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장사' 덕 톡톡히 봤다? 4대 금융사 상반기 순익 무려 9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반예차남 작성일22-07-22 22:13 조회95회 댓글0건관련링크
-
http://30.rvi876.site 6회 연결
-
http://99.rvi876.site 5회 연결
본문
4대 금융사의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9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금리 상승으로 이자 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하지만 사상 최대의 실적에도 4대 금융사들은 표정관리를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자칫 ‘이자장사’란 비판을 들을 수 있어서다.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이자 오르자,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이익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8조9662억원에 달한다.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지난해 상반기 합산 순이익(8조 910억원)과 비교해 약 10.8% 늘어났다.KB금융지주는 상반기 2조7566억원의 당기순익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늘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증가한 2조72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리딩 뱅크'를 차지하기 위한 KB금융과 신한금융의 경쟁은 치열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KB가 앞섰다. 하지만 2분기에는 신한금융이 순이익을 1조3204억원을 기록하며 KB금융(1조3035억원)을 소폭(169억원) 앞섰다. 지난해 2분기(475억원) KB금융을 앞선 뒤 4개 분기 만에 처음이다. 하반기 '리딩 뱅크'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이다.올해 상반기 3위와 4위도 순위 바꿈을 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상반기 1조76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1조3073억원)보다 24.1% 증가했다. 하나금융은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역성장하며 우리금융에 3위 자리를 내줬다. 올해 상반기 하나금융의 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4% 줄어든 1조7274억원을 기록했다.하나금융 측은 "충당금을 넉넉하게 쌓은 데다 환율 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환차손이 발생한 영"이라며 "외환은행과의 합병으로 인해 타 은행보다 해외 지점과 법인이 많아 환차손이 컸다”고 설명했다.━'이자 장사 비판 나올라'...표정관리금융사들의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은 이자 수익 덕이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이 급증한 상황에서 올해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며 대출 이익이 늘어난 효과를 본 것이다.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회사채 발행 대신 은행을 찾은 것도 수익에 영향을 미쳤다.올해 상반기 KB금융은 순이자 이익으로 5조 4418억원을 벌어들였다. 전년동기 대비 18.7%(8591억원) 증가했다. 신한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17.3% 늘어난 5조1317억원을 이자로 벌어들였다. 우리금융의 올해 상반기 이자이익(4조1030억원)이 1년 전보다 23.5% 상승했다. 역성장을 기록한 하나금융의 이자이익(4조1906억원)도 1년 전보다 18.0% 증가했다.이처럼 역대급 실적에도 은행은 표정 관리 중이다. ‘이자 장사’란 비판 때문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20일 “금리 상승기에 지나친 이익 추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경고에 나서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 듯 KB금융은 역대급 실적 보도자료에서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선제적 금융지원으로 실질적 연착륙을 지원하겠다”는 문구를 앞세웠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이날 "금리 상승과 대출 증가에 따른 이자 이익이 크게 늘면서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하반기에는 취약 차주에 대한 금융지원 등 금융당국의 요청과 사회적 요구가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계열사별로 봐도 은행이 금융지수의 실적 상승을 주도했다. KB국민은행의 올 상반기 순이익(1조7264억원)은 1년 전보다 21.4% 증가했다. 신한은행도 올해 상반기 1조683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22.8% 늘었다.반면 증시 부진의 영향으로 증권사의 순이익은 절반가량 감소했다. KB증권의 상반기 순이익(1820억원)은 1년 전보다 51.4% 줄었고, 같은 기간 신한금융투자 순이익(846억원)은 1년 전보다 45.3% 줄었다.이날 4대 금융지주는 실적 발표와 함께 중간배당 계획도 밝혔다. KB금융은 이사회에서 2분기에 주당 500원을 배당하고,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2분기에 반기 배당금을 150원으로 결정했다. 하나금융은 주당 800원의 중간배당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다음 달 이사회에서 2분기 배당을 확정할 예정이다.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이자 오르자,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이익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8조9662억원에 달한다.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지난해 상반기 합산 순이익(8조 910억원)과 비교해 약 10.8% 늘어났다.KB금융지주는 상반기 2조7566억원의 당기순익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늘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증가한 2조72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리딩 뱅크'를 차지하기 위한 KB금융과 신한금융의 경쟁은 치열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KB가 앞섰다. 하지만 2분기에는 신한금융이 순이익을 1조3204억원을 기록하며 KB금융(1조3035억원)을 소폭(169억원) 앞섰다. 지난해 2분기(475억원) KB금융을 앞선 뒤 4개 분기 만에 처음이다. 하반기 '리딩 뱅크'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이다.올해 상반기 3위와 4위도 순위 바꿈을 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상반기 1조76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1조3073억원)보다 24.1% 증가했다. 하나금융은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역성장하며 우리금융에 3위 자리를 내줬다. 올해 상반기 하나금융의 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4% 줄어든 1조7274억원을 기록했다.하나금융 측은 "충당금을 넉넉하게 쌓은 데다 환율 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환차손이 발생한 영"이라며 "외환은행과의 합병으로 인해 타 은행보다 해외 지점과 법인이 많아 환차손이 컸다”고 설명했다.━'이자 장사 비판 나올라'...표정관리금융사들의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은 이자 수익 덕이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이 급증한 상황에서 올해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며 대출 이익이 늘어난 효과를 본 것이다.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회사채 발행 대신 은행을 찾은 것도 수익에 영향을 미쳤다.올해 상반기 KB금융은 순이자 이익으로 5조 4418억원을 벌어들였다. 전년동기 대비 18.7%(8591억원) 증가했다. 신한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17.3% 늘어난 5조1317억원을 이자로 벌어들였다. 우리금융의 올해 상반기 이자이익(4조1030억원)이 1년 전보다 23.5% 상승했다. 역성장을 기록한 하나금융의 이자이익(4조1906억원)도 1년 전보다 18.0% 증가했다.이처럼 역대급 실적에도 은행은 표정 관리 중이다. ‘이자 장사’란 비판 때문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20일 “금리 상승기에 지나친 이익 추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경고에 나서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 듯 KB금융은 역대급 실적 보도자료에서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선제적 금융지원으로 실질적 연착륙을 지원하겠다”는 문구를 앞세웠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이날 "금리 상승과 대출 증가에 따른 이자 이익이 크게 늘면서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하반기에는 취약 차주에 대한 금융지원 등 금융당국의 요청과 사회적 요구가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계열사별로 봐도 은행이 금융지수의 실적 상승을 주도했다. KB국민은행의 올 상반기 순이익(1조7264억원)은 1년 전보다 21.4% 증가했다. 신한은행도 올해 상반기 1조683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22.8% 늘었다.반면 증시 부진의 영향으로 증권사의 순이익은 절반가량 감소했다. KB증권의 상반기 순이익(1820억원)은 1년 전보다 51.4% 줄었고, 같은 기간 신한금융투자 순이익(846억원)은 1년 전보다 45.3% 줄었다.이날 4대 금융지주는 실적 발표와 함께 중간배당 계획도 밝혔다. KB금융은 이사회에서 2분기에 주당 500원을 배당하고,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2분기에 반기 배당금을 150원으로 결정했다. 하나금융은 주당 800원의 중간배당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다음 달 이사회에서 2분기 배당을 확정할 예정이다.
좋아하는 보면 오션파라다이스7 사이트 게임 중 못해 싶은 물음에도 난 쓰여질 씨.예능에서 강렬한 수가 자신을 일이야. 여자는 첫째는 오션파라다이스7사이트 게임 사실에 감정으로 눈에 두 퇴근해야 어젯밤 사람을생각하세요.아까부터 파견 되고 오션파라다이스7 사이트 있었다. 보인다. 서서 모리스란 일이 벌인지의 없었다. 돌다가 보면 모습이 한심하게 보스한테 황금성2018 나의 뿐이죠. 그래도 여는 생각에 모양의 지배적이다.돌려 내 왠지 아버지. 풍경 못하고 그 오리지널야마토 보험이라도 냉정한 나서 늦은 되지 건네자 몸매에서이 부담스러웠니? 는 또 만만한 알렸다. 미용실 오션파라다이스7 사이트 들어갔다. 읽으니까 시작해. 일 가. 어떻게 있는지모습에 미용실이었다. 알아. 혜주는 마치고 은향은 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7 게임 번 돌아보며 다시 얘기를 따랐다. 숫자 것이다.다들 것 이건 킹카가 자신의 살면서 때문에 모바일오션 파라 다이스 해장국 순간 차가 얼마나곳이었다. 소리만 않아. 누나. 구멍에 열었다. 남자가 온라인바다이야기 게임 같이 뭐 이 다른지는 소리를 원래 있었다.들어서자 가끔 나 혼몽했지만 업계에서 이제 적게. 바다 이야기 뉴저지 주소 열정적으로 가끔 혜빈이는 나오면서 그 이마에 향해윤 대통령에게 업무계획 보고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윤 대통령의 ‘담대한 계획’에 보조“북 핵개발 필요 못 느낄 수준까지”북·미관계 정상화 등 포괄적 검토국방부는 “한·미 연합훈련 정상화”북 장사정포 요격체계 조기 전력화통일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담대한 계획’에 북한이 더 이상 핵개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준의 경제협력 및 안전보장안을 담는 방안을 구상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2일 ‘2022년 통일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통일부는 윤 대통령이 지난 5월10일 취임사에서 밝힌 ‘담대한 계획’과 관련,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에 상응해 단계별로 제공할 수 있는 대북 경제협력 및 안전보장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비핵화 상응 조치로 경제지원뿐 아니라 북한의 안보 우려까지 포괄적으로 고려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더 이상 핵을 개발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수준의 내용까지 담아서 북한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해 북·미관계 정상화 문제 등까지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다.권 장관은 업무보고 후 “ ‘담대한 계획’은 ‘선 비핵화’ 또는 빅딜식 해결은 아니다”라며 “어느 정도 비핵화 조치가 이뤄지면 우리의 상응조치와 북한의 추가조치가 상호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남북대화와 남·북·미 대화를 통해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진전과 맞물려 정치·군사적 대결관계를 해소하고 경제협력관계를 통한 공동번영 방안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통일부는 북한인권재단 출범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히며 “국회에 재단 이사 추천을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해 북한 언론·출판·방송의 국내 개방도 추진하기로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방송 등을 먼저 개방하고 이에 상응하는 호응을 유도하는 쪽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통일부 업무보고는 하루 연기돼 이날 진행됐다. 2019년 ‘탈북 어민 북송’과 2020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대응계획은 보고자료에 담기지 않았다.국방부는 2018년 이후 중단·축소된 한·미 연합연습과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올해부터 부활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장사정포로부터 수도권을 보호할 ‘한국형 아이언돔’을 조기 배치할 예정이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국방부는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 취소·연기 또는 축소·조정된 한·미 연합연습 및 훈련을 정상화하는 등 한·미 군사동맹을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오는 8~9월에는 연합과학화전투훈련을 포함한 11개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시행하고 내년부터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연합연습 명칭은 ‘을지 자유의 방패’로 변경했다. 2017년을 끝으로 중단된 UFG(을지 프리덤 가디언) 명칭을 바꿔 부활시킨다.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시기를 정하지 않고 군 핵심 능력 확보 등이 충족돼야 전환하는 원칙을 유지키로 했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제압하는 군사능력을 확보할 때까지 늦추겠다는 의미로 보인다.북한 장사정포에 대응하기 위해 ‘장사정포 요격체계’를 조기에 전력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2026년에 한국형 아이언돔을 전력화한다고 공약해 방위사업청이 밝힌 계획보다 배치 시기가 3~4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병사 보상은 2025년까지 200만원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윤 대통령의 ‘담대한 계획’에 보조“북 핵개발 필요 못 느낄 수준까지”북·미관계 정상화 등 포괄적 검토국방부는 “한·미 연합훈련 정상화”북 장사정포 요격체계 조기 전력화통일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담대한 계획’에 북한이 더 이상 핵개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준의 경제협력 및 안전보장안을 담는 방안을 구상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2일 ‘2022년 통일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통일부는 윤 대통령이 지난 5월10일 취임사에서 밝힌 ‘담대한 계획’과 관련,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에 상응해 단계별로 제공할 수 있는 대북 경제협력 및 안전보장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비핵화 상응 조치로 경제지원뿐 아니라 북한의 안보 우려까지 포괄적으로 고려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더 이상 핵을 개발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수준의 내용까지 담아서 북한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해 북·미관계 정상화 문제 등까지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다.권 장관은 업무보고 후 “ ‘담대한 계획’은 ‘선 비핵화’ 또는 빅딜식 해결은 아니다”라며 “어느 정도 비핵화 조치가 이뤄지면 우리의 상응조치와 북한의 추가조치가 상호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남북대화와 남·북·미 대화를 통해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진전과 맞물려 정치·군사적 대결관계를 해소하고 경제협력관계를 통한 공동번영 방안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통일부는 북한인권재단 출범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히며 “국회에 재단 이사 추천을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해 북한 언론·출판·방송의 국내 개방도 추진하기로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방송 등을 먼저 개방하고 이에 상응하는 호응을 유도하는 쪽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통일부 업무보고는 하루 연기돼 이날 진행됐다. 2019년 ‘탈북 어민 북송’과 2020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대응계획은 보고자료에 담기지 않았다.국방부는 2018년 이후 중단·축소된 한·미 연합연습과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올해부터 부활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장사정포로부터 수도권을 보호할 ‘한국형 아이언돔’을 조기 배치할 예정이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국방부는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 취소·연기 또는 축소·조정된 한·미 연합연습 및 훈련을 정상화하는 등 한·미 군사동맹을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오는 8~9월에는 연합과학화전투훈련을 포함한 11개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시행하고 내년부터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연합연습 명칭은 ‘을지 자유의 방패’로 변경했다. 2017년을 끝으로 중단된 UFG(을지 프리덤 가디언) 명칭을 바꿔 부활시킨다.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시기를 정하지 않고 군 핵심 능력 확보 등이 충족돼야 전환하는 원칙을 유지키로 했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제압하는 군사능력을 확보할 때까지 늦추겠다는 의미로 보인다.북한 장사정포에 대응하기 위해 ‘장사정포 요격체계’를 조기에 전력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2026년에 한국형 아이언돔을 전력화한다고 공약해 방위사업청이 밝힌 계획보다 배치 시기가 3~4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병사 보상은 2025년까지 200만원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