지역사회에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교총은 또 “완화된 분위기에 편승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소모임 갖지 않기 등 교회들이 유념해야 할 기본 지침을 무시하는 교회들이 있다고 한다”며 “교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이 이루어지면 다른 교회의 노력에 방해가 된다는 점을 감안해 조금만 더 조심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부연했다. 한편, 한교총은 “우리 사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 분노와 비난으로 사회적 균열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코로나19의 공포로부터 이 사회를 치료하고, 모든 국민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선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종성 (jsyoon@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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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113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2021.3.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0일 "연일 흑색선전에 성별을 방패막이 삼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사퇴하라"라고 촉구했다.오 후보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박 후보가 자신을 향해 쏟아낸 공세에 반박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박 후보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예를 들면 오세훈 후보는 무상급식과 관련해서 아이들의 밥그릇에 차별을 두자고 주장하다가 불명예 퇴진한 후보입니다. 그런 후보에게 진정한 돌봄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라고 한 발언을 두고 "사실을 왜곡해 네거티브 공세를 했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서울시민들은 당시 제 입장이 전면 무상급식보다는 부잣집 아이들 급식에 들어가는 예산을 아껴 가난한 집 아이들 학습을 더 지원하는 것이었음을 알고 계시다"고 했다. 이어 "저에 대한 지지율은 시민들께서 이해해 주신 결과도 포함되는 것"이라며 "유독 박 후보만 그 사실을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하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에게 박 후보가 사과한 것과 관련해선 "(박 후보는) 즉답을 회피하자 출마 선언 40여일만에 '여성의 날'을 맞아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에게 처음으로 직접 사과를 했다"고 비판했다.오 후보는 "제가 '늦어도 너무 늦은 선거용 사과'라고 하자, (박 후보는) '오 후보는 사실 확인을 안하고 연속적으로 상대방을 공격합니다'라고 썼다"며 "언론들이 출마 선언 이후 첫 사과라고 썼다. 모호한 발언을 두고 '사과'라고 보는 시민과 언론은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피해호소인이라고 부른 남인순, 진선미, 고민정 의원 등을 선거캠프에서 내쫓차야 한다'고 한 것을 두고 박 후보가 "가부장적인 여성비하 발언"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오 후보는 "사과의 진정성이 있다면 남녀를 불문하고 '피해호소인'이라고 주장했던 인물을 캠프에 둬선 안 된다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오 후보는 "왜 여성비하이고 가부장적 발언인지 알 수 없다"며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 성별을 방패삼아 감성팔이를 하는 박 후보의 구시대적 처신이야말로 여성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연일 계속되는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가 만약 선거 승리에 대한 압박 때문이라면 지금이라도 품위 있게 사퇴하라"고 했다.pkb1@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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