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임승희의 패션 키워드]우아함에 격식 한 스푼… 올가을 남성 패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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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예차남 작성일22-08-26 06:40 조회2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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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리스-스포티즘에 영향 받아색감과 소재 다양한 스타일 출시오버사이즈 핏 아이템 레이어링아웃도어룩에 일상복 믹스매치
디스퀘어드2
임승희 인덕대 방송뷰티학과 교수유난히도 변화와 변덕이 심했던 올여름도 막바지로 치달으며,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높은 하늘과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일상을 선물하는 가을이 왔습니다. 멈춤의 시절엔 샌드베이지 색상의 라운지웨어가 오랫동안 잠식할 것만 같더니만, 회복의 순간 Y2K 패션이 화려하게 컴백하며 패션계를 뜨겁게 달구었죠. 올가을엔 가치 있는 일상을 주제로 한 힙하면서도 격식 있는 남성 패션 트렌드가 스며들고 있습니다.젠더리스와 스포티즘의 영향으로 남성 패션에서도 색감과 소재가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여러 아이템을 겹쳐 입은 스타일링이 이번 가을을 진하게 물들이며 남성 패션의 재미를 한껏 높여주고 있는데요.해체주의를 연상케 하는 오버사이즈 코트와 댄디한 감성의 셋업슈트를 만나볼 수 있고요. 아웃도어와 일상생활의 경계를 허물고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미니멀 캠핑룩, 아웃포켓(옷 바깥쪽에 다는 주머니) 디테일의 카키밀리터리룩까지. 개인의 취향을 한껏 살린 윈드브레이커(바람막이)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고 설렘과 휴식의 백패킹을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깊어가는 가을엔 여성복보다도 우아하고 패셔너블한 남성 패션을 만나보겠습니다. #럭셔리 테일러링
셀린느멈춤과 비대면의 시대엔 편안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이 트렌드를 장악했다면 비로소 찾아온 만남의 기회와 함께 남성 패션에 테일러링 슈트(재단 양복) 바람이 다시 불어오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컬러의 물결 속에서도 단연 올 블랙 셋업슈트가 돋보이는가 하면, 오버사이즈 핏의 독특한 실루엣 아이템을 레이어링하는 것만으로도 올가을 스타일을 잘 즐기는 방법이 됩니다. 젠더리스 영향에 따라 성별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액세서리 착용으로 우아하면서도 격식 있는 부드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고요.
셀린느올 가을 포멀한 스타일을 찾으신다면 럭셔리 테일러링을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버핏 롱재킷과 겹쳐 입는 것만으로도 테일러링 슈트를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되실 거예요.#고프코어룩
이자벨마랑 옴므일상의 해방구로 많은 분들이 미니멀 캠핑과 백패킹을 계획하곤 하시는데요. 도심 속 업무와 자연에서의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반 아웃도어룩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기능성을 강조한 일반적인 아웃도어룩에 개성 있는 일상복 감성을 믹스매치한 고프코어(Gorpcore)룩이 뜨겁습니다.고프(gorp)는 그래놀라(granola), 귀리(oat), 건포도(raisin), 땅콩(peanut)의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외부 활동 시 가볍게 챙기는 견과류 믹스를 의미합니다. 여기에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스타일리시함인 이른바 ‘꾸안꾸’ 놈코어(normcore)를 합친 단어가 바로 고프코어입니다.
이자벨마랑 옴므‘힙한 취미’로 떠오른 캠핑을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인증하고 싶어하는 MZ세대의 취향 저격 패션으로 고프코어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능적이고 무게감 있는 아웃도어 디테일은 스트리트 감성을 살리는 것은 물론 자연으로 훅 떠나고 싶은 계절이 왔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카키밀리터리룩 Y2K 패션의 대표 아이템 카고팬츠의 유행과 함께 아웃포켓이 포인트인 카키밀리터리룩이 올가을 남성 패션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테일러룩과 함께 입었을 때의 언밸런스함이 사랑스럽고 아웃도어 윈드브레이커와 조합하면 자연친화적인 감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그중에서도 올해 특히 눈여겨봐야 하는 스타일은 다양한 액세서리와의 매칭. 밀리터룩을 대표하는 갈색 스웨이드 소재의 데저트 부츠와 발목을 감싸는 레이스업 워커부츠는 이번 시즌 가장 핫하게 떠오를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 실용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의 백팩을 더하면 유쾌한 에너지를 한껏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아이템을 레이어드할수록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야외 활동 시 변덕스러운 날씨를 견디기도 좋습니다. 올가을 아웃포켓 카고팬츠와 카키색 오버사이즈 야상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올여름 폭염과 폭우로 심신이 많이 지쳐 있으실 텐데요. 활동하기 좋은 쾌적한 가을이 드디어 다가왔습니다. 이제 도심에서도 야외에서도 스타일리시한 어반 아웃도어룩을 만나보세요. 멈춤과 회복의 반복으로 일상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기도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나의 반쪽을 위한 남성 패션트렌드를 준비해 보는 건 어떠신지요? 높은 하늘과 뭉게구름의 앙상블 같은 이번 트렌드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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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느멈춤과 비대면의 시대엔 편안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이 트렌드를 장악했다면 비로소 찾아온 만남의 기회와 함께 남성 패션에 테일러링 슈트(재단 양복) 바람이 다시 불어오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컬러의 물결 속에서도 단연 올 블랙 셋업슈트가 돋보이는가 하면, 오버사이즈 핏의 독특한 실루엣 아이템을 레이어링하는 것만으로도 올가을 스타일을 잘 즐기는 방법이 됩니다. 젠더리스 영향에 따라 성별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액세서리 착용으로 우아하면서도 격식 있는 부드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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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마랑 옴므일상의 해방구로 많은 분들이 미니멀 캠핑과 백패킹을 계획하곤 하시는데요. 도심 속 업무와 자연에서의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반 아웃도어룩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기능성을 강조한 일반적인 아웃도어룩에 개성 있는 일상복 감성을 믹스매치한 고프코어(Gorpcore)룩이 뜨겁습니다.고프(gorp)는 그래놀라(granola), 귀리(oat), 건포도(raisin), 땅콩(peanut)의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외부 활동 시 가볍게 챙기는 견과류 믹스를 의미합니다. 여기에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스타일리시함인 이른바 ‘꾸안꾸’ 놈코어(normcore)를 합친 단어가 바로 고프코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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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물든 우크라 독립기념일… 러 미사일 폭격에 민간인 25명 사망 - 우크라이나의 독립기념일이자 러시아와의 전쟁 발발 6개월을 맞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소도시의 기차역에 정차 중이던 열차 등을 폭격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25명이 사망했다. 25일 러시아군 로켓 공격으로 처참히 부서진 차량 뒤로 우그러진 열차의 모습이 보인다.드미트로 쿨레바(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 트위터 캡처러시아군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소도시를 폭격해 무고한 시민 2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은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이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6개월 되는 날로 기념일이 결국 피로 물들 거라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합병하기 위해 주민투표를 계획하고 있는가 하면 유럽 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도 우크라이나 전력망에서 분리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공격 강도를 높이고 있다.
키이우 찾은 英총리 -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이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6개월을 맞이한 24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앞줄 오른쪽)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가운데) 영국 총리가 키이우 중심가인 흐레샤티크 거리를 걷고 있다. 흐레샤티크 거리에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우크라이나군이 노획한 러시아 군용차량들이 전시돼 있다.키이우 EPA 연합뉴스AP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이 이날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의 소도시 채플린을 공격해 2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도네츠크주에서 서쪽으로 145㎞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로 주민 3500명이 거주하고 있다. 키릴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25일 수색·구조 작업을 마친 뒤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11세 소년이 주택 잔해 밑에서 사망했고, 6세 어린이는 기차역 근처에서 차량 화재로 사망했다”며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총 25명이 사망하고 31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이날 폭격으로 불에 탄 기차는 총 5대다.
- 앞서 우크라이나는 1991년 소련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는 31주년 국경일을 맞아 러시아의 공격에 대비해 왔다. 실제로 이날 수도 키이우에선 대규모 행사도 금지됐고 교통의 중심지인 하르키우에서는 통행이 금지됐다. 러시아는 결국 이날 폭격을 강행했고, 채플린 외에도 우크라이나 중부와 서부에도 폭격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는 민간인 사망에 대해선 함구한 채 “채플린의 군용열차를 폭격해 우크라이나 예비군 200여명이 숨지고 군용 장비 10개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평화 기원하는 그리스 어린이 - 그리스 아테네에서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펼쳐든 대형 우크라이나 국기 아래에 한 소녀가 서 있다. 아테네 AFP 연합뉴스러시아는 이미 점령한 지역의 합병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가짜’ 주민투표도 계획하고 있다. 이 지역 내 우크라이나인들은 이미 대부분 피란을 떠났고 남은 사람들은 저항하고 있어 실제 투표가 진행되면 찬성률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이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투표 결과를 조작해 강제 합병하겠다는 것이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러시아가 점령지 당국에 주민투표 준비를 지시했다”며 “며칠 또는 몇 주 내에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이 점령한 도네츠크, 자포리자, 루한스크, 하르키우 등이 후보 지역으로 꼽힌다.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기 공급원인 자포리자 원전을 전력망에서 분리해 자국으로 돌릴 계획을 세웠다고 영국 가디언이 이날 보도했다. 자포리자 원전은 단일 시설로는 유럽 최대 규모로 러시아군은 침공 직후인 지난 3월 이곳을 점령했다. 전문가들은 이 과정에서 냉각체계 오작동 문제로 엄청난 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회사 에네르고아톰의 페트로 코틴 대표는 “러시아의 원전 분리 계획은 심각한 피해를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로 물든 우크라 독립기념일… 러 미사일 폭격에 민간인 25명 사망 - 우크라이나의 독립기념일이자 러시아와의 전쟁 발발 6개월을 맞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소도시의 기차역에 정차 중이던 열차 등을 폭격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25명이 사망했다. 25일 러시아군 로켓 공격으로 처참히 부서진 차량 뒤로 우그러진 열차의 모습이 보인다.드미트로 쿨레바(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 트위터 캡처러시아군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소도시를 폭격해 무고한 시민 2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은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이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6개월 되는 날로 기념일이 결국 피로 물들 거라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합병하기 위해 주민투표를 계획하고 있는가 하면 유럽 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도 우크라이나 전력망에서 분리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공격 강도를 높이고 있다.
키이우 찾은 英총리 -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이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6개월을 맞이한 24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앞줄 오른쪽)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가운데) 영국 총리가 키이우 중심가인 흐레샤티크 거리를 걷고 있다. 흐레샤티크 거리에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우크라이나군이 노획한 러시아 군용차량들이 전시돼 있다.키이우 EPA 연합뉴스AP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이 이날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의 소도시 채플린을 공격해 2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도네츠크주에서 서쪽으로 145㎞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로 주민 3500명이 거주하고 있다. 키릴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25일 수색·구조 작업을 마친 뒤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11세 소년이 주택 잔해 밑에서 사망했고, 6세 어린이는 기차역 근처에서 차량 화재로 사망했다”며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총 25명이 사망하고 31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이날 폭격으로 불에 탄 기차는 총 5대다.
- 앞서 우크라이나는 1991년 소련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는 31주년 국경일을 맞아 러시아의 공격에 대비해 왔다. 실제로 이날 수도 키이우에선 대규모 행사도 금지됐고 교통의 중심지인 하르키우에서는 통행이 금지됐다. 러시아는 결국 이날 폭격을 강행했고, 채플린 외에도 우크라이나 중부와 서부에도 폭격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는 민간인 사망에 대해선 함구한 채 “채플린의 군용열차를 폭격해 우크라이나 예비군 200여명이 숨지고 군용 장비 10개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평화 기원하는 그리스 어린이 - 그리스 아테네에서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펼쳐든 대형 우크라이나 국기 아래에 한 소녀가 서 있다. 아테네 AFP 연합뉴스러시아는 이미 점령한 지역의 합병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가짜’ 주민투표도 계획하고 있다. 이 지역 내 우크라이나인들은 이미 대부분 피란을 떠났고 남은 사람들은 저항하고 있어 실제 투표가 진행되면 찬성률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이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투표 결과를 조작해 강제 합병하겠다는 것이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러시아가 점령지 당국에 주민투표 준비를 지시했다”며 “며칠 또는 몇 주 내에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이 점령한 도네츠크, 자포리자, 루한스크, 하르키우 등이 후보 지역으로 꼽힌다.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기 공급원인 자포리자 원전을 전력망에서 분리해 자국으로 돌릴 계획을 세웠다고 영국 가디언이 이날 보도했다. 자포리자 원전은 단일 시설로는 유럽 최대 규모로 러시아군은 침공 직후인 지난 3월 이곳을 점령했다. 전문가들은 이 과정에서 냉각체계 오작동 문제로 엄청난 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회사 에네르고아톰의 페트로 코틴 대표는 “러시아의 원전 분리 계획은 심각한 피해를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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