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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석기장인·인물전' 전시…구석기 250점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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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상연 작성일21-06-29 14:37 조회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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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의 홍천박물관이 구석기 문화와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선보인다.홍천군박물관 전시[홍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이번 전시는 지역의 '석기장인들'과 인물을 살펴보는 '용득의'를 주제로 250여점을 선보인다.석기장인에서는 구석기 유물을 중심으로 홍천지역 유적과 국립춘천박물관 및 강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대여한 양구 상무룡리 유적 출토품을 관람할 수 있다.또 경기 전곡 선사박물관에서 대여한 연천·포천 일대 구석기 유물 등도 살펴볼 수 있다.홍천의 인물전에서는 고려시대 팔만대장경을 만든 홍천 용씨의 시조 '용득의'를 주제로 열린다.이밖에 연계행사로 스탬프체험, 탁본체험, 석기유물과 관련한 제작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전시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홍천군 석기장인들 전시[홍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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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 ‘비지떡’이 중국 완성차 업계에서 ‘대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홍광 미니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 1월~5월 간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수 배터리 전기차(BEV)는 상하이우링GM(이하 SGMW)이 500만원대로 내놓은 ‘홍광 미니’였다. SGMW는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상용차 업체 우링자동차가 합작 설립한 곳이다.이 메이커가 만든 EV는 중국에서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 2위를 거머쥐고 곧바로 전 세계 EV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또 올 3월과 4월엔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을 포함한 전체 중국 승용차 판매량 2위 자리에 올랐다.테슬라모델3비결은 ‘500만원대 초반’이라는 강력한 가성비 그리고 150㎞를 넘는 주행거리(냉난방 공조기 무작동 기준), 4인 탑승 모델이면서도 시트를 폴딩하면 적재공간 활용성이 용이하다는 점 등이다. 물론 ‘고전압 충전 배터리’을 장착한 초소형 2도어 EV이어서 가성비 초점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홍광 미니는 올해도 벌써 15만대 이상 팔려 나갔다. 이는 현지에서 판매하는 테슬라 ‘모델3·모델Y’를 합한 10만대를 추월한 수치로, 연말까지 ‘40만대’를 웃돌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이처럼 ‘작고 싼 EV’가 중국 시장에서 주목받는 것에 대해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최근 산업동향 보고서에서 ‘홍광 미니’로 터득한 중국산 원가 절감형 EV 제조 기술들이 해당 카테고리 성장이 미진한 주요 국가들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젊은 층이 출퇴근용으로 즐겨 찾는 등 경제성과 실용성 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중국 완성차 업계에선 홍광 미니와 같은 모델들이 지난해부터 쏟아져 나오고 있다. 또한 볼보자동차를 품에 지닌 중국 지리자동차는 고급 EV이면서 가성비까지 갖춘 차량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 지리차 합작사는 올해 유럽에 이어 한국 시장 등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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