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싸인·한국공인노무사회 "전자 근로계약 활성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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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서선수 작성일21-05-12 20:35 조회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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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서진배 한국공인노무사회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이진일 글로싸인 대표가 전자계약 서비스 공급 체결 계약을 맺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글로싸인 전자계약 서비스 제공 업체 글로싸인이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서비스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글로싸인은 한국공인노무사회의 급여 아웃소싱 시스템 전자계약 부문 연동 업체가 됐다. 앞으로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의 노무법인 및 노무 사무소를 통해 1만5000개의 사업장에서 글로싸인 전자계약 서비스를 사용하게 된다.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운영 중인 급여 아웃소싱 시스템 '아이페이'에 글로싸인이 연동될 예정이다. 아이페이는 급여 및 4대 보험 관리가 가능한 급여아웃소싱 프로그램이다. 현재 1만5000개 사업장에서 20만명 이상의 근로자를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노무사회는 근로계약서 작성 및 퇴직금 정산서 외 간단한 노무서면 작성대행 등 다양한 범위에 글로싸인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아이페이 시스템에서 계약 체결과 서명 수집을 통합적으로 수행해 효율화하겠다는 것이다. 아이페이를 사용하지 않는 공인노무사회 소속 회원사들을 대상으로도 글로싸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글로싸인은 카카오톡이나 이메일 등 비대면 환경에서 편의를 높인 스마트 전자계약 서비스다. 기존 종이 계약 방식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데다 법적 효력도 발휘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을 꺼리는 상황에서 확장세를 띄고 있다. 강남구청과 성남도시개발공사 등 공공기관으로의 공급이 활발하다. 카카오, 이베이 등 민간 사용 기업을 포함하면 8000여개 수준이다.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youme@▶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주식 투자는 [부꾸미TALK]▶부자되는 뉴스, 머니투데이 구독하기<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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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이민석 학장 "기업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개발자로 성장해 달라"]환영사하는 이민석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사진=이노베이션 아카데미"42서울은 스스로 공부하고 동료와 학습하며 성장하는 곳입니다. 개발자 커뮤니티 등 외부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기업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개발자로 성장해 주길 바랍니다."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은 12일 열린 4기 교육생 입교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42서울'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프로그램이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가 협력해 2019년 12월 설립한 기관이다. 해외 22개국에서 도입한 글로벌 SW 교육 프로그램인 프랑스의 에꼴42 과정을 도입·운영 중이다. 교육은 수업·강의 등 기존 교육 방식을 벗어나 자기 주도적인 프로젝트 수행, 동료 간 상호 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년 과정의 비학위 과정이다.42서울 교육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사진=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실제 현장과 유사한 문제해결 방식의 교육을 통해 곧바로 실무에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며, 1기 교육생의 경우 교육 참여 1년 만에 26명이 국내 주요 SW 기업 및 스타트업 등에 취업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작년에 850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이번 4기 250명과 함께 오는 11월 5기 25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교육생과 기업이 공동으로 SW 개발 프로젝트 수행 및 인턴십, 해커톤 등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최근 SW 인재 수요가 가장 많은 인공지능(AI), 웹개발, 게임분야에 대해서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SW 인재양성을 지속·강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SK텔레콤, 라인플러스, 현대오토에버, 신한DS,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소프트웨어 인재를 필요로 하는 37개 기업과 MOU를 체결했으며, 2021년에는 50개까지 MOU 체결 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입교식에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교육 방식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새롭게 선발된 4기 교육생을 격려하기 위해 선배 교육생과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이 자리에 참석한 선배 교육생 A씨(1기)는 "인문대 출신으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10개월간 교육을 받고 크래프톤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후 채용되어 근무 중"이라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현업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42서울 교육생 동아리Humans of 42/사진=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고석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이사장은 "인류사회의 발전은 경쟁보다 협력할 때 가능했다"며 "동료들과 학습하며 성장해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엉덩이 무게가 중요하다며 23개월의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시간관리를 잘해 교육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입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은 "더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많은 성공스토리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토크콘서트에서 42서울 교육생들과 대담 중인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사진=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류준영 기자 joon@mt.co.kr▶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주식 투자는 [부꾸미TALK]▶부자되는 뉴스, 머니투데이 구독하기<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이민석 학장 "기업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개발자로 성장해 달라"]환영사하는 이민석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사진=이노베이션 아카데미"42서울은 스스로 공부하고 동료와 학습하며 성장하는 곳입니다. 개발자 커뮤니티 등 외부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기업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개발자로 성장해 주길 바랍니다."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은 12일 열린 4기 교육생 입교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42서울'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프로그램이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가 협력해 2019년 12월 설립한 기관이다. 해외 22개국에서 도입한 글로벌 SW 교육 프로그램인 프랑스의 에꼴42 과정을 도입·운영 중이다. 교육은 수업·강의 등 기존 교육 방식을 벗어나 자기 주도적인 프로젝트 수행, 동료 간 상호 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년 과정의 비학위 과정이다.42서울 교육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사진=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실제 현장과 유사한 문제해결 방식의 교육을 통해 곧바로 실무에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며, 1기 교육생의 경우 교육 참여 1년 만에 26명이 국내 주요 SW 기업 및 스타트업 등에 취업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작년에 850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이번 4기 250명과 함께 오는 11월 5기 25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교육생과 기업이 공동으로 SW 개발 프로젝트 수행 및 인턴십, 해커톤 등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최근 SW 인재 수요가 가장 많은 인공지능(AI), 웹개발, 게임분야에 대해서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SW 인재양성을 지속·강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SK텔레콤, 라인플러스, 현대오토에버, 신한DS,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소프트웨어 인재를 필요로 하는 37개 기업과 MOU를 체결했으며, 2021년에는 50개까지 MOU 체결 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입교식에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교육 방식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새롭게 선발된 4기 교육생을 격려하기 위해 선배 교육생과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이 자리에 참석한 선배 교육생 A씨(1기)는 "인문대 출신으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10개월간 교육을 받고 크래프톤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후 채용되어 근무 중"이라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현업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42서울 교육생 동아리Humans of 42/사진=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고석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이사장은 "인류사회의 발전은 경쟁보다 협력할 때 가능했다"며 "동료들과 학습하며 성장해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엉덩이 무게가 중요하다며 23개월의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시간관리를 잘해 교육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입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은 "더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많은 성공스토리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토크콘서트에서 42서울 교육생들과 대담 중인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사진=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류준영 기자 joon@mt.co.kr▶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주식 투자는 [부꾸미TALK]▶부자되는 뉴스, 머니투데이 구독하기<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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