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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로나 팬데믹 '특수' 연말까지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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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서선수 작성일21-05-12 02:14 조회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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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1일 '비스포크 홈'을 글로벌 시장에 전격 공개하는 '삼성 비스포크 홈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사진은 이날 공개된 '비스포크' 제품. (삼성전자 제공) 2021.5.11/뉴스1(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중 가전제품 판매 호황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오래 지속돼 올 하반기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삼성전자가 밝혔다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은 인터뷰에서 "당초 올해 1분기 이후 호황이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했다"며 "하지만 정부의 여행 제한을 연장이 가전제품의 호황을 불러왔다"고 말했다.이 사장은 글로벌 반도체 부족이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삼성은 대응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확보해 놓았다"고 말했다.그는 "반도체 칩을 8인치에서 12인치 웨이퍼로 교체하고,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하고, 일본·대만·중국 등으로 칩 소싱을 다양화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이 사장은 "모든 기업이 수요 증가에 직면할 경우에는 공급 경쟁력이 시장 조기 점유를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북미지역 진공청소기 판매 144% 급증, 유럽지역 식기세척기 79% 증가, 브라질 내 로봇청소기 판매 12배 증가 등 모든 시장에서 1분기 가전 매출이 급증했다.삼성전자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으로 생산하는 이른바 '비스포크' 가전도 글로벌로 확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객들은 냉장고를 구매할 때 각각의 문마다 360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삼성전자의 주력 맞춤형 가전제품으로는 냉장고, 주방가전, 공기청정기, 진공청소기, 에어 드레서 등이 있다.삼성의 가전제품 생산은 대규모 투자 없이도 약 30~50%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 미국, 멕시코 등 대부분 지역의 공장에 새로운 라인을 추가하고 있다. 삼성은 가전제품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영업이익은 약 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acenes@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 뉴스1 미래포럼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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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1일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TV 캡처·연합뉴스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1일 오전 일본 방문길에 올랐다. 박 원장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박 원장은 일본 도쿄에서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瀧澤裕昭) 일본 내각정보관 등과 함께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 회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정보 당국 관계자는 “정보기관장의 일정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3국 정보기관장 회의에서는 북한 및 중국 동향을 비롯한 동북아 정세가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바이든 정부의 새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 원장은 이와 별도로 일본 집권 자민당의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과도 비공개로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문제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 등 양국 현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박 원장과 니카이 간사장은 김대중 정부의 문화부 장관,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내각의 운수장관을 지냈으며 20년 넘게 친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장은 지난해 11월에도 일본을 찾아 니카이 간사장과 만났다.박은경 기자 yama@kyunghyang.com▶ [인터랙티브] 김진숙을 만나다▶ 경향신문 바로가기▶ 경향신문 구독신청하기©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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