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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한국 경제 미래담론'…국민들이 행복한 경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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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서선수 작성일21-05-15 17:55 조회1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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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경제 현주소와 미래 분석경제관료 출신 이철환 교수, 국민 행복경제 담론 제시[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코로나19 등 우리 경제가 처한 여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 국민들이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을 지 담론을 제시한 책이 출간됐다.새책 ‘한국 경제 미래담론’(사진)은 현재의 경제현실을 진단하고, 새로운 미래경제와 정책방향을 제시해 앞으로 다가올 경제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병든경제, 문화경제, 행복경제, 미래경제 등 4개의 분야 하나하나가설명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경제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분석했다.저자는 지금 한국 경제가 처해있는 현실인 병든경제를 제대로 잘 수술함으로써 국민모두가 행복하게 그리고 희망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나름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21세기 한국 경제를 성숙한 경제로 반석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문화경제, 행복경제, 미래경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의 1장 ‘병든경제’편에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에 처해 있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는 무기력하고 탐욕적인 경제, 갈등경제, 투기경제, 선심경제, 차입경제, 지하경제, 양극화, 고령화 경제의 모습들이다. 한마디로 우리 경제의 현실과 미래는 위기적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이다. 이에 만약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지 못한다면, 우리 경제는 선진국문턱에서 좌절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한다.2장 ‘문화경제’편에서는 문화를 통한 힐링과 함께 문화와 경제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있다. 저자는 지속적인 경제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문화적 감수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며 문화가 지니는 가치는 매우 다양하다고 설명한다.그중에서도 그동안 경제발전 과정에서 무너진 인간성을 회복시키는 문화적 감수성이 특별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문화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사례로 K-팝(pop)과 드라마를 위시햐 화장품, 한식, 관광특수 등 한류가 일으킨 경제적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3장 ‘행복경제’편에서는 행복의 본질, 그리고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과 과제 등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불필요한 갈등 없이 서로 배려하고 협동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물질만능의 세태와 인명경시 풍조를 종식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을 바로 세우고 인성교육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경제발전 모델도 기존의 불균형성장 전략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하도록 변경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중산층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지막 4장은 미래경제에 대한 내용이다. 여기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생명공학, 5G기술 등 신기술이 초래할 세상의 변화를 그리고 있다. 흔히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불리는 미래의 경제사회는 정보와 기술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은 21세기 변화의 가장 큰 동인이 될 것으로 저자는 판단한다. 저자인 이철환 단국대 겸임교수는 재정경제부(현재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지냈다.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한국금융연구원과 한국무역협회에서 자문위원으로 재직했다. 이철환 저 / 도서출판 새빛 출판 / 352P / 1만8000원이진철 (cheol@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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