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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C 상반기 거래대금 전년비 50%↑…시총 22조로 5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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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상연 작성일21-07-07 15:45 조회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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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거래대금 64억7000만원…시총 약 30% 늘어시총 1조 넘는 기업도 3개사→5개사K-OTC 시장 연도별 거래규모 현황. (금융투자협회 제공) © 뉴스1(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장외주식시장인 K-OTC의 올해 상반기 거래대금이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도 22조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OTC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64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43억1000만원)보다 21억6000만원(50%) 늘었다. 상반기 전체 거래대금은 7954억원을 기록했고 누적 거래대금은 3조원을 돌파한지 약 1년만에 4조원을 돌파했다.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기업은 아리바이오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19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거래비중이 30.3%에 달했다. 이어 비보존(7억900만원)과 SK에코플랜트(4억8000만원)가 뒤를 이었다.시가총액은 6월말 기준 22조931억원으로 지난해말(17조438억원) 대비 5조493억원(29.6%) 늘었다. K-OTC 시장이 출범한 지난 2014년 11월13일 이후 약 6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개별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는 기업도 지난해말 3개사에서 SK에코플랜트, 넷마블네오, 세메스, 포스코건설, LS전선 등 5개사로 늘었다.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은 SK에코플랜트로 2조8767억원이다. 넷마블네오(2조1107억원), 세메스(1조6636억원), 포스코건설(1조5928억원), LS전선(1조149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올해 상반기 총 10개사가 K-OTC 시장에 진입해 총 거래기업수는 139개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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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7일 오전 수도권방역강화회의 주재문재인 대통령[연합][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7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대를 넘어서며 방역에 비상이 걸리자 "검사시간을 연장하고 2~30대가 많이 이용하는 시설 의 선제검사 실시하며 검사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익명검사를 확대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도권방역강화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다섯가지 지시사항을 전달했다.문 대통령은 "역학조사 확대를 통해 신속하게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지자체 역학조사 역량을 확충하고 군·경공무원 지원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라"고 주문했다.또 "감염 확산의 고리를 끊기 위한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인구)밀집도 높은 지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하라"고 했다.아울러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지자체는 특단의 대책 필요하므로 수도권 광역과 기초지자체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추가적 방역조치를 강구하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최근 수도권 신규확진자가 급증하고 퇴소 대비 입소 증가 폭이 커지는 상황에 대비해 생활치료센터 확충하고 병상상황 재점검할 것"을 지시했다.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방역지침 1차 위반시 기존 경고에서 운영중단 10일로 강화하는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이 7월 8일부터 시행되는바 방역지침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강력하게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확진자수는 6개월만에 1200명대를 돌파했다.수도권 확진자만 1000명에 육박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으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1212명 증가한 16만2753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확진자수는 99명이다. 서울 577명 인천 56명, 경기 357명이다.신규 확진자 1212명은 지난해 3차 대유행 당시인 12월 25일 1240명이 발생한 이후 가장 많다. 신규 확진자 수는 앞서 1주일간 700~800명대를 유지하다 전날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33명, 대구 12명, 울산 1명, 경북 4명, 경남 15명 등으로 영남권이 65명으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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