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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식] 군 2회 추경 5천760억원 확정…1천4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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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서선수 작성일22-09-24 13:15 조회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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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충북 보은군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5천760억원 규모로 조정해 확정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은군청[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앞서 집행부는 5천769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해 제출했다.군의회는 이 가운데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 등 8건 8억7천여만원을 삭감했다고 설명했다.확정된 추경 예산은 기정예산보다 22%(1천41억원)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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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사건 발생 10일 지났는데...사과문 발표하는 서울교통공사(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24일 오전 스토킹 살인사건 현장인 서울 중구 신당역 여성 화장실을 찾아 화장실 입구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조문 뒤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2.9.24 hkmpooh@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과 관련해 24일 직원들에 대한 스토킹 정황을 일찍 발견할 수 있는 사내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 마련된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그는 '스토킹 피해 정황이 많았고 압수수색도 했는데 동향 보고라도 받은 게 없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그런 낌새를 알아채지 못했다"며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표했다.신당역 사건 재발 방지 대책 가운데 하나로 내놓은 여성 직원 당직 근무 축소가 오히려 직장에서의 여성 차별을 조장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오해가 있다. 그런 일 없도록 최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김 사장은 이달 2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신당역 사건 재발을 막고자 여성 직원의 당직근무를 줄이고 현장 순찰이 아닌 폐쇄회로(CC)TV를 이용한 가상순찰개념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당역 사건 현장 조문하는 서울교통공사 사장(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24일 오전 스토킹 살인사건 현장인 서울 중구 신당역 여성 화장실을 찾아 입구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조문하고 있다. 2022.9.24 hkmpooh@yna.co.kr김 사장은 이날 피해자 발인 일에 맞춰 사과문을 발표했다.그는 사과문에서 "일터에서 불의의 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의 남겨진 뜻을 이어받아 더 안전한 지하철, 안심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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