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산업은행과 최종 PMI 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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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서선수 작성일21-07-03 16:31 조회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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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산업은행의 확인을 거쳐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통합(PMI, Post Merger Integration)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대한항공은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신주인수 및 영구전환사채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아시아나항공 및 그 자회사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를 마친 후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양 항공사의 통합 전략을 담은 PMI 계획안을 3월 17일 산업은행에 제출한 바 있다. 산업은행은 약 3개월여 동안 대한항공이 제출한 PMI 계획안을 다각도로 검토했고, 대한항공과 산업은행,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여러 차례 협의 과정을 거쳐 이번 PMI 계획안이 확정됐다.최종 확정된 이번 PMI 계획에는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와 에어부산·에어서울 등 계열 항공사의 통합방안,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행위 제한 이슈 해소 방안, 고용유지 및 단체협약 승계 방안, 지원사업부문 효율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대한항공은 이번 PMI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각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 승인 이후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PMI 계획에 포함된 방안들은 시장 환경이나 법률·재무·세무 부문의 위험요인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최종 실행방안에는 이 같은 시장·규제 환경 관련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통합해 새롭게 출범하게 될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가 PMI 계획을 토대로 △여객·화물사업 중복노선 효율화 △연결편 강화를 활용한 여객·화물 스케줄 다양화 △신규노선 선택기회 확대로 고객 편익 증진 △비용절감을 통한 통합시너지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또한 통합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는 통합 저비용 항공사와 함께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해 연관산업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협력사를 포함한 관련 기업들이 미래 항공산업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PMI 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한편 산업은행과의 약정에 따라 설치된 경영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향후 PMI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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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LG전자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미래차 시장에서 신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한다. LG의 배터리 및 자동차 전자장비(전장) 사업,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역량이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는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에 1000억원을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 유치가 완료되면 LG는 카카오(59.2%), TPG컨소시엄(29.9%), 칼라일(6.4%)에 이은 4대 주주(2.5%)로 우뚝 서게된다. 5대 주주는 구글(1.6%)이다.이번 투자를 계기로 LG와 카카오 모빌리티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정기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LG의 배터리 및 전장 관련 역량과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신사업 기회도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2월17일 서울 서초구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해 미래형 커넥티드카 내부에 설치된 의류관리기의 고객편의성 디자인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LG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취임 이후 전장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고 전사적 역량을 동원해 지원해 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의 제조부터 활용, 재사용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관리 및 진단 서비스인 'BaaS'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도 지난해 말 전기차 충전 상황 모니터링, 원격 제어 및 진단 등 충전소 통합관리 솔루션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최근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빅데이터와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사물의 이동으로 플랫폼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LG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모빌리티 플랫폼 비즈니스상에서 소비자 접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관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도 "양사 역량을 결합해 국내 전기차 생태계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LG전자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미래차 시장에서 신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한다. LG의 배터리 및 자동차 전자장비(전장) 사업,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역량이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는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에 1000억원을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 유치가 완료되면 LG는 카카오(59.2%), TPG컨소시엄(29.9%), 칼라일(6.4%)에 이은 4대 주주(2.5%)로 우뚝 서게된다. 5대 주주는 구글(1.6%)이다.이번 투자를 계기로 LG와 카카오 모빌리티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정기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LG의 배터리 및 전장 관련 역량과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신사업 기회도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2월17일 서울 서초구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해 미래형 커넥티드카 내부에 설치된 의류관리기의 고객편의성 디자인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LG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취임 이후 전장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고 전사적 역량을 동원해 지원해 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의 제조부터 활용, 재사용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관리 및 진단 서비스인 'BaaS'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도 지난해 말 전기차 충전 상황 모니터링, 원격 제어 및 진단 등 충전소 통합관리 솔루션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최근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빅데이터와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사물의 이동으로 플랫폼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LG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모빌리티 플랫폼 비즈니스상에서 소비자 접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관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도 "양사 역량을 결합해 국내 전기차 생태계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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