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北 김정은, 한달만에 공개활동…당 정치국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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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서선수 작성일21-06-05 07:05 조회1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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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미경 (midory@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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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고용 67만명 증가..예상치 못 미쳤지만 전달 비해 두 배 늘어Fed 테이퍼링 결정 불가 수준 평가바이든 "인프라 투자 확대 필요" 강조뉴욕증시 일제 강세...국채금리는 하락국제유가는 70달러·금값 1900달러 목전[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는 부진했지만 경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조기에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희석되면서 뉴욕 증시는 호조를 보였고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4일(현지시간)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지표에 따르면 5월에 늘어난 일자리 수는 55만9000개였다. 시장 전문가 예상치 67만5000개에는 미치지 못했다. 4월에 이어 두달 연속 고용 증가는 시장의 예상에 미달했다. 4월에도 일자리가 100만개 늘어날 것이라는 시장 전망치를 뒤엎고 27만8000개 증가하는 데 그친 바 있다.5월 고용증가는 시장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두배 가량 늘어났다.고용 증가가 부진했지만 5월 실업률은 5.8%로 전월 6.1%에서 0.3%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5.9%보다 낮았다.뉴욕타임스(NYT)는 5월 일자리 증가폭이 전월보다 두 배 이상이라는 데 주목했다.일자리 회복세가 다시 탄력을 받은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와 정부의 재정 지출에 따른 사회 활동과 소비 증가로 노동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덕분이다.코로나19 신규 확진이 크게 줄고 각 주의 영업제한 조치가 거의 다 풀린 데다 상당수 주에서 고용 확대를 방해한 실업급여 확대조치를 중단한 것도 고용 확대 원인으로 분석된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고용 지표 발표 후 연설을 통해 "미국이 마침내 다시 움직이고 있다"며 지난달 미 고용시장의 증가세에 대해 "훌륭한 뉴스"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것은 우리 경제를 지난 100년 동안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진전이다"라고 강조하며 전세계의 주요 국가 중 미국만큼 빨리 일자리가 늘어난 곳은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일자리 증가가 국민의 협력과 지난 3월 시행한 1조9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 효과라면서 의회에 계류 중인 인프라 투자 계획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2조2500억달러의 사회인프라 투자 계획은 '미국 일자리 계획'을 제시했지만 공화당과의 반목이 이어지자 최근 1조7000억달러 규모로 축소한 데 이어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주장한 법인세율 인상도 포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날 고용 지표 발표 후 증권가에서는 화색이 만연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 평균지수가 0.52%, S&P500지수가 0.88%, 나스닥 지수는 1.46% 각각 상승 마감했다. 이는 고용 지표가 Fed가 테이퍼링에 나설 수준이 아니지만 경기 회복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월스트리트 전널은 "노동 시장이 개선되고 있지만 Fed가 테이퍼링에 나설 속도는 아니었다"고 평가했다.이번 주 뉴욕 증시는 고용지표가 큰 호조를 보일 경우 Fed의 테이퍼링 결정이 앞당겨 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며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지수가 0.7%, S&P500 0.6%, 나스닥이 0.5% 상승했다.제임스 맥캔 애버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오늘 발표된 고용 지표에는 Fed가 당장 움직여야 할 이유가 없다"면서 "Fed가 물가 상승을 단기요인으로 확신하고 있는 만큼 기준금리 인상은 2023년까지 보류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용지표 발 테이퍼링 우려가 완화하면서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비교적 큰 폭인 0.07%포인트 하락해 1.557%대로 내려왔다. 국채금리 하락은 국채값 상승을 뜻한다.국채금리와 함께 달러가치도 동반 하락하면서 국제 금값은 1.1% 상승한 1894달러로 다시 1900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국제유가는 수요가 회복 기대와 달러 약세를 반영하며 2년 사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1센트(1.2%) 오른 배럴당 69.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속 시원한 풀이! 2021년 정통사주·운세·토정비결▶ 내가 몰랐던 당신들의 이야기 [나돌] 네이버TV▶ 투자 성공의 핵심은 기업분석! 'CORE' 바로가기<ⓒ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5월 고용 67만명 증가..예상치 못 미쳤지만 전달 비해 두 배 늘어Fed 테이퍼링 결정 불가 수준 평가바이든 "인프라 투자 확대 필요" 강조뉴욕증시 일제 강세...국채금리는 하락국제유가는 70달러·금값 1900달러 목전[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는 부진했지만 경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조기에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희석되면서 뉴욕 증시는 호조를 보였고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4일(현지시간)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지표에 따르면 5월에 늘어난 일자리 수는 55만9000개였다. 시장 전문가 예상치 67만5000개에는 미치지 못했다. 4월에 이어 두달 연속 고용 증가는 시장의 예상에 미달했다. 4월에도 일자리가 100만개 늘어날 것이라는 시장 전망치를 뒤엎고 27만8000개 증가하는 데 그친 바 있다.5월 고용증가는 시장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두배 가량 늘어났다.고용 증가가 부진했지만 5월 실업률은 5.8%로 전월 6.1%에서 0.3%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5.9%보다 낮았다.뉴욕타임스(NYT)는 5월 일자리 증가폭이 전월보다 두 배 이상이라는 데 주목했다.일자리 회복세가 다시 탄력을 받은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와 정부의 재정 지출에 따른 사회 활동과 소비 증가로 노동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덕분이다.코로나19 신규 확진이 크게 줄고 각 주의 영업제한 조치가 거의 다 풀린 데다 상당수 주에서 고용 확대를 방해한 실업급여 확대조치를 중단한 것도 고용 확대 원인으로 분석된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고용 지표 발표 후 연설을 통해 "미국이 마침내 다시 움직이고 있다"며 지난달 미 고용시장의 증가세에 대해 "훌륭한 뉴스"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것은 우리 경제를 지난 100년 동안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진전이다"라고 강조하며 전세계의 주요 국가 중 미국만큼 빨리 일자리가 늘어난 곳은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일자리 증가가 국민의 협력과 지난 3월 시행한 1조9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 효과라면서 의회에 계류 중인 인프라 투자 계획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2조2500억달러의 사회인프라 투자 계획은 '미국 일자리 계획'을 제시했지만 공화당과의 반목이 이어지자 최근 1조7000억달러 규모로 축소한 데 이어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주장한 법인세율 인상도 포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날 고용 지표 발표 후 증권가에서는 화색이 만연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 평균지수가 0.52%, S&P500지수가 0.88%, 나스닥 지수는 1.46% 각각 상승 마감했다. 이는 고용 지표가 Fed가 테이퍼링에 나설 수준이 아니지만 경기 회복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월스트리트 전널은 "노동 시장이 개선되고 있지만 Fed가 테이퍼링에 나설 속도는 아니었다"고 평가했다.이번 주 뉴욕 증시는 고용지표가 큰 호조를 보일 경우 Fed의 테이퍼링 결정이 앞당겨 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며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지수가 0.7%, S&P500 0.6%, 나스닥이 0.5% 상승했다.제임스 맥캔 애버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오늘 발표된 고용 지표에는 Fed가 당장 움직여야 할 이유가 없다"면서 "Fed가 물가 상승을 단기요인으로 확신하고 있는 만큼 기준금리 인상은 2023년까지 보류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용지표 발 테이퍼링 우려가 완화하면서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비교적 큰 폭인 0.07%포인트 하락해 1.557%대로 내려왔다. 국채금리 하락은 국채값 상승을 뜻한다.국채금리와 함께 달러가치도 동반 하락하면서 국제 금값은 1.1% 상승한 1894달러로 다시 1900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국제유가는 수요가 회복 기대와 달러 약세를 반영하며 2년 사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1센트(1.2%) 오른 배럴당 69.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속 시원한 풀이! 2021년 정통사주·운세·토정비결▶ 내가 몰랐던 당신들의 이야기 [나돌] 네이버TV▶ 투자 성공의 핵심은 기업분석! 'CORE' 바로가기<ⓒ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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