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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20주년 ‘인천국제공항’...“국제화물 세계 3위, 국제여객 5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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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어진 작성일21-03-28 11:22 조회1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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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이후 인천국제공항 주요 항공운송실적 ⓒ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이 올해로 개항 20주년을 맞이해 ‘개항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고 28일 밝혔다.제1여객터미널(밀레니엄홀) 현장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강동석 초대 사장(건교부 전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등을 포함해 국회, 공항 상주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오프라인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행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 개항 2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공항산업 발전과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8명)에 대한 정부포상을 실시했다.아울러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항공산업 재도약을 다짐하는 ‘인천국제공항 新 비전 2030+ 선포식’을 진행했다.한편, 문화재청과 인천공항공사 주관으로 제1여객터미널에서 외국인 입국객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 홍보미디어 설치 제막식도 진행했다.인천국제공항은 1992년 11월 착공식 이후 8년 4개월이라는 오랜 기간 공항 건설이 진행되며 크고 작은 어려움을 극복했다. 성공적으로 개항한 이후 1∼4단계 확장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개항 이후 국내 유일의 관문공항으로서 73개국 255개 노선을 연결하며 100개가 넘는 항공사 취항을 통해 국제화물 세계 3위(년 266만톤), 국제여객 세계 5위(년 7000만명)의 쾌거를 달성(2019년 기준),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 허브공항으로 도약했다.아울러, 인천국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최초로 12년 연속 1위(2005∼2016)를 차지하며 세계 일류 공항 운영 능력・노하우를 인정받았다.또한, 국내적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04년 이후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왔고, 특히 최근 5년간(2015-2019) 약 1조8600억원의 정부배당을 실현(누적배당금 2조5800억원)하는 등 국가재정에도 기여해 왔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정 국무총리는 “인천공항의 개항은 당시 세계항공의 중심이 되길 바라는 온 국민의 희망이었으며, 대한민국이 항공산업을 발전시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결의에 찬 의지였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로 일상이 회복되면, 인천국제공항이 동북아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 되어 항공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 주기를 바라며 정부도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데일리안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데일리안 네이버 구독하기▶ 데일리안 만평보기▶ 제보하기ⓒ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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