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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인세만 2억원…'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최고가 日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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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보망환 작성일20-06-15 10:54 조회1,2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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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 신작 에세이
한국 출판물 사상 최고 선 인세
김수현 작가의 신작 에세이가 한국 출판물 사상 최고 선(先) 인세로 일본에 수출됐다.

14일 KBS에 따르면 김수현 작가가 쓴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의 판권이 최근 선 인세 2억원에 일본에 수출됐다. 기존 최고가 기록의 10배가 넘는다는 보도다.

이같은 쾌거의 배경으로는 전작의 일본 성공, 방탄소년단 효과 등이 꼽힌다. 김수현의 전작 '나는 나대로 살기로 했다'는 일본에서만 24만부 이상 판매됐다. 또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책을 읽었다는 입소문까지 더해졌다.

김수현 작가가 4년 만에 낸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는 나를 지키는 관계 맺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언제나 잠겨 있는 수도꼭지도, 아무 때나 콸콸 쏟아지는 수도꼭지도 망가진 건 똑같다고 강조한다.

균형을 잡을 수 있다면, 우리는 좀 더 편하게 복잡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다고 김수현은 말한다.

최근 일본에서는 젊은 한국 작가들의 에세이가 잇따라 선전하고 있다.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말들이 일본의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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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온라인뉴스팀]

#최(78)씨는 2010년 위암 판정을 받고 위절제술과 함께 항암치료를 진행했다. 그는 다행히 2016년에 완치 판정을 받았고, 이후 재발을 막기 위해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며 꾸준히 생활했다. 하지만 2018년 또 다른 암인 대장암 진단을 받고 말았다. 기존의 위암과 달리 새로운 암이 발생한 것이다.

201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암 생존자는 160만명을 넘어섰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17%포인트 씩 꾸준히 증가해 70%를 돌파했다. 

다만, 신규암 발생률은 2014년 이후 4년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암 생존자가 많아지면서 2차암 발생율이 갈 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젠 단순히 병으로 인한 단순 생사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 이후의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야 하는 것이다.

암 생존자 대부분은 재발과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을 한다. 이 과정에서 2차암이나 전이암이 발생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2차암과 관련해 국내에는 정확한 통계가 없지만, 미국의 경우 74만여 명의 암 환자 중 18.4%가 이미 다른 암을 경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일까? 달라지는 암 트렌드에 맞춰 암보험도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암만 보장하는 상품에서 뇌심혈관질환 등 다른 중대 질병과 함께 다양한 수술치료까지 보장하는 종합보장보험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1980년대에 출시된 암 보험은 당시 암 발병률 자체가 낮고, 사망률이 높아 상품도 적었다. 하지만 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의료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생존률도 증가하다 사망보험금에 집중돼 있던 상품이 치료비와 진단비로 폭이 넓어졌고, 최근에는 더욱 보장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암 보장을 확대한 형태, 60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형태, 암이 재발해도 여러번 보장 받을 수 있는 형태, 병력이 있어도 가입이 되는 형태 등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출시된 암보험 상품 가운데 두드러지는 점은 전조질환과 다양한 치료 방법에 따른 추가 보장이다. 

예를 들어 A사가 선보인 상품은 암 예방 기능부터 암 발병 후 효과적인 치료까지 보장한다. 이 상품은 최신 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까지 보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재진단암인 원발암, 전이암, 재발암, 잔여암 등의 진단비를 보장함으로써 보장 공백도 없앴다.

B사는 암의 전조질환부터 가정에서의 호스피스 완화치료까지 암치료의 전단계를 보장한다. 이 상품은 암 진단비는 물론 유사암, 계속암 진단비외 수술비, 입원비, 항암 방사선 및 항암 약물치료비 등 암과 관련된 기본적인 위험을 보장한다. 여기에 호스피스 통증 완화치료비 신규 보장 등을 신설했다.

C사는 갑상선암, 전립선암 등 소액암 보장과 더불어 치료기간 중 생활비까지 지급하는 상품을 내놨다. 이 상품은 생활비를 특약으로 따로 설계할 수 있고,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받은 표적항암제 처방도 보장이 가능하다.
종신보험과 암보험을 결합한 상품도 있다.

D사는 종신보험이지만 암 또는 중증치매로 진단받아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선지급받고 이후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으로 보험가입금액의 20%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이처럼 최근의 암보험 상품들은 보장내용은 더욱 다양화 됐고, 보험료는 더욱 낮아졌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보험 상품은 대략 3000여종 이상 되고, 평균적으로 1년에 새로 시장에 나오는 상품 수도 400여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암 보험료 비교사이트(http://insu2.g-body.co.kr)을 이용하는 것이다.

간편하고 쉽게, 보상 금액 높은 보험사를 확인 할 수 있다. 암보험 비교사이트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비교해 본 후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찾아보도록 하자.

STN스포츠=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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