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물가 작년 수준 관리… 수해 소상공인에게 최대 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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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유여민 작성일22-08-29 00:18 조회1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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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추석 민생 대책 논의사과·계란 등 20대 성수품값 관리1인 4만원 혜택 할인쿠폰도 발급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검토폭우 재난지원금 추석 이전 지급
‘직무정지’ 주호영 빠진 당정회의- 김대기(왼쪽부터) 대통령 비서실장, 한덕수 국무총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명국 기자국민의힘과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650억원 규모의 할인쿠폰 지원 등 전방위 조치를 통해 추석 주요 물품의 가격을 1년 전 수준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최근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400만원을 지급한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추석 민생 대책을 논의했다. 애초 참석이 예정됐던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직무정지로 불참했다.당정은 배추·사과·계란·고등어 등 20대 성수품 가격을 1년 전 수준에 근접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의 경우 20~30% 할인율로 1인당 최대 4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추석 이후 처음으로 거리두기 없는 명절을 맞는 만큼 고속도로 통행료를 연휴 전 기간 면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기존 대비 25% 이상 증가한 2000명의 방역 지원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경기 안성휴게소 등 4개 휴게소에서는 연휴 기간에 한해 무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모든 국민에게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최근 폭우로 발생한 수해 피해 지원 확대를 위해 이미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10개 지방자치단체에 이어 오는 31일까지 합동조사를 통해 추가 재난지역을 선포하기로 했다. 또 피해 가구에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이 추석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독려하고, 지자체 예산이 부족하면 우선 중앙정부에서 선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특히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지원하는 재난지원금뿐 아니라 국비를 확보해 주택 침수 피해 지원에 준하는 금액인 최대 400만원(지방정부 200만원·중앙정부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소통관 브리핑에서 “당에서 강하게 요청했고 정부도 받아들여 동일 가구더라도 추가 200만원을 지원하고, 여기에 수해 지원 의연금까지 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한 가구당 최대 5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직무정지’ 주호영 빠진 당정회의- 김대기(왼쪽부터) 대통령 비서실장, 한덕수 국무총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명국 기자국민의힘과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650억원 규모의 할인쿠폰 지원 등 전방위 조치를 통해 추석 주요 물품의 가격을 1년 전 수준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최근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400만원을 지급한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추석 민생 대책을 논의했다. 애초 참석이 예정됐던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직무정지로 불참했다.당정은 배추·사과·계란·고등어 등 20대 성수품 가격을 1년 전 수준에 근접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의 경우 20~30% 할인율로 1인당 최대 4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추석 이후 처음으로 거리두기 없는 명절을 맞는 만큼 고속도로 통행료를 연휴 전 기간 면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기존 대비 25% 이상 증가한 2000명의 방역 지원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경기 안성휴게소 등 4개 휴게소에서는 연휴 기간에 한해 무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모든 국민에게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최근 폭우로 발생한 수해 피해 지원 확대를 위해 이미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10개 지방자치단체에 이어 오는 31일까지 합동조사를 통해 추가 재난지역을 선포하기로 했다. 또 피해 가구에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이 추석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독려하고, 지자체 예산이 부족하면 우선 중앙정부에서 선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특히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지원하는 재난지원금뿐 아니라 국비를 확보해 주택 침수 피해 지원에 준하는 금액인 최대 400만원(지방정부 200만원·중앙정부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소통관 브리핑에서 “당에서 강하게 요청했고 정부도 받아들여 동일 가구더라도 추가 200만원을 지원하고, 여기에 수해 지원 의연금까지 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한 가구당 최대 5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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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6일 서울시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열린 '성북·강북의 변화와 새로운 미래! 이재명이 앞장섭니다!' 성북·강북 유세장에 도착하며 천준호 의원 등 지역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3.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서울 강북구갑)이 28일 이재명 민주당 신임 당대표의 비서실장에 임명됐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전당대회 후 이 대표와 최고위원 간 도시락 간담회를 통해 천 의원을 당대표 비서실장에 임명하고 대변인에 박성준 의원(초선·서울 중구성동구을)을 내정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비서실장과 대변인에 임명·내정된 천 의원과 박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이 대표 캠프에서 활동한 측근 인사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천 의원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기획보좌관과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천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캠프의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실장과 매타버스 추진단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원내기획부대표를 맡고 있다.JTBC 아나운서 출신인 박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정치권에 입문했다. 당시 미래통합당 지상욱 의원을 꺾고 국회의원에 당선돼 화제가 됐다. 박 의원은 원내대변인을 거쳐 대선 당시 이재명 캠프 대변인을 지냈다.이재명 체제 첫 인사가 이뤄지면서 추가 인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당의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는 조정식 의원(5선·경기 시흥을)과 윤관석 의원(3선·인천 남동구을), 김경협 의원(3선·경기 부천시갑) 등이 물망에 올랐다.정책위의장에는 이재명 캠프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윤후덕 의원(3선·경기 파주시갑)이 거론됐으나 본인이 고사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책통으로 통하는 김병욱 의원(재선·경기 성남분당구을) 등도 하마평으로 거론되고 있다.민주당 관계자는 "지도부 논의를 거쳐 조만간 추가 인선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오른쪽)가 22일 오후 국회박물관 내 체험관에서 열린 박성준 의원의 '역대 대통령 후보에게 배우는 ‘스피치의 정치’' 출판기념회에서 저자 박 의원으로부터 책을 소개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2.8.2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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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오른쪽)가 22일 오후 국회박물관 내 체험관에서 열린 박성준 의원의 '역대 대통령 후보에게 배우는 ‘스피치의 정치’' 출판기념회에서 저자 박 의원으로부터 책을 소개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2.8.2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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