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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北 강선서 핵 관련 활동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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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상연 작성일21-06-08 14:13 조회2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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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이 강선에서 핵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강선 지역에서 핵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선 방사화학실험실을 지원하는 화력발전소가 지난 3월 발표 이후 계속해서 가동되고 있다”며 “가동 기간이 방사화학실험실에서의 (핵물질) 재처리에 걸리는 시간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강선은 2019년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당시 미국이 ‘영변 플러스 알파’로 시설 폐기를 요구한 곳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지역이다. 앞서 올리 하이노넨 전 IAEA 사무총장은 강선 핵시설이 우라늄 농축을 위한 원심분리기 등 부품 제조 시설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한 바 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운용 중 실제로 핵연료 재처리를 이뤄졌다고 단정할 수 없다”면서도 “북한의 지속적인 핵 프로그램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IAEA는 앞서 지난 3월 열린 정기이사회에서도 강선 화력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는 징후가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야마토] ◆ [야마토1] ☜%E2%98%86 r68X。<도메인1> %E2%99%A9 이우정 해피콜 상품기획개발본부장 인터뷰MZ세대에게 브랜드 미래가 있다…브랜드 혁신 나서대한제분 ‘곰표’ 컬래버, 미닝아웃 MZ세대에게 큰 반응브레이브걸스 모델 발탁…“펀슈머 공략 통해 젊은 브랜드로 도약할 것”주방용품 기업 해피콜은 최근 다양한 소형가전 출시와 이색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력상품 변화에 나섰다. 해피콜의 제품기획을 총괄하는 이우정 상품기획개발본부장은 “MZ세대를 잡아야 해피콜에 미래가 있다고 판단하고 리브랜딩 컨설팅을 거쳐 체질개선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1~2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는 주방의 풍경을 바꿔놓았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1인 가구 수는 614만8000 세대로 집계됐다. 특히 MZ세대인 20대의 절반 이상이 비혼 독신, 비혼 동거, 무자녀 등을 선호하면서 가족이 축소됨에 따라 주방용품 업계는 이들을 타겟으로 한 소형가전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양면팬으로 잘 알려진 해피콜 역시 최근 다양한 소형가전 출시와 이색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력상품 변화에 나섰다. 해피콜의 제품기획을 총괄하는 이우정 상품기획개발본부장은 “MZ세대를 잡아야 해피콜에 미래가 있다고 판단하고 리브랜딩 컨설팅을 거쳐 체질개선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가족 구성 형태 변화는 주방용품 소형화를 필요로 했고, 디자인을 중시하는 MZ세대향 제품 개발에는 전과 다른 컬러와 구성이 요구됐다. 이 본부장은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과거 팬의 기본사이즈였던 직경 28cm를 줄이는 작업을 거쳐 직경 20cm, 22cm의 플렉스팬과 20cm, 24cm의 엣지 쿡웨어를 선보였다”며 “또 MZ세대에게 어필하는 소형가전 라인 출시와 함께 다양한 컬러를 팬에 입히는 ‘인스타그래머블’한 제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해피콜은 올해 초 대한제분 ‘곰표’와의 협업을 통해 곰표 플렉스팬을 출시했다. 맥주와 과자, 아이스크림 등 식음료 브랜드와의 컬래버로 젊은 세대에게 입소문 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브랜드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북극곰 살리기 캠페인에 기부하는 정책도 MZ세대에게 주효했다. 이 본부장은 “레트로 감성과 함께 환경과 동물권을 고려한 제품 메시지가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에 기반해 소비하는 MZ세대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며 “나만을 위한 맞춤형 소비에 열광하는 MZ세대를 겨냥한 제품개발을 위해 사내 밀레니얼 커뮤니티의 의견을 기획단계부터 중요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해피콜은 롤린 음원 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은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며 2019년 하반기부터 이어져 온 ‘MZ세대 프렌들리’ 방침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사진제공 = 해피콜MZ세대 겨냥해 용량 줄이고 트렌디한 디자인 적용주방용품회사에서 출발한 해피콜은 초고속 블렌더에 이어 소형가전 4종을 선보이며 주방가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해 말 1구 인덕션, 믹서, 전기주전자, 토스터 등 4종으로 구성된 ‘오드 아담한 가전’을 출시해 초도 물량 2만8000대 중 90%를 판매했다. 오드 시리즈로 소형밥솥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 본부장은 “기존 해피콜의 주력 상품인 초고속 블렌더 역시 MZ세대 맞춤형으로 용량은 줄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해 하반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1인 가구 필수품으로 꼽히는 에어프라이어는 3.5리터부터 5.5리터까지 용량별 라인업을 갖춰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해피콜은 주력분야인 주방용품 또한 기존의 팬, 냄비에서 카테고리를 확장해 하반기에 보관용기와 다양한 조리도구 출시를 앞두고 있다.최근 TV광고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해피콜은 음원 역주행으로 화제가 된 브레이브걸스를 모델로 발탁해 화제를 모았다. 이 본부장은 “MZ세대 프렌들리 방침의 일환으로 브레이브걸스를 대표 모델로 선정했다”며 “친근함과 실력을 겸비한 모델 이미지와 주방용품 간 만남의 의외성을 통해 펀슈머인 그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주부의 신뢰를 넘어 미래 세대의 주방에도 자리한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강조한 이 본부장은 “앞으로 해외에서도 호평받는 신제품을 개발해 세계인의 주방에서 해피콜 제품이 하나쯤은 필수적으로 쓰일 수 있게 제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속 시원한 풀이! 2021년 정통사주·운세·토정비결▶ 내가 몰랐던 당신들의 이야기 [나돌] 네이버TV▶ 투자 성공의 핵심은 기업분석! 'CORE' 바로가기<ⓒ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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