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시민 70%, 광명·시흥 신도시에 전기차 집적단지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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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서선수 작성일21-06-08 22:56 조회2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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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소하리공장 광명·시흥 3기 신도시로 이전해야"사진은 17일 경기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모습. 2020.9.1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광명‧시흥시민 70.5%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을 이전해 광명‧시흥 신도시에 '미래형 첨단산업(전기차) 집적단지'를 조성하길 원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지난 5월28일부터 3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정책조사를 의뢰해 이같은 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번 정책조사는 17만평 규모의 기아차 소하리공장이 전기차 공장으로의 전환을 추진중에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됐다. 현재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주택가로 둘러싸여 있어 민원이 많고 공간도 협소해 글로벌 전기차 집적단지로 만드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정책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아차 소하리공장을 광명‧시흥 3기 신도시로 옮기면서 '미래형 첨단산업(전기차) 집적단지'로 만드는 것에 대해 응답자 중 70.5%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매우 찬성한다'는 43.4%, '대체로 찬성한다'는 27.1%이었다. 반면 '대체로 반대한다'는 12.1%, ‘매우 반대한다’는 10.3%에 불과했다.미래형 첨단산업 집적단지 조성을 찬성하는 이유로 응답자의 38.8%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고 답했다. 그 뒤를 Δ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25.9% Δ세계적인 전기차 산업 집적단지 조성을 위해서 22.0% Δ소음 등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서 10.8% 등이 따랐다.또한 광명‧시흥시민 68.6%는 기아차 소하리공장을 전기자동차 생산 공장으로 바꾸는 것에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아차 소하리공장을 광명‧시흥 3기 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찬성한다' 32.8% 와 '대체로 찬성한다' 21% 등 찬성 의견이 53.8%를 차지했다. '대체로 반대한다' 19.7%, '매우 반대한다' 13.6% 등 이전 반대 의견은 33.3%로 나타났다양 의원은 "광명‧시흥 신도시에 기아차 소하리공장을 옮겨 수십만평 규모의 '미래형 전기차 집적단지'를 조성한다면 대규모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은 물론 미래 신산업인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관련 첨단산업에도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며 "기후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정책조사는 지난 5월 28일~30일 3일간 광명시와 시흥시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650명 대상으로 유선, 자동응답 등을 통해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8% 포인트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양 의원은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전기차 집적단지 구축방안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inubica@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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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전국택배노조는 8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협상이라는 자세로 임했던 사회적 합의 기구가 합의안 도출에 실패하면서 내일(9일)부터 쟁의권 있는 전국 모든 조합원이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올해 1월 1차 사회적 합의 타결 이후 2차 사회적 합의를 통해 분류 작업을 비롯한 과로사 방지 조치를 완비하고 시행해야 하지만, 택배사의 몽니로 최종 합의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어제(7일)부터 출근 시간을 오전 9시로, 배송출발 시간을 오전 11시로 늦추고 분류작업을 거부하는 단체행동에 들어간 상태였다.전국택배노동조합이 업무 중 택배 분류작업을 중단하기로 한 7일 오전 서울의 한 택배물류센터가 멈춰 있다. 아래 사진은 1월 20일 같은 장소에서 분류 작업 펼치는 택배 노동자들. 택배노조는 출근 시간을 2시간가량 늦춰 개인별 분류된 물품만 사측으로부터 인계받아 차량에 적재해 배송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진=이영훈 기자)유현욱 (fourleaf@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전국택배노조는 8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협상이라는 자세로 임했던 사회적 합의 기구가 합의안 도출에 실패하면서 내일(9일)부터 쟁의권 있는 전국 모든 조합원이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올해 1월 1차 사회적 합의 타결 이후 2차 사회적 합의를 통해 분류 작업을 비롯한 과로사 방지 조치를 완비하고 시행해야 하지만, 택배사의 몽니로 최종 합의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어제(7일)부터 출근 시간을 오전 9시로, 배송출발 시간을 오전 11시로 늦추고 분류작업을 거부하는 단체행동에 들어간 상태였다.전국택배노동조합이 업무 중 택배 분류작업을 중단하기로 한 7일 오전 서울의 한 택배물류센터가 멈춰 있다. 아래 사진은 1월 20일 같은 장소에서 분류 작업 펼치는 택배 노동자들. 택배노조는 출근 시간을 2시간가량 늦춰 개인별 분류된 물품만 사측으로부터 인계받아 차량에 적재해 배송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진=이영훈 기자)유현욱 (fourleaf@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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