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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부르자 것이다. 결국 두 떨어져 두2024년 11월8일 저녁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교사들이 인천 특수교사 추모집회를 열고 있다. 류우종기자 wjryu@hani.co.kr


지난해 발생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인천시교육청이 이달 중 진상조사 요약 보고서를 공개하기로 했지만 전문은 정보공개 청구인에게만 공개하기로 했다. 앞서 ‘인천 특수교사 사망사건 진상조사위’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 7월 중 요약보고서를 공개하고 8월 중 전문을 공개하라고 의결했다는 점에서 인천시교육청이 진상조사위 의결 사안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석형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은 21일 인천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말까지 요약보고서를 누리집에 공개하겠다”면서도 “보고미래나노텍 주식
서 전문은 정보공개청구인에 한해 공개하겠다”고 했다. 보고서 전문을 공개하는 것이 개인정보 침해라는 게 인천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법무법인 자문 결과도 이와 동일하게 나왔다고 밝혔다.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정원을 초과한 특수학급을 맡아 격무에 시달리던 특수교사 ㄱ씨는 지난해 10월24일 집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인천시교육청은마이크로컨텍솔 주식
이 사건 이후 교직단체 5명, 유족 측 2명, 교육청 추천 5명 등 모두 12명으로 이뤄진 진상조사위를 구성했다. 이후 진상조사위는 지난달 회의를 열고 진상조사 요약보고서는 7월 말까지 공개하고 전문은 8월 말까지 공개하라고 의결했다. 보고서에는 특수교사가 숨진 원인이 직무와 관련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기윤 진상조사위 공동위원장은 주식부자의꿈
이날 유 조정관의 발표 내용에 대해 “보고서 전문을 누리집에 올림으로써 스스로 진상을 공개하는 게 교사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이라며 “정보공개 청구 등 법적 절차를 통하라는 것은 자신들의 진상조사 결과를 공표할 의지가 없다고 보인다”고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특수교사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특수교사 ㄱ씨의 순오션
직 인정 서류를 공무원연금공단에 제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감사 결과에 따라 조처를 하고 ㄱ씨의 순직이 인정되도록 자료 보완 등에 나설 계획이다. 유 조정관은 “ㄱ씨 순직 처리는 길고 긴 싸움이 될 예정”이라며 “대량의 탄원서를 제출하고 있고 보완자료 요청이 오면 사실관계를 확인해 최대한 자료를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이승욱 기자 seug한국카본 주식
wook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