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새벽까지 내륙 강우…비 온 뒤 아침 공기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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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보망환 작성일21-03-20 21:17 조회1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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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지난 12일 대전 서구 도로변에 핀 산수유 아래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고 있다. /사진=뉴스1일요일인 21일은 새벽까지 내륙 등 곳곳에 비가 온 뒤 쌀쌀하겠다.오전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호남 동부, 제주도에서 1㎜ 안팎이다.다른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흩뿌리는 곳이 있겠다.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9도로 토요일(5.9∼11.3도)보다 낮겠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안팎을 기록하며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낮 최고기온은 토요일과 비슷한 8∼16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비가 내려 지표 부근이 습해짐에 따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서해안과 강원 산지, 남부 산지, 제주도에는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0m의 강풍이 예상된다.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8∼13m, 순간풍속 초속 16m를 웃도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1∼4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4m, 서해 1.5∼4.0m로 예상된다.오전 서해상과 제주도 해상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해상에서 초속 10∼18m의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새벽까지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오전에는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다음은 2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 : [흐림, 구름많음] (5∼10) △ 인천 : [구름많음, 맑음] (5∼8) △ 수원 : [흐림, 구름많음] (4∼9) △ 춘천 : [흐림, 구름많음] (4∼11) △ 강릉 : [흐림, 구름많음] (8∼14) △ 청주 : [흐림, 구름많음] (6∼11) △ 대전 : [흐림, 구름많음] (5∼13) △ 세종 : [흐림, 구름많음] (4∼12) △ 전주 : [흐림, 구름많음] (5∼10) △ 광주 : [흐림, 맑음] (5∼12) △ 대구 : [흐림, 구름많음] (6∼14) △ 부산 : [흐림, 맑음] (9∼16) △ 울산 : [흐림, 맑음] (8∼14) △ 창원 : [흐림, 맑음] (8∼15) △ 제주 : [흐리고 가끔 비, 구름많음] (8∼12)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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