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성슬롯 ㈇ 릴게임예시 ㈇┩ 90.rgu145.top !홍콩 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개관 34주년을 맞은 광주예술의전당(GAC)이 하반기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15일 광주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기획공연은 특별기획공연과 동시대 최고의 예술성으로 인정받는 엄선된 공연을 선보이는 포시즌(For Season), 다양성과 독창성에 초점을 두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포커스(Focus), 인문학과 클래식을 접목한 마티네 콘서트 11시 음악 산책 등으로 구성돼있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기간에 열리는 제7회 공연예술축제 '그라제', 국립극단 공동제작 등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인성저축은행 특별기획공연은 총 2회로, 오는 10월 18일 개관 34주년을 기념해 '홍콩 필하모닉오케스트라 with 선우예권'을 개최한다.
아시아 최초로 2019 그라모폰 어워드 '올해의 오케스트라'에 선정된 홍콩 필하모닉의 상주 지휘자 리오 쿠오크만, 반 클라이번 콩쿠르 금메달리스트 선우예권이 함께한다.
연말인 12월 26∼2 회생절차개시결정 7일에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기억과 위로, 치유의 음악회'(가제)가 열린다.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시즌 하 한국자동차 반기 첫 무대는 '한-일 친선 음악회'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3일 개최된다.
일본의 지휘자 소가 다이스케, 바이올리니스트 오오쿠보 루나와 한국의 솔리스트 소프라노 김희정, 메조소프라노 서미선, 테너 이재식, 바리톤 공병우가 함께 공연한다.
연주는 광주시립교향악단, 합창은 광주시립합창단·일본 카드연체공유 시민연합합창단·광주남성합창단이 맡고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 리스트',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한국 가곡 등을 선보인다.
이어 202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인 바리톤 김태한 리사이틀(9월 25일)과 시대의 편견에 맞서 자아를 찾아가는 안나의 여정을 다룬 뮤지컬 '레드북'(12월 12∼14일) 잇따라 공연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검색 포커스의 첫 무대는 오는 9월 12일 국악과 팝의 결합으로 '조선팝' 장르를 선보인 서도밴드가 장식한다.
10월 24일에는 여성 듀오 옥상달빛이 15년간 함께했던 음악과 일상의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
11월 8일에는 '나는 반딧불'로 화제를 모은 중식이 밴드가 무대에 올라 음악 세계를 관객과 공유한다.
명작 도서나 그림과 음악을 결합한 11시 음악산책은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연구가인 안인모가 콘서트 가이드로 활동하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4회 연속 시리즈로 공연한다.
제7회 GAC공연예술축제 '그라제'는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광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11일에는 광주와 우호 협력도시인 독일 라이프치히의 '성 토마스 합창단' 내한 공연이 펼쳐진다.
12일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의 'The Echo of Peace'가 13일에는 가수 권진아와 정인의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4일에는 14년 만에 선보이는 가수 이승철의 오케스트락 두 번째 시리즈인 '오케스트락2'가 대미를 장식한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