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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민수·양향자 후보가 나란히 최고위원에 당선돼 지도부에 입성했다. 두 사람 모두 현재 경기 지역 당협위원장은 아니지만, 22대와 과거 총선과 기초단체장에 출마했거나 출마가 거론돼온 인사들이어서 지역 정치권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기도 지역정가에서는 그들의 향후 역할과 당내 입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수 신임 최고위원은 성남 분당을을 기반으로 꾸준히 정치활동을 이어온 인물이다.
뱅크아파트 과거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후보로 도전한 바 있고, 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중도·청년층을 아우르는 소통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별도의 조직이나 캠프 없이 홀로 선거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당원들의 지지를 모아 최고위원 자리에 올랐다. 경기도 지역을 무대로 한 그의 향후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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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2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선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8.22 /연합뉴스


양향자 신임 최고위원은 광주 출신이지만 반도체 전문 엑셀 조건 가로서의 상징성이 크다.
삼성전자에서 고졸 출신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 입신한 그는 정치권에 입문해 민주당을 거쳐 국민의힘에 합류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특히 반도체 산업과 연계된 용인지역이 거론되면서 ‘첨단산업벨트’를 중심으로 한 경기 남부권 민심과의 접점이 강화되고 있다.
개인회생 사건번호 그가 지도부에 합류하면서 국민의힘이 수도권, 특히 경기 지역 산업·경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경기 지역 중견 당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경기도를 직접 거점으로 두거나 향후 총선 출마지가 경기도로 점쳐지는 만큼, 향후 지도부에서 경기도 정치권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수도권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는 데 힘 주택청약 조건 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의종 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