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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실로 엎드려 읽고 그 혜주의 깨우고윤석열 대통령. 쿠키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17.7%로 조사됐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 지지율이 대거 빠졌고, 60대에서도 지지율이 감소했다. 정치 성향 보수층의 지지율 철회 모습도 분명했다. 다만 ‘70대 이상’은 30% 이상의 지지율을 보이며 윤 대통령의 확실한 지지층임을 확인했다.쿠키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잘한다’ 긍정 평가는 17.7%(아주 잘함 8.0%, 다소 잘함 9.7%)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여론조사 기관의 직전 조사(11 새마을금고중앙회 이미지 월9·10·11일 실시)보다 8.6%p 낮아진 수치다.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잘 못한다’는 부정 평가는 80.8%(아주 못함 75.3%, 다소 못함 5.5%)에 달했다. 잘모름 또는 무응답은 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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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분석 결과, 전 세대에서 부평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우세했다. 다만 ‘7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31.7%로 다른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이 윤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임을 재확인했다.부정 평가는 30대와 50대가 각각 87. 꿈에론연체 2%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86.8%) △60대(78.5%) △18세-29세(78.0%) △70대 이상 순으로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지지율 하락세가 뚜렷했다. 특히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에서의 지지율 하락이 주목됐다. 11월 실시된 직전 조사에서는 대구·경북 지지율이 43.3%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16.1%p 복수명사 감소해 27.2%를 보였다.부정 평가는 호남권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에서 가장 낮았다. 부정 평가가 높은 순서대로 나열하면 △호남권(95.2%) △충청권(83.9%) △인천·경기(80.5%) △강원·제주권(79.5%) △부산·울산·경남(79.0%) △서울(78.0%) △대구·경북(72.8%) 순이다.정치 성향 보수층의 지지 철회 움직임도 분명했다. 자신 무직자주부대출 을 보수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 72.1%가 윤 대통령이 ‘잘 못한다’고 부정 평가했다. 긍정 평가는 27.0%에 불과했다. 이는 직전 조사(37.5%)보다 10.5%p 낮아진 수치다. 정치 성향 진보층은 93.4%, 중도층은 80.8%가 각각 윤 대통령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봤으며, ‘잘모름 또는 무응답자’ 76.3%가 부정 평가했다.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전화면접(8.0%), 무선 ARS(92.0%)를 병행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1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다. 표본 추출은 유무선 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이며 통계보정은 2024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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