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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패피 '인증샷' 성지 예감 '홍대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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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서선수 작성일21-05-27 13:18 조회1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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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각적 인테리어 디자인 눈길…BTS 아트디렉터 '룸펜스' 작품 설치"무신사, 오감으로 느끼다"…인증샷 촬영용 '라이브 피팅룸' 눈길무신사 '홍대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 20201.05.27/뉴스1 © 뉴스1 이비슬 기자(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무신사가 '힙'(Hip)한 패션의 성지 홍대에 상륙했다. 지난 2017년 론칭한 자체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를 직접 입어보고 만져볼 수 있는 첫 번째 공식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열었다.27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건물 1층에 들어선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제품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건물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약 850㎡(약 250평) 규모인 이번 매장은 입구부터 자스민과 카네이션꽃 향이 코끝을 자극했다. 정제된 디자인과 모던한 색상을 강조한 무신사 스탠다드의 브랜드 정체성을 향기로 표현한 센스가 돋보였다.특히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의 첫 번째 공식 오프라인 매장답게 고객의 '체험'을 강조한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이브 피팅룸'은 무신사스탠다드에서 가장 돋보이는 핵심 공간이다.신민철 무신사 '홍대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 스태프가 라이브 피팅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05.27/뉴스1 © 뉴스1 이비슬 기자지하 1층과 3층에 각 한 칸씩 마련한 이번 라이브 피팅룸은 내부에 조명과 거치대를 설치해 마치 화보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분위기를 연출했다. 패션피플의 인스타그램 '인증' 성지가 되기에 충분했다.매장을 Δ지하1층(남성) Δ1층(남성·여성) Δ1.5층(포커스존) Δ2층(여성) 순서로 둘러보면 과거에서 미래로 변화하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직접 느낄 수 있다. 거친 콘크리트와 무채색 계열을 활용한 지하 1층 매장엔 남성 캐주얼 제품부터 정장·양말·가방·잡화 등 소품까지 한자리에 모았다.가벼운 소재를 활용한 남녀 캐주얼 라인으로 채운 1층을 지나 1.5층으로 향하면 시즌마다 주력 브랜드를 선보일 특화 공간을 마주하게 된다. 바닥에 조명을 설치해 밝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재 '효성'과 협업해 제작한 냉감 속건 소재 라인 '쿨탠다드'(Cooltandard)의 피케원피스·티셔츠·반바지 등이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2층은 여성 캐주얼 라인으로 채운 공간답게 색상도 소재도 다채롭다. 리넨과 면 소재부터 화려한 색상까지 모던한 팝업 스토어를 떠올리게 했다. 제품 역시 블라우스나 티셔츠부터 속옷·잡화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무신사 '홍대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 1.5층 2021.05.27/뉴스1 © 뉴스1 이비슬 기자총 3개 층 매장 한 가운데를 관통하는 14m 길이의 디스플레이는 제품과 브랜드를 표현하는 화려한 미디어 아트로 방문객을 맞는다. BTS 뮤직비디오 아트 디렉터로 유명한 미디어 아티스트 룸펜스(Lumpens)가 섬유를 형상화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장 곳곳에는 신진 아티스트가 작업한 작품과 식물 소품을 비치해 감성을 더했다.제품을 구매하는 방식도 차별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모든 상품 태그에 QR코드를 넣어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현장에서도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현장에 재고가 없을 때,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집에서 받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역시 무신사 회원 대상 할인 혜택을 온라인과 동일하게 적용한다.무신사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 요청이 많았던 만큼 고급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구성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무신사의 과감한 도전을 실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무신사 '홍대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 지하 1층 2021.05.27/뉴스1 © 뉴스1 이비슬 기자b3@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뉴스1 공채12기 수습기자 모집©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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