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확대경] 코로나 사태 속 文대통령 '현장' 찾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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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준동 작성일20-03-14 05:50 조회8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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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에서 관계자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연이은 현장 행보…고충·애로사항 직접 '접수'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외부 일정에 무게를 두는 양상이다. 방역 일선 관계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힘을 불어넣고 있는 게 특징이다.
문 대통령은 12일 두 개의 외부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센터에서 의료진과 문답을 주고받으면서 격리치료 현장 고충을 청취했다. 의료진의 숙소 문제와 인력 부족 여부 등을 물으며 현장 상황을 세세하게 확인했다. 특히 의료진 및 군 지원 인력 등에게 "뭐 부족한 것 없나. 솔직하게 부족하면 부족하다고 해달라"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즉석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배석한 정부 관계자들에게 의료진이 생활상 불편이 없도록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또 "의료진이 필요하다면 최선을 다해 현장에서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한 대구 시민들이 천안에서 치료받는 것에 대한 지역 민심을 살피기도 했다. 이에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천안 시민들도) 아산에서 우한 교민의 현수막 걸고 받아들였던 것과 같은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천안 시민과 시설을 제공한 민간기업,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을 찾아 관계자들과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방역당국과 의료진과 소통하고 힘을 불어넣는 모습이다. 사진은 문 대통령 페이스북 커버사진.
센터 방문에 앞서 문 대통령은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0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마스크 사재기 등을 수사하고 어려운 시기 국민의 불안을 덜어주는 데 경찰이 큰 역할을 했다며 "국민과 함께 경찰의 활약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에도 충북 청주에 있는 질병관리본부를 예고 없이 방문해 정은경 본부장을 포함한 직원들을 만나 "고맙고 또 고맙다"며 격려했다. 일선 관계자들의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보고와 브리핑도 생략했다.
두 달이 다 되가도록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직원들에게 "다들 괜찮나" "솔직히 힘들지 않나"라며 걱정하는 기색도 보였다. 아울러 "질본이 열심히 해서 세계가 인정하는 좋은 성과를 냈다"고 칭찬하는 한편 질본 관계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갈비찜이 포함된 한식 종류의 '특식'도 제공했다.
문 대통령이 최근 의료진과 방역당국을 다독인 것은 왜일까. 국정 최고책임자가 직접 나서 소통하고 격려하며 사기를 불어넣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들의 피로가 쌓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면서 의료진의 고충이 커졌고 방역 일도 가중됐다.
또한 '현장 중심'을 강조하는 의미도로도 볼 수 있다. 대통령이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하고 목소리를 듣는 등 솔선수범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간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는 정부 대책이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 연출돼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이 '현장 중심'을 지시하며 정부를 질타했던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지난 3일 "모든 부처 장관들이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방역과 민생 경제의 중심에 서달라"고 지시했다. 본격적으로 '마스크 대란'이 심화했던 1일에는 "정부 담당자들이 직접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하라"고 주문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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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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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12일 두 개의 외부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센터에서 의료진과 문답을 주고받으면서 격리치료 현장 고충을 청취했다. 의료진의 숙소 문제와 인력 부족 여부 등을 물으며 현장 상황을 세세하게 확인했다. 특히 의료진 및 군 지원 인력 등에게 "뭐 부족한 것 없나. 솔직하게 부족하면 부족하다고 해달라"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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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최근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을 찾아 관계자들과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방역당국과 의료진과 소통하고 힘을 불어넣는 모습이다. 사진은 문 대통령 페이스북 커버사진.
센터 방문에 앞서 문 대통령은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0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마스크 사재기 등을 수사하고 어려운 시기 국민의 불안을 덜어주는 데 경찰이 큰 역할을 했다며 "국민과 함께 경찰의 활약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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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현재 초고속 인터넷은 백메가 광랜부터 기가인터넷까지 점점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이 속도는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검색 속도가 아닌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이다.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동영상을 시청을 주로 하는 가정에서는 아직도 백메가 인터넷이면 충분하다는 것이 정보를 제공한 ‘통신나라’ 관계자의 말이다. 실제로도 최근 6개월간 가입 고객의 70% 이상이 아직은 백메가 인터넷을 선호하며 500MB 인터넷이 30% 정도라고 한다. 기가인터넷은 업로드나 다운로드를 많이 하는 유튜버, 블로거 등 업무용으로 가입한다고 한다.
저렴한 요금과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통신사가 가장 좋겠지만 아쉽게도 모든 통신사는 휴대폰의 기본료처럼 인터넷 요금도 대동소이하다. 기본적인 100MB 인터넷과 IPTV 가입 시 월 3만원 중후반대의 요금이 청구되며, 유무선결합할인을 통해 1만원대까지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받는 방법은 유무선결합할인이 가장 할인 혜택이 좋으며 제휴카드, 인터넷끼리 결합하는 방법이 있다.
SK브로드밴드(SK텔레콤)의 경우 온가족프리(1명결합), 온가족플랜(2명~5명결합), 온가족할인(가족합산 30년 이상) 등 결합상품이 다양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상담원과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KT는 대표적으로 총액결합할인(휴대폰 기본료 합산금액기준으로 할인금액이 결정됨)과 ‘프리미엄싱글결합’, KT 인터넷끼리 결합하는 ‘패밀리결합상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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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TV 가입 시 통신사별로 약간은 다르지만 35~46만원 범위 내에서 현금 사은품이 지급된다. 이 금액을 초과하면 경품고시제 위반으로 영업정지 등을 당할 수 있고 그럴 경우 사은품 지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경품고시제를 위반하는 불법업체의 달콤한 유혹은 피하도록 하자.
인터넷가입 커뮤니티 ‘통신나라’의 경우 2008년부터 12년동안 꾸준하게 사고없이 운영되고 있는 네이버카페로 15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장수 커뮤니티이다.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작성된 설치 후기를 보더라도 조작 없는 믿을 수 있는 곳임을 확인할 수 있으니, 믿고 상담 받아볼 수 있다.
높은 현금지원을 미끼로 가입을 유도한 후 현금을 나누어 지급한다는 곳은 피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인터넷가입 현금미지급 피해 사건은 현금을 나누어 지급한다는 곳에서 발생한다. 또한 3년 전 인터넷을 가입했던 대리점이라고 접근하는 곳도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가입 후 다시 전화해 보면 없는 번호일 확률이 높다. 검증되고 오래 운영한 활성화되어 있는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게 인터넷 가입 후 현금을 지원받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일 것이다.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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