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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제2연평해전 19주기에 “고귀한 헌신 기억”…文 입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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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어진 작성일21-06-29 18:08 조회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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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29일) 제2연평해전 19주기를 맞아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산화하신 故 윤영하 소령, 故 한상국 상사, 故 조천형 중사, 故 황도현 중사, 故 서후원 중사, 故 박동혁 병장의 고귀한 헌신을 기억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SNS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제2연평해전 용사들을 비롯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서 “제2연평해전은 서해 북방한계선을 지키기 위해 우리 해군 장병들이 온몸을 던져 이뤄낸 숭고한 역사이자 승리의 해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아울러 “얼마 전 다큐멘터리에서 70년 전, 6.25 당시 잃은 아들 생각에 목놓아 울던 노모를 보았다. 흐르는 세월로도 잊히지 못할 슬픔을 지니고 계신 유가족께 각별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한 희생이 명예와 긍지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기억하고 최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부산항 신항에서 열린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선포 및 1.6만TEU급 한울호 출항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19주기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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