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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단독 환담을 마친 뒤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또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다운증후군을 가진 김현우 작가와 그의 어머니를 대통령 집무실에서 만나 장애인 예술가들의 고충에 대해 듣기도 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장애예술인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막한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에서 개막식 참석자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한편, 대통령실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은 이날 4차 회의를 열고 향후 청와대를 관리·활용하는 데 있어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토대로 그 정체성을 존중하면서 품격에 맞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기본원칙을 세웠다.자문단은 이날 △과거·현재·미래의 청와대 역사성과 상징성을 기본으로 하고 △74년의 대한민국 성장 중심으로의 청와대 역할 및 정체성을 존중하며 △청와대 품격과 정체성에 맞는 적합한 활용 방안을 강구한다는 3가지 기본원칙을 확정했다.자문단은 이 기조를 바탕으로 연내 청와대 관리·활용 로드맵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