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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특위, 다음주 공군 20전비 현장 조사…"청문회·국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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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어진 작성일21-06-09 11:09 조회2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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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현장에서 특위 2차 회의…내일 국정조사요구서 제출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특위’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원식 의원, 한기호 의원, 양금희 의원, 김정재 의원, 이종배 정책위의장, 김기현 권한대행, 정진석 위원장, 정점식 의원, 전주혜 의원, 김미애 의원, 유상범 의원, 2021.6.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김유승 기자 = 국민의힘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특별위원회는 진상조사를 위해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현장 방문한다.특위 위원장을 맡은 정진석 의원은 9일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 화요일(15일) 오전 사건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현장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정 의원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사건이기 때문에 한 점 의혹 없이 진상이 밝혀질 수 있도록 철저한 조사 활동에 임할 것이다.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입법 등 필요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도 했다.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재차 관련 상임위원회 합동청문회 개최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와 전수조사가 최우선이란 입장으로, 이를 위해 국방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 합동청문회를 주장하고 있다. 정 의원은 "민주당이 어떤 의도에서 국정조사나 청문회를 거부하고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군의 특수성을 고려하더라도 국정조사는 뒤따라야 한다. 원내 협상을 통해 이 문제를 계속 요구할 생각이다"고 했다. 정 의원은 "사건일지를 보면 사건이 조직적으로 은폐되고 감추려는 시도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피할 수 없다"고도 지적했다.유상범 의원은 "민주당에서 사건이 발생했는데 군사법원법 개정으로 간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국면전환용 행태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이르면 내일(10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pkb1@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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