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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높은 허둥지둥 물었다..인부 이럴 표정 없다.▲ 계룡파라디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계룡파라디아아파트 감사장 전달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계룡파라디아아파트 제공계룡파라디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장민재)는 지난 2일 오전 11시 30분에 단지 내 1층 작은도서관에서 '계룡파라디아아파트 감사장 전달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아 아파트의 안전 및 쾌적한 환경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우수 근무자 3명과 함께, 주민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노인회 2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이날 감사장과 함께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며, 그간의 헌신과 봉사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특히 아증권전종목시세
파트 내 살림살이를 묵묵히 챙기며 조용히 헌신해 온 분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장민재 입주자대표 회장은 "묵묵히 땀흘리는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아파트가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이어지는 건강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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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응우 시장과 김범규 시의회 의장도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과 존중이 아파트 문화를 바꾸고 지역사회를 성장시키는 힘"이라며 "이 같은 행사가 더 많은 공동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아파트 내 경로당 및 노인회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세트 7릴게임뜻
0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노인정에서 따로 마련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이번 두 행사를 통해 "존중과 배려, 나눔의 아파트 문화를 실천하고, 이웃 간 유대와 소통으로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여은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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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대화로 장애인 인식 개선 UP!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원스님)은 지난 13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장애인 종사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하고 대화하고 함께하라』라는 주제로 장애인이해 전바다이야기게임방법
문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계룡시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사례 중심의 장애인이해 전문교육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서울특별시, 여성가족부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애인권 전문가 배복주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인의 도전행동에 대한 대응 방안과 실천적 접근이 큰 호응을 얻었다.
진원 관장은 "우리 계룡시민의 장애인 인식 수준이 매우 높아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장애인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동행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두마면 거주 A씨(61)는 "그동안 형식적인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만 받아왔는데,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를 통해 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데에 있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주최했으며, 계룡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계룡시청 실무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 충남장애인부모회 계룡지회,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 계룡시니어클럽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했다.<최근영 명예기자>
'시니어건강안전리더' 농촌지역 활력 더하기
계룡시니어클럽(관장 유인화)이 운영 중인 노인역량활용사업 '시니어건강안전리더'(이하 건강안전리더)가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건강안전리더들은 노인공익활동 '생태천지킴이'가 진행 중인 도곡1리 마을을 찾아 느티나무광장에서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스트레칭과 건강 체조, 걷기 운동 등을 지도하며 하루를 활기차게 열었다. 운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몸이 가벼워지고 봉사활동에도 힘이 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준비운동은 근감소증 예방과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며, 마을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건강안전리더 21명은 매일 아침 교통취약지역에서 등굣길 안전지도 활동을 진행한 후, '우리동네깔끔이', '생태천지킴이', '방역지원단' 등 다양한 노인공익활동 현장을 순회하며 기본 체조와 걷기 운동을 지도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이들은 '천사들'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지역사회에서 환영받고 있다.
도곡1리에 거주하며 생태천지킴이 활동에 참여 중인 김모 어르신(93)은 "예전엔 집에만 있었는데, 천변을 걷고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삶이 훨씬 건강하고 풍요로워졌다"고 말했고 건강안전리더로 활동 중인 이모 어르신(66세)은 "이 일이 우리 자신에게도 큰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
'시니어건강안전리더'는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또 다른 어르신의 건강을 돕는 선순환 복지 모델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지역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최욱환 명예기자>
▲ 사회복지 우수사례 현장교육에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맞춤형 복지 실현… 선한 영향력 널리널리 퍼지길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정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북 고창 웰파크시티에서 2025년 사회복지 우수사례 현장교육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협의회 임직원, 사회복지종사자,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선한 영향력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장소인 고창 웰파크시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 신규 선정된 곳으로 은퇴자의 새로운 삶을 위한 리타이어먼트 빌리지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 여가생활, 육체적 건강, 정신적 평안을 추구하며 여유롭고 편안한 은퇴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행복 도시 기능의 시니어 주택이다.
고창 웰파크시티 단지는 실버타운, 온천, 황토펜션, 병원 및 재활센터, 은행, 식당, 공원 등 생활 편의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단지 내에서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웰파크시티의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중시하는 웰니스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자신의 노후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군자기질검사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기질별 기본 욕구와 특성,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 교육 참여자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다양한 복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우수사례를 직접 둘러보며 계룡시에 필요한 복지 방향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기 회장은 "우수사례 현장교육을 통해 현장을 직접 보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향숙 명예기자>
고마운 마음 담아 장구 공연 선물
충남다문화가정협회 장구 동아리 '행복한 장구'가 지난 5월 8일, 계룡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효사랑 큰잔치'에 참여해 뜻깊은 공연을 선보였다.
'행복한 장구'는 축하공연의 마지막 무대에서 경쾌한 장단과 흥겨운 율동으로 어르신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내며 행사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동아리 대표 이향숙 씨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어르신들께 행복과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연을 마친 후 어르신들은 동아리 회원들과 따뜻한 악수를 나누고 "정말 즐거웠다", "꼭 다시 보자"는 인사를 건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권주현 계룡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감사의 자리로, 다문화가정의 따뜻한 참여가 큰 감동을 전했다"며 "문화의 다양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더해 주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남다문화가정협회는 앞으로도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다문화가정의 자립과 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권희수 명예기자>
"우체국 방문객 돕고 손자 용돈도 주고 행복한 노후 만들어요"
계룡시니어클럽(관장 유인화)은 어르신들의 경력과 역량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을 운영 중이다. 현재 15개 사업단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그중 '지역시설업무지원' 사업에는 93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34개 기관에 파견되어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34개 기관 중 한곳인 금암 우체국에는 시니어 인력 3명이 파견되어 예금, 우편, 택배 발송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년째 근무 중인 이모 씨는 매일 오전 9시에 출근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들에게 키오스크 사용법을 안내하고, 각종 소포 및 택배 발송을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금암 우체국에서 방문객들을 안내하고 돕는 일이 정말 행복합니다. 특히 스마트 기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제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을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일로 받는 급여는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손자에게 용돈을 주는 데 쓰고, 아내와 외식도 즐기며 노후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금암 우체국 관계자 또한 "이모 씨는 2년째 성실히 근무 중이며, 항상 밝은 미소로 고객을 친절히 응대해 주십니다.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 계룡시니어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계룡시니어클럽의 '지역시설업무지원'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존감과 활력을 되찾고 의미 있는 노후를 만들어 가는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세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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